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12일 기존 과일주스 3종을 리뉴얼하고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출시하며 과일 음료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기획됐다. 과일 원물의 풍미를 살려 신선한 맛과 영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용량 트렌드에 맞게 기존 레귤러(R, 14oz) 사이즈에서 라지(L, 18oz)로 기본 제공 사이즈를 확대하고, 대용량 엑스트라(EX, 24oz) 사이즈를 추가로 도입해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늘렸다. 상시 판매 메뉴는 딸기, 망고, 블루베리 주스 3종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시즌 한정 음료 5종을 함께 선보인다. 딸기바나나, 망고바나나, 블루베리바나나 주스는 상시 제품에 바나나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렌즈 음료로 사과당근 클렌즈 주스와 키위케일샐러리 클렌즈 주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날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다양한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굽네가 만든 건강한 닭가슴살&간편식 전문몰 굽네몰은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생야채를 통째로 담은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굽네몰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는 굽네몰에서 처음 선보이는 물만두 제품으로 국내산 100% 닭가슴살을 20% 채웠다. 얼리지 않은 네 가지 생야채가 30% 이상 들어있으며, 지퍼백 포장으로 신선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산 부추, 대파, 양배추, 양파 등 네 가지 채소를 넣었으며 한입 크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팩 기준 620g의 넉넉한 중량으로 한 끼 식사, 아이들 간식, 곁들임 메뉴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시중의 돼지고기 기반 물만두와 달리 닭가슴살을 사용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물만두는 굽네몰이 최초로 출시했다. 굽네몰은 출시를 기념해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혜택은 굽네몰 자사몰에서만 단독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물만두와 다양한 인기 제품을 묶은 특별 할인 세트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쿨링 마사지로 뜨거운 피부를 찐정시켜보세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 '믿음꽁꽁마켓'에 입장하자마자, 뺨을 스치는 서늘한 공기가 한여름의 열기를 순식간에 잊게 한다. LG생활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오는 17일까지 운영하는 이 팝업은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의 쿨링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 이름 '믿음꽁꽁마켓'은 브랜드명 빌리프(belief)가 뜻하는 '믿음'에,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을 낮춰주는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을 표현한 단어 '꽁꽁'을 더해 만들어졌다. 이번 팝업은 수분감과 쿨링 효과로 피부 열감을 즉각 낮춰 '아이스 찐정크림'이라 불리는 '아쿠아 밤-프로즌 크림'의 특징을 위트 있게 구현했다. 첫 번째 코너인 '화잘먹 K뷰티살롱'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프로즌 크림과 쿨링 마사저 사용 전·후 피부 온도를 비교할 수 있다. 실제 체험한 20대 방문객은 "바르자마자 화면 속 붉은색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공꽁 신선코너'에서는 프로즌 크림 속 쿨링 캡슐 성분을 형상화한 파란 공을 잡는 게임이 진행돼 어린이와 어른 모두 몰입했다. '퀵쿨링 캐치코너'에서는 '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 7월 한 달간(7월 1~31일) 스토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다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37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스카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240% 늘었다. 이와 함께 검색량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한 달간 반다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반다나(bandana)와 스카프는 얇고 넓은 패브릭에 화려한 패턴과 색상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로 목에 두르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두건처럼 머리에 착용하거나 허리에 묶는 연출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바지 포켓, 가방 등에 매달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거나 여성 고객 사이에서는 탑처럼 연출하는 스타일도 관심을 끌고 있다. 7월 한 달간 무신사 고객들이 가장 주목한 상품 순위를 집계한 '무신사 월간 랭킹'에서도 스포츠 잡화 카테고리 인기 상품 상위 30개 중 10개가 반다나 제품으로 나타났다. 캐주얼 브랜드 아캄은 다채로운 패턴의 반다나를 선보이고 있다. '스컬 프린티드 스카프' 2종과 '웨스턴 이글 프린티드 스카프' 등 총 3개 제품이 7월 여성 스포츠 잡화 인기 랭킹에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실시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의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법령을 준수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된 제도다. 계약 공정성, 법 위반 예방 노력, 상생협력 지원, 대리점 만족도, 법 위반 감점을 종합 심사한다. 남양유업은 올해 평가에서 '상생협력 지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급가 인하, 판촉물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대리점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위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계약 공정성'(대리점 이의신청 절차) 역시 꾸준히 운영하며 거래 공정성과 상생 문화를 함께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함께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13년째 이어오며 상호 신뢰와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남양유업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사적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컴플라이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31일까지 '땡겨요'를 통해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땡겨요 앱 내 BBQ 브랜드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땡겨요는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최초 두 번까지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여기에 BBQ가 행사 기간 동안 할인 쿠폰도 매일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배달 주문을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BBQ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과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스킨케어 브랜드 