![정육점.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7/art_16450848782774_cd31ed.jpg)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한우고기의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지속시켜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플라스마 방전 기술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서울시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자가 열흘 만에 21만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그룹 트레저가 이마트24와 손잡고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선보였다.
◆'플라스마 살균기술 활용'...한우고기 신선도 유지력 제고
한우고기의 신선도와 위생 상태를 지속시켜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는 플라스마 방전 기술이 개발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플라스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한우고기 위생·안전성 향상 처리 방법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혀.
플라스마 방전기술은 오존·과산화수소·수산화이온·차아염소산이온 등 산화력이 강한 다양한 활성 물질을 이용해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술이며, 이를 이용해 만들어 낸 플라스마수(물)를 한우고기에 분무하고 진공 포장하면 신선도와 위생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유통기한도 늘릴 수 있어.
한우 도축장과 가공장 내부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는데도 효과가 있어, 전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한우고기 수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면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에 100만원 지원…열흘 만에 21만명 신청
서울시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자가 열흘 만에 21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혀.
시에 따르면 신청 접수가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총 21만명의 소상공인이 신청을 마쳤고, 지원 대상 소상공인 50만명 중 42%가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와 시의회가 코로나19 민생대책의 하나로 내놓은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은 시가 5천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연매출 2억원 미만의 임차 소상공인에게 주는 일종의 생계자금. 지원금은 사업장별로 10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돼.
◆편의점에서 만나는 트레저…이마트24, '트레저' 햄버거 출시
그룹 트레저가 이마트24와 손잡고 다양한 편의점 상품을 선보여.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마트24는 트레저 멤버들의 사진과 팀 로고 등이 디자인된 햄버거, 삼각김밥 제품 2종을 18일 출시한다고 밝혀.
소속사 측은 "탄탄한 팬덤을 다진 트레저와 트렌디한 먹거리로 젊은 층을 공략해온 이마트24의 이색적인 협업"이라고 소개.
이마트24 측은 멤버들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20여 종의 제품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
![전동 그라인더.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207/art_16450849293481_df8d83.jpg)
◆'집콕' 문화 확산에 홈카페 시장 '쑥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콕' 문화가 확산하면서 홈카페 시장이 커지고 있어.
마켓컬리는 지난해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6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혀.
이 기간 홈카페용 가전 판매량은 25배나 늘어. 커피 원두를 원하는 입자로 분쇄해주는 전동 그라인더가 가장 많이 팔려. 손쉽게 커피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캡슐 커피를 많이 구매.
◆하루에 196만원 오른 루이비통 가방…최대 26% 인상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16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국내에서도 최대 26% 올려.
루이비통 카퓌신MM 가방은 753만원에서 922만원으로 22.4%, 카퓌신 미니는 599만원에서 755만원으로 26% 각각 인상. 이번 인상은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생산·운송 비용 상승을 반영해 이날부터 전세계에서 가죽 제품과 패션 액세서리, 향수 등의 제품 가격 인상.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