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흐림동두천 -12.5℃
  • 구름많음강릉 -7.0℃
  • 맑음서울 -10.5℃
  • 맑음대전 -10.2℃
  • 구름많음대구 -6.2℃
  • 구름많음울산 -5.8℃
  • 구름많음광주 -6.1℃
  • 구름많음부산 -4.2℃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3℃
  • 구름많음강화 -11.6℃
  • 흐림보은 -11.6℃
  • 흐림금산 -10.4℃
  • 구름많음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6.5℃
  • 구름조금거제 -3.0℃
기상청 제공

[금일 증권업계 주요기사] 하나금투, 베트남 'BIDV증권' 지분 인수...거래소, 쌍용차 개선 기간 부여 '가닥' 外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 주요이슈는 하나금융투자가 베트남 1위 국영은행의 자회사 BIDV증권(Securities)의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자산운용업 등 신사업 진출 등 금융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경철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로 구성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에 성공하면서 엔에이치스팩21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외에도 SK리츠 상장 성공 이후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까지 리츠 자산관리(AMC) 설립 추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과 한국거래소가 쌍용자동차에 '개선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라는 소식 등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하나금융투자, 베트남 'BIDV증권' 지분 35% 인수


하나금융투자는 BIDV Securities 지분 35%, 총 14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계약을 체결. 이번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하나금융투자는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향후 적극적인 경영 참여에 나선다는 계획.


지분 인수를 통해 하나금융투자는 BIDV Securities 디지털 플랫폼 리뉴얼 등 서비스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할 예정.


회사는 자산운용업 등 신사업 진출도 주도해 금융생태계 구축은 물론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 또한, BIDV Securities는 증자된 자금을 통해 위탁매매, 신용융자, 고유계정 투자를 강화하고, 정보기술(IT)개발, 디지털 전환, 금융 서비스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


이종승 하나금융투자 글로벌그룹장은 "BIDV Securities 지분 인수로 하나금융투자는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인 신남방 정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며 "BIDV 은행 및 증권이 보유한 베트남 전역의 영업망과 하나금융투자가 가진 금융 노하우를 잘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엔에이치스팩21호, 카이스트 최경철 세계최초 실 한줄 발광 OLED 섬유 기술 개발 성공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이스트는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 위에 흰색의 빛을 발산하는 섬유 OLED를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20일 밝힘.


최 교수팀은 딥 코팅 공정을 개발해 디스플레이 필수 요소 기술들을 머리카락보다 얇은 전자섬유 형태로 구현. 하지만 흰색 OLED(WOLED)는 구조적 복잡성과 접근법 부재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연구팀은 다중 적층 구조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섬유 구조에 적합한 딥 코팅이 가능한 흰색 단일 발광층 설계에 주목. 이를 통해 흰색 OLED를 섬유에 최초로 구현하는데 성공.


최 교수 연구팀의 황용하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6.8)' 온라인판에 지난 1월 24일로 게재된 바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전면 내부 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실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상 최 교수는 최근 엔에이치스팩21호의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 임기는 3년.


지난해 16곳, 올해도 10여곳…대기업·운용사들 앞다퉈 AMC 추진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이 매년 커지면서 국내 금융사들이 앞다퉈 관련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잇음.

 

이런 가운데 지난해 SK리츠가 상장에 성공한 이후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까지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시장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당국으로부터 리츠 AMC 설립인가를 받은 곳은 총 16개사에 달한다. 2020년 한 해 동안 설립인가 6개사였던 걸 감안하면 세 배 가까이 증가. 한화자산운용을 비롯해 한미글로벌투자운용, 한강에셋자산, 국제자산운용, 무궁화신탁, 헤리티지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이 AMC 인가를 받음.


올해 들어서도 연초 코람코자산운용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예비인가를 받았고, 지난 15일에는 LB자산운용이 설립 본인가를 획득. 여기에 추가로 10개사 안팎이 리츠 AMC 설립인가를 추진.


리츠는 다수 투자자에게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배당하는 간접투자의 일종. 자산운용사가 공모 리츠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AMC를 설립. 리츠 시장은 정부가 2018년 ‘리츠 공모·상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가 시작됐다는 평가.


최근에는 대기업들의 리츠 진출 행보가 주목. 대기업의 경우 리츠를 활용하면 보유 중인 ‘알짜 부동산’의 자산 유동화가 용이해지는 장점 있음.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사업 투자 재원으로 활용 가능.


네이버와 현대자동차그룹, GS그룹 등이 일부 부동산 자산의 현금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의 경우 이지스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MC 설립할 지 여부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현재 신세계-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은 현재 거래 규모만 4조원이 넘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참여 중. 인수에 성공할 경우 양측이 출자한 신규 AMC 설립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거래소, 쌍용차 개선 기간 부여로 '가닥'…10월 회생 인가 보고 판단


한국거래소가 쌍용자동차에 '개선기간'을 부여할 예정.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인가 시한이 오는 10월15일까지로 잡힌 만큼, 이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개선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쌍용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시행세칙 제19조에 의해 이날까지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심의를 요청할 수 있음. 쌍용차는 개선기간 동안 이행된 내역과 전문가 의견서를 제출해 심의를 신청할 예정.


쌍용차는 2020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지만 2021년 4월25일부터 올해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 그러나 개선기간 내 투자자 유치와 재무구조 개선 등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함. 


회생계획안이 에디슨모터스의 대금 미납으로 인가되지 못해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서다.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사유로 2021년 사업연도 역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음.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이에 쌍용차는 지난 21일 한국거래소에 2년 연속 사업보고서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


쌍용차의 심의 요청이 이뤄지면, 거래소는 심의 요청을 접수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2020 사업연도 및 2021사업연도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에 대해 병합 심의해 개선계획 이행여부와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


웰컴금융그룹, 자산운용사 인수


웰컴금융그룹이 웰컴자산운용(옛 에셋원자산운용)을 그룹 계열사 편입하면서 종합금융그룹으로의 확장에 나서고 있음.


25일 업계에 따르면 웰컴자산운용은 최대주주가 웰컴캐피탈로 변경됐다고 지난 21일 공시. 기존 최대주주였던 로건패스PEF로부터 주식 250만2400주(100%)를 획득하면서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인 웰컴캐피탈의 자회사가 된 것.


에셋원자산운용은 지난해말 기준 펀드 순자산총액은 1조4964억원을 기록. 순이익은 지난해 99억원을 시현했으며, 전년 말 대비 1년새 4배 이상 증가.


앞서 웰컴캐피탈은 지난해 6월 로건패스PEF로부터 에셋원자산운용 지분 100%를 43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웰컴캐피탈의 에셋원자산운용 주식 취득을 승인하면서 계열사로 편입.


웰컴금융은 디지털 종합금융그룹으로의 확장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음. 지난 2002년 대부업을 개시한 웰컴크레디라인대부는 지난해 12월말에 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 또한 같은 그룹인 애니원캐피탈대부도 같은 날 라이선스를 반납.


웰컴금융은 당초 2024년 종료 예정이었던 대부업을 3년 일찍 정리하면서 웰컴저축은행과 웰컴캐피탈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고.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및 경영진들의 결단 속에서 누구에게나 효과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이행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정책에 발을 맞추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