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이른바 '대우조선 알박기'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비상식적이라며 맹공에 나섰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다음주 공개토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와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송영길 "승리 위해 헌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1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이제 누가 서울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당과 당원과 지지자들께서 판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직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으로서 직책과 직분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공개하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
송 전 대표는 "우리 당에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다. 저도 그분들과 함께 당의 결정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객관적 근거가 없는 추대나 전략공천은 제 머릿 속에 없다"고 언급.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 인물난을 겪고는 있지만, 다른 예비후보들과도 경선을 치르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 것으로 해석.
◆'대우조선 알박기' 논란...민주 "비상식적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출에 대해 '현 정부의 알박기 인사'라고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비상식적'이라며 맹공.
앞서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대우조선해양은 문재인 대통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으로 알려진 박 대표 선출이라는 무리수를 강행했다"며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처사"라고 강력 비판.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 동생의 동창이라는 억지스러운 명분으로 신임 사장을 깎아내리는 인수위의 태도는 비상식적"이라며 "심지어 노조조차 신임 사장을 36년간 조선업에 매진한 전문가라고 인정하며 인수위는 대우조선해양 흔들기를 중단하라며 반발하고 있다"고 언급.
오 원내대변인은 "대우조선해양 사장 선임은 절차적, 내용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인수위가 개입할 사안이 전혀 아니다"라며 "인수위는 고압적인 자세로 이해타산적인 처신을 그만두고 법률에 근거해 앞으로의 정책 준비를 위한 업무에만 매진하라"고 날을 세워.
◆이준석 '지하철 시위' 전장연과 공개토론 추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일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와 다음주 공개토론을 하겠다고 발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방안과 과제' 정책토론에서 "사상 처음으로 정당 대표가 정당의 장애인 정책을 바탕으로 방송 토론에 나서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언급.
이 대표는 장애인이 주어진 액수 안에서 직접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인예산제'와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도 도입을 공언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 등 방향성을 견고하게 유지해나가겠다"고 강조.
◆"자수하면 정상 참작"...정부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자 6명"
우크라이나에 의용군 참전 등 이유로 무단 입국한 국민이 수사기관에 자수하면 정상 참작될 수 있다고 외교부가 발표. 외교부는 1일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우리 국민들은 수사기관에 자수할 경우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정상참작 사유로 고려될 수 있다"고 강조.
이는 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할 경우 여권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여권에 대한 행정제재 대상이 되기 때문.
현재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없이 체류하는 국민은 총 6명. 지난 30일 50세 남성 1명의 추가 입국 사실이 확인. 이 가운데 3명은 연고자 등을 통해 연락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3명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
◆"金여사 옷값 논란"...탁현민 "文대통령 금괴 보도 떠올라"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1일 김정숙 여사의 옷값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양산 사저에 20조원의 금괴가 있으니 공개하라던, 찾으러 가자던 사람들과 그걸 보도한 매체들이 떠오른다"고 언급.
탁 비서관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여사님의 옷장을 떠올리면 5년 전 무수한 언론의 화제가 됐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다. 여사님의 옷장과 대통령의 금괴"라며 이같이 기재.
탁 비서관은 "이 허무한 논쟁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이제 경찰의 수사로 넘어갔다"며 "애초에 문제제기를 한 측(한국납세자연맹)에서도 차라리 특활비라는 본질에 더 집중해 달라고 호소할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언급.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