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MAESTRO)는 올해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피렌체의 전통적인 아틀리에(공방)에서 영감을 받아, 소프트 테일러링을 중심으로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을 재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먼저, 시어서커·져지 등 통기성 좋고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한 아르떼 (ARTE) 셋업을 출시했다. 'ARTE' 컬렉션은 이번 시즌 첫선을 보인 이후, 시즌별 테마에 맞춰 소재와 디자인을 달리한 다양한 버전으로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컬렉션은 LF몰과 전국 마에스트로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LF몰과 백화점 매장에서 컬렉션 일부 제품 구매 시 내달 31일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F 마에스트로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여름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여름 스타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컬렉션"이라며 "마에스트로 특유의 세련된 실루엣과 프리미엄한 소재감은 유지하되, 한층 가벼운 착용감으로 여름철에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해 실제로 좋은 반응 얻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6천979억원, 영업이익 1천42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 사업별로, '뷰티(Beauty·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는 전년 대비 매출 2.2%, 영업이익 13.7% 성장했다. 해외 매출의 경우 북미 지역이 성장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본에서 23.2% 고성장했으며, 중국은 4.1% 감소했다. 뷰티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든 7천81억원, 영업이익은 11.2% 감소한 58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및 국내 주력 채널은 성장했지만 면세점, 방문판매 등 소위 '전통 채널'이 부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다. 해외 시장의 경우 일본에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NP와 힌스, VDL 등 색조 브랜드가 크게 성장했다.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3기는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성애원'을 방문해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는 목적으로 조직된 대학생 봉사단이다. 올들어 첫 활동에 나선 올리버스 단원 20여명은 이천 치킨대학에 모여 치킨캠프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기부할 치킨을 함께 모여 만들었다. 단원들은 직접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 100인분을 성애원에 전달했다. 올리버스가 방문한 성애원은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아동보육시설로,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한다. BBQ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도 경제나 정서적 어려움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올리버스의 의미 있는 첫 시작을 알렸다"며 "올리버스는 단원들과 함께 대학생의 시선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선물하기 좋은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건강에 특화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팬데믹을 거치며 능동적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11월부터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적극 큐레이션하고 있다. 2023년 11월 건강 관리 루틴을 제안하는 '헬시어터' 프로모션에 이어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슬리밍, 구강건강, W케어, 이너뷰티 등 기능별 헬스 카테고리의 상품을 소개했다. 헬스 카테고리 상품을 본격 육성한 지난 2023년 건강식품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샷과 구미 형태의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서 건강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의 평균 연령도 30세로 나타나며 건강식품 소비층도 다양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5월에는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이 껴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을 소개한다. 2030세대의 주된 고민인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맞춰 비타민, 홍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신규 브랜드 'NOL' 출범을 기념해 진행하는 'NOL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총 2주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00명에게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노선은 일본 후쿠오카·오사카·도쿄·오키나와, 베트남 나트랑·다낭,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등 국제선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모션은 NOL 앱 및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쿠폰은 발급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다. 앞서 놀유니버스는 내달 25일까지 이어지는 NOL 페스티벌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항공권 반값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여행·스포츠·공연 등 여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일상 속 여가 경험을 확장하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나의 여정을 새롭게'라는 NOL 브랜드 철학을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NOL 페스티벌 기간 중 새롭게 출범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NOL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 청년일보 】 무신사가 일본에서 공식 유통하는 하고하우스 운영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은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지 나흘 만에 4천여명의 고객을 모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뗑킴이 일본에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매장인 '마뗑킴 시부야점'은 지난 24일에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미야시타 파크'에 문을 열었다. 약 38평 규모의 공간에 올해 봄∙여름(SS) 시즌 신상품과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KIMMATIN)' 컬렉션 등 35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정식 오픈 하루 전날인 지난 23일에 진행된 '프리 오프닝' 이벤트에는 일본 미디어와 패션 업계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공식 오픈 날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마뗑킴 시부야점은 1천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한 결과, 일 매출 800만엔(한화 8천만원)을 돌파하며 목표치를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주말까지 포함해 지난 27일까지 나흘간 마뗑킴 시부야점을 찾은 방문객 수도 누적 4천여명에 달했고,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약 3천200만엔(한화 3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그간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와 팝
