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시 영등포구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고시원 2층에서 11일 오전 6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6시 4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7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1명이 심정지, 다른 1명이 2도 전신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에 14명은 자력 대피했고 별다른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화재는 아직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고 중상자 인적 사항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