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경기도가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1기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는 11기는 최대 2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업별 게임 개발 단계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과정은 창업 및 기본 게임 개발 교육을 진행하고, 기본과정 수강생 중 8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심화과정을 제공한다.
수강생에게는 ▲개발지원금(최대 1500만 원,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1:1 프로젝트 멘토링 ▲개발 강의 ▲공동 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개발 지원금 ▲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상용화 지원(마케팅, QA, 리소스 제작 등) ▲게임쇼 참가 지원(PlayX4, 지스타 등)의 후속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경기도가 2016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한 게임 창업 및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창업과정 10개 기수를 운영했으며, 총 105개사의 창업과 게임 개발을 지원했다.
2021년에는 아카데미 6기 출신 고성진 PD가 인디게임 모태솔로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했으며, 8기 출신 원더포션의 산나비는 네오위즈와 계약을 맺고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