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화상을 입고, 소방 추산 9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24일 0시 3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화재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연기가 확산되면서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주민 32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가 발생한 집 내부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