한율이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으로 세럼, 크림, 패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어린쑥에서 선보이는 신규 라인으로, 독자 효능성분인 '쑥히알'을 공통적으로 함유해 과잉 분비되는 유분을 잡고 수분은 더해주면서 피부 유수분의 균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라인의 대표제품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세럼'은 수분 부족형 지성 및 일반 지성 타입이 쓰기 적합한 세럼으로, 수분코팅캡슐이 터지면서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지속력을 높여준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설명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유분은 42% 감소시키고, 수분은 137% 올려 유수분 밸런스가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패드'는 쑥히알 성분을 담은 고효능 에센스 패드로, 두루마리 형태로 이뤄져 원하는 만큼 뽑아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유형이다. '한율 어린쑥 속수분 쑥히알 라인'은 아모레몰, 아리따움, 올리브영 전국 매장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위반(거래상지위 부당 이용·불이익 제공) 혐의로 야놀자(현 놀유니버스)와 여기어때컴퍼니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5억4천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입점한 중소 숙박업소에게 쿠폰비용을 포함한 광고상품을 판매한 뒤 사용되지 않은 쿠폰을 별도 보상 없이 임의로 소멸시킨 혐의를 받는다. 업체별 과징금은 야놀자 5억4천만원, 여기어때 10억원이다. 두 회사는 앱 상단에 더 많이 노출되는 광고를 업체에 판매하면서, 소비자의 구매까지 유도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합한 결합형 광고상품을 고안했다. 야놀자의 경우 입점업체가 '내 주변쿠폰 광고'를 구매하면 '선착순 쿠폰'이라는 광고 카테고리에 객실을 노출하고, 총 광고비의 10∼25%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소비자에게 1개월간 지급했다. 문제는 광고성 할인쿠폰이 모두 소진되지 않았을 때 불거졌다. 야놀자는 계약기간 1개월이 종료되면 미사용 쿠폰을 마음대로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어때는 발급된 쿠폰 유효기간을 단 '하루'로 설정해 당일 사용하지 않은 쿠폰을 소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입점업체는 판촉활동을 위해 쿠폰 비용을 이미
【 청년일보 】 테크니컬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91억원으로 33%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5%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상반기 잠정 매출 1천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안다르의 호실적은 독자 개발 원단을 필두로 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이 국내외에서 제대로 평가받은 것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안다르의 자체 R&D 조직 '안다르 AI랩'에서 글로벌 최고급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원단 적용 제품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자체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전국 7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방문자별 평균 구매액이 신장했다. 국내를 넘어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 등 고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 시장에서의 선전도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일례로 지난 6월 한 달 동안에만 일본 온라인 스토어는 판매액 20억원을 돌파했고, 같은 기간 싱가포르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액 12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확보했다. 서구권에서는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천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3천224억원으로 0.2% 내렸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2천372억원으로 15억원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3천531억원으로 7.9%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6천873억원(-1%)과 영업이익 901억원(-34%)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3천185억원)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매출이 감소(-5%)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 해외 식품 매출(1조3천688억원)은 성장세(+3%)를 유지했다.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1천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영토 확장의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2분기 최대 매출을 낸 코스맥스에 대해 12일 "단기적으로는 해외 부진이 우려되나 여전히 투자매력도가 높다"며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정한솔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코스맥스는 별도법인의 고마진 기초제품 확대와 인디 브랜드 수출 호조를 기반으로 올해 2분기 최초로 매출 6천억원과 영업이익 600억원을 동시 돌파했다"며 "국내는 고객·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코스맥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매출도 13.08% 증가한 6천236억원으로 처음으로 6천억원을 넘었다. 다만 순이익은 218억원으로 38.13% 줄었다. 해외 실적은 다소 엇갈렸다. 태국 법인 매출이 선케어(자외선 차단) 품목 대량 수주로 124.1% 증가한 데 반해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은 17.9% 감소했다. 중국법인 매출도 0.7% 소폭 증가에 그쳤다. 정 연구원은 "해외는 중국 광저우 부진과 인도네시아 성장 둔화로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단기적으로는 해외 부진이 우려된다"고
【 청년일보 】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센서 불량, 소음, 누수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 하자에 대해 사업자가 조치를 거부하는 등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로봇 청소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로봇청소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모두 274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건수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2022년 37건에서 2023년 55건, 지난해 105건, 올해 상반기 77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신청 사유는 '제품 하자로 인한 피해'가 74.5%(20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 25.5%(70건)는 '계약이나 거래 관련 피해'였다. 센서, 카메라, 모터, 바퀴, 브러시 등 로봇 청소기의 다양한 구성품에서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원이 제품 하자 내용이 확인된 피해 169건을 분석한 결과, 맵핑 기능 불량, 장애물 등 사물 미인식, 스테이션 복귀 실패 등 공간과 사물을 인식하는 센서 기능 하자가 24.9%(42건)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