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 kg의 김장 김치, 8천 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촌의 주 6일 배송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일반적인 배송 주기인 주 3~4회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기존 주 3회 수준이던 격일 배송을 주 6회로 확대해, 원육 신선도와 가맹점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배송 빈도를 늘려 가맹점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원자재를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결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등 현장 운영 안정성을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 6일 배송' 체계 도입에 따라 본사의 물류 비용이 불가피하게 증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최상의 원자재 품질을 만들고 가맹점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품질 중심 경영'에 따른 선택이다. 지난 4월 서울 수도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가맹점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주 6일 배송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물류 혁신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물류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운송관리시스템(TMS)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Plantude)'에서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Enjoy Better Normal'을 콘셉트로, 계절과 자연의 리듬에 맞춰 새로운 식물성 메뉴를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겨울 신메뉴는 'Winter Calling'을 테마로, 제철 식재료와 따뜻한 식감을 담은 순식물성 메뉴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화이트 크런치 나시고랭 & 토마토 순두부 스튜, 겨울 매생이 쌀국수, 북경식 호가로우 등 총 3종이다. 100% 순식물성 재료만으로 완성한 메뉴로, 자연의 맛과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신메뉴는 지난 11일 플랜튜드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15일 용산점, 17일 고덕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겨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올 겨울, 걱정마' 고객 참여 이벤트도 운영한다. 플랜튜드 3개 매장(코엑스, 용산, 고덕)에서 겨울 신메뉴를 1종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걱정 인형 만들기 키트'를 테이블당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로, 매장별 준비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 트레이딩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무신사의 브랜드 사업을 플랫폼과 함께 핵심 사업 영역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무신사는 합병을 통해 세일즈 시너지 극대화, 인적·물적 리소스 최적화, 브랜드 사업 운영 효율화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잔스포츠(JanSport), 디키즈(Dickies), 노아(Noah), 마린세르(Marine Serre), 와이쓰리(Y-3)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해온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시작으로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브랜드 사업을 플랫폼 사업과 함께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 축으로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합병이 종료되는 내년 4월에 무신사 트레이딩 임직원은 100% 무신사로 고용 승계될 예정이며, 양사 간 유기적 협업을 기반으로 한 통합 브랜드 운영 역량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전개하는 10여 개의 브랜드 운영은 무신사 브랜드 조직으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총 3천959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첨단3구에서 26MW급으로 조성된다.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발표 이후 민간에 의해 첫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디지털 혁신의 거점이자 AI 산업 성장을 이끌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남도는 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개발 실증사업', '지역주도형 AI대전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AI실증 R&D 교육 창업이 연계되는 AI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MEP 사업(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기계,전력,수배전)에 참여한다. MEP는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서버와 IT장비가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요소이다. AI 학습 및 추론에 사용되는 GPU 및 TPU는 기존 CPU 기반 서버보다 5배 이상의 전력 소모와 발열이 발생해, AI데이터센터 구축에는 일반 설비보다 높은 수준의 정밀도·
【 청년일보 】 아마존에서 '한푸'를 판매하며 '한복' 키워드를 활용한 화면.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갈무리]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중국 전통의상을 뜻하는 '한푸'(漢服)를 '한복'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업체들이 다수 발견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자신의 SNS에서 "문제의 판매 사이트에는 상품 설명에 'Hanbok'을 키워드로 사용하면서 실상은 중국 전통의상을 판매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판매자 국적은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중국 업체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복은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논란이 지속돼 왔다. 특히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도 한복을 '조선족 복식'으로 소개해 비판받은 사례도 있다. 서 교수는 "아마존 측에 해당 오류 시정 요청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라며 "세계적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서도 한복을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명확히 정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외형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기반 플랫폼이라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대형 오프라인 출점을 잇달아 발표하고, 중국 상하이 1호점을 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동시에 조직 체계를 'C레벨(Chief-level) 책임제'로 재편해 의사결정 구조를 정비하는 등 내년 IPO를 앞두고 성장 전략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내년 초까지 서울 주요 상권에 대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소비자 체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내년 1월 9일에는 홍대에 '무신사 킥스 홍대'를, 같은 달 30일에는 명동에 '무신사 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무신사 스토어 잠실'도 1월 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에는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무신사 아울렛&유즈드'가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다. 앞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엔 여성 패션에 초점을 맞춘 '무신사 걸즈'를 오픈했으며, 지난 11일에는 용산 아이파크몰에 국내 매장 중 최대 규모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과 '무신사 스탠다드 아이파크몰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자사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한국세무사회,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4개 기관은 제도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의지를 공식화했다. 행사는 롯데칠성음료 김봉관 안성공장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평택세무사회 두용균 前 회장,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식, 세제 혜택 등을 설명했다. 향후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복지·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구조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관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안과 홍보 의지를 알리고 향후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 가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공동 선언문에서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제도임을 인식하며 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시민·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참석해 이경수 회장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사회자를 맡아 대담을 이끌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집필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책에는 이경수 회장이 지난 1992년 코스맥스 창업 이후 IMF 외환위기, 중국 진출, 글로벌 확장 등 굵직한 순간을 넘으며 코스맥스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시킨 33년간 여정과 경영 철학이 담겨 있다. 이경수 회장은 가장 용기있던 선택을 물어보는 사회자의 질문에 "사업 초기 가장 큰 용기가 필요했던 결정은 일본 기술 제휴를 포기하고 독자 연구소를 선택한 순간"이라며 "우리만의 기술력을 가질 수 있어서 IMF를 극복하고 지금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2004년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예상하고 중국에 진출한 용기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소통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2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파란 녀석들'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기수씩 운영됐으며 총 6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숏폼 콘텐츠 트렌드와 기획 방법, 스토리텔링 기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촬영·편집·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수료한 2기 참가자들은 총 1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442건의 바이럴을 기록하고 830만건 이상의 소비자 참여(Engagement)를 달성했다. 특히 음용 문화 소개, 제품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영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골든블루는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아진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시상식은 디지털 광고 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업과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굽네 장각구이 캠페인은 MZ세대 사이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상 표현을 활용해 “굽네가 '각 잡고' 만든 치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을 친근하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극한 직업 체험부터 각종 먹거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이미지로 신뢰를 구축해온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발탁,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성훈이 장각구이를 한입 크게 베어 물며 먹음직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특히 '말도 못하게 맛있다', '구냥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BBQ는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된 100대 브랜드에서 2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종합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브랜드 주가지수와 전국 단위 소비자 조사를 결합한 지수를 활용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순위로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BBQ는 지난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중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한 이후, 당시 29위에서 올해 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7년 연속 3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최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출해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에 진출했으며, 이를 포함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