【 청년일보 】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전북 군산시의 외식산업개발원 사업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에 과도한 혜택을 제공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8일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더본코리아와 협업해 군산시 금동에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을 짓고 있다. 지역 특색 메뉴 개발과 외식업 종사자 교육,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을 위해서다. 시는 관련 사업에 건물 신축, 인테리어, 조리 및 사무 집기 구입 등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되면 더본코리아가 외식산업개발원 운영을 맡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외식업 컨설팅, 외식 사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제는 공공재산 성격을 띤 외식산업개발원 과도하게 더본코리아 맞춤형으로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시는 더본코리아의 요구에 맞춰 건물 설계를 변경하는가 하면 외식산업개발원 내 조리 집기에 '더본'이라는 각인을 새겨 넣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식산업개발원이 완공되면 더본코리아는 연간 3천만원 정도의 사용료만 지불하고 시설 전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특정 기업을 위한 이른바 '맞춤형 몰빵 지원'을 할 경우 향후 운영기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최근 한국이슬람교(KMF) 할랄위원회로부터 제천공장에 대한 할랄 재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인도네시아 울라마협의회(MUI) 할랄 인증이 필요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KMF 할랄 인증도 교차 인증 대상에 포함됐다. 교차 인증 확대로 KMF 할랄 인증 역시 평가 기준이 종전 대비 엄격해졌다. 이에 코스맥스바이오는 제조 공정 전반을 재점검했다. 특히 이번 재인증에선 지난해 신규 도입한 젤리 특화 생산 설비 '젤릭스(JelEx)'도 포함돼 인도네시아 시장에 젤리 제형을 공급할 길이 열렸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생산 시설 뿐만 아니라 토종 개별인정형 원료에 대한 할랄 인증 준비도 마쳤다. 현재 코스맥스바이오는 눈 건강 기능성 원료인 '차즈기추출물'과 피부건강 및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 등 두가지 국내 토종 소재 원료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특히 이너뷰티 소재인 리세린지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지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임대차 계약 가운데 월세 비중이 64.6%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높은 전셋값과 금리 부담,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전세의 월세로의 전환이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 임대 계약 총 23만3천958건 가운데 월세 계약은 6만2천899건으로 전체의 64.6%를 차지했다. 이는 대법원에 확정일자 정보가 제대로 취합되기 시작한 지난 2014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 2021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40%대 수준이던 월세 비중은 역전세난과 전세사기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53%, 56%대로 높아졌고, 지난해는 평균 60.3%까지 치솟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2분기 59.1%에서 3분기에 60.3%, 4분기에 61.2%로 증가세를 보인 뒤 올해 1분기에 65%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비중이 급증했다. 서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진 것은 2∼3년 전 심각했던 역전세난이 진정된 후 공급 부족 우려가 부각되며 최근 1년 이상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또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 청년일보 】 패션 소비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업계마저 실적 부진의 직격탄을 맞으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양상이 가성비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브랜드 중심 전략으로 성장해온 플랫폼 기업들도 체질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근 소비동향 특징과 시사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류·신발 소비지출 지수는 82로, 기준점인 2019년(100) 대비 크게 낮아졌다. 2020년 85로 급감했던 이후 반등 흐름을 보였지만, 다시 꺾이며 전반적인 패션소비 위축을 방증했다. ◆ 무신사, 비상경영 체제 돌입…"더 큰 위기 오기 전 경각심 필요" 이 같은 상황은 패션 플랫폼 업계에도 비상등을 켰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 15일 박준모 대표 주재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전사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 박 대표는 “대외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무신사 비즈니스의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상경영 기간 동안 무신사는 조직 슬림화를 통한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가 됐다.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로 정치권에서도 관련 입법 논의에 시동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정년 연장' 제도 재설계를 논의할 시점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60세 시대는 옛말"…노동시장 논쟁 재점화 (中) '정년 연장' 입법 탄력…"청년층 일자리 함께 유지해야" (下) '정년 연장' 앞에 선 세대 갈등…"노동시장 구조 재편해야" 【 청년일보 】 정부가 정년 연장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세대 간 갈등의 불씨가 다시금 지펴지고 있다. 고령화 속도에 비해 제도 개편이 늦다는 시각과, 청년층의 일자리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충돌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행법상 공공기관과 기업의 정년은 60세다. 그러나 평균 기대수명이 83세에 달하는 현실에서 퇴직 후 20년 이상을 대비해야 하는 장년층은 "지금도 너무 짧다"며 정년 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2030세대는 정년 연장이 곧 청년 일자리 잠식을 의미한다고 보고, 제도 개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 청년일보 】 롯데GRS는 '포켓몬 타운 2025 with 롯데'에 참여 일환으로 포켓몬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하고 '포켓몬 캡슐토이존'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롯데GRS는 금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파크 잔디광장 '메타몽 대량발생몽'에서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포켓몬 에디션 MD를 전시하고 참여형 미니 게임을 진행한다. 또한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몰 내 엔제리너스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매장을 포켓몬으로 랩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엔제리너스 잠실롯데월드몰B1점은 메타몽 콘셉트 카페로 메타몽 윈도우 랩핑과 매장 내부에는 메타몽 소품들을 배치했다. 온라인에서는 내달 18일까지 포켓몬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켓폰 캡쳐 챌린지'로 움직이는 포켓몬을 캡쳐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혹은 피드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는 포켓몬의 비주얼을 음료와 케이크로 연출한 스노우 2종, 케이크 1종을 출시한다. 피카츄 바나나스노우부터 이브이 밀크티스노우, 메타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