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넷이즈 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을 주요 앱마켓을 통해 14일 정오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영국의 작가 J.R.R. 톨킨의 판타지 소설 '반지의 제왕'을 원작으로 개발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원작에서 인간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제3시대 1300년을 배경으로 삼았다. 게임은 시즌제로 진행되며 첫 번째 시즌에서는 가상의 세계인 '아르다'를 무대로 중간계 어둠숲 남부에 위치한 '돌 굴두르'에서 소멸한 줄만 알았던 절대반지가 발견되면서 세계는 다시 혼란에 빠지게 되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게임에서 유저는 하나의 군주 또는 영웅으로 군대를 편성하고 영토를 하나하나 확장해 나가며 '중간계'를 통일해야 한다.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지난해 9월 북미와 유럽 권역 등 총 110개 국가에서 선출시됐으며, 현재까지 총 600여 개 이상의 서버가 구축되어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다.
넷이즈 게임즈 관계자는 "판타지의 집대성인 반지의 제왕 IP를 활용해 개발한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을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며 "앞으로 게임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매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