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네이버 NFA 합류. [사진=매쉬코리아]](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975204641_eca381.jpg)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에 나섰다.
아울러 CJ ENM은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을 내정했다. 이밖에도 쿠팡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를 홍콩 지역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란 소식이 이목을 끌었다.
◆메쉬코리아 '부릉', 네이버 풀필먼트 서비스 합류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는 네이버의 온라인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합류에 나서.
메쉬코리아는 "이번 합류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49만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추후 퀵커머스, 새벽배송 등 부릉의 통합 물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동원한 물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
메쉬코리아는 기존 경기 김포·남양주 풀필먼트센터의 가동률 100%를 달성했고, 지난달에는 곤지암 풀필먼트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기로.
◆CJ ENM 커머스부문,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
CJ ENM은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윤상현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을 내정.
CJ ENM에 따르면 허민호 대표이사가 건강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모바일 중심의 커머스 혁신을 이끌 젊은 CEO로 윤상현 경영리더를 내정한 것으로 설명.
윤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9년 CJ그룹 입사 이후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의 슈완스 인수 등 CJ그룹의 판도를 바꾼 대형 인수합병(M&A)을 주도해 온 전략가. 2020년 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부임 후에는 네이버-CJ간의 전략적 제휴와 IT 기반의 물류 혁신을 주도.
CJ ENM 커머스부문은 지난해 5월 TV홈쇼핑과 모바일 쇼핑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CJ온스타일'을 론칭하며 패션, 뷰티, 리빙 등 핵심 카테고리 중심읠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디지털 전환 등 혁신성장 중.
◆쿠팡, '로켓직구' 미국·중국 이어 홍콩으로 확대
쿠팡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서비스를 홍콩 지역 상품으로 확대할 예정.
현재 미국과 중국 지역 상품을 로켓직구 서비스로 판매 중.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을 특가 판매하며, 홍콩과 중국 지역 로켓직구 상품 구매 때 교차 사용이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
◆롯데푸드, 2022년 첫 신입사원 채용...산업안전·관리 직무
롯데푸드가 2022년 신입사원을 채용. 모집직무는 소방안전, 산업안전, 생산관리 총 3개.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채용 규모는 두 자릿 수.
지원자격은 2022년 4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22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병역필 혹은 면제자의 경우 지원 가능.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직무별 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
채용 전형은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적성진단(L-TAB, 온라인진행), 면접전형(역량·PT·인성), 건강검진 순이며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음.
![MD가 국민템도 만든다 무신사라서 가능하죠. [사진=무신사]](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310/art_16469752786754_07faca.jpg)
◆무신사 첫 신입 MD 모집에 2천명 지원…"경쟁률 최고 100대 1"
무신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신입 상품기획자(MD)를 공개 채용한 결과 약 2천명이 지원해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무신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캐주얼과 남성, 여성, 럭셔리, 골프, 키즈 등의 카테고리에서 신입과 경력 MD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 경력 MD 채용에도 800여명이 지원.
무신사는 이달 내 서류 심사 결과를 지원자에게 알리고 면접 등 추가 전형을 진행할 예정.
◆양파 대규모 출하조절시설 구축...전남 신안에 "총사업비 100억원 투입"
전남도는 양파 주산지인 신안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양파 출하조절시설 구축에 나서.
채소류 출하조절 시설 지원사업은 배추·무·마늘·양파 등 수급 안정이 필요한 품목을 산지에서 직접 출하 조절하도록 저온저장고 등 시설·장비를 갖추는 사업.
농식품부는 올해 이 사업을 신청한 전국 3곳 가운데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은 신안농협을 선정.
신안농협은 2023년까지 저온저장시설 3천4㎡ 예냉시설 623㎡ 등을 갖춘 대규모 양파 출하조절 시설을 구축할 계획.
◆맥도날드, 포인트 적립 서비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출시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혜택 서비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혀.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이용객은 맥도날드 구매액 100원당 포인트를 5점씩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빅맥, 맥너겟, 아메리카노 등 맥도날드의 인기 메뉴로 교환 가능.
맥도날드 매장 내 키오스크나 주문 카운터에서 맥도날드 앱 속 QR코드를 스캔하고 주문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고, 포인트는 적립일 기준으로 1년 안에 사용할 수 있어.
현재 전 세계 31개국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의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출시.
◆한국인 미세플라스틱 섭취량 하루 16개…"건강우려 수준은 아냐"
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을 섭취하면서 하루 16.3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 것으로 조사돼. 다만, 이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으로는 건강상 위해가 되지 않는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분석해.
미세플라스틱은 인위적으로 제조됐거나,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이 미세하게 분해돼 만들어진 5mm 이하의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뜻함.
식약처는 국내 유통 중인 해조류, 젓갈류, 외국에서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보고된 식품 등 11종, 102품목을 대상으로 2020∼2021년 미세플라스틱 오염도와 인체 노출량을 조사했다고 밝혀. 미세플라스틱 오염도와 식품 섭취량을 토대로 계산했을 때 식품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섭취량은 1인당 하루 평균 16.3개로 나타나.
식약처는 지금까지 알려진 미세플라스틱의 독성정보로 분석할 때, 이 정도의 섭취량은 건강상 영향을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