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커피 본연의 맛과 견과류, 카라멜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된 신제품 컵커피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커피 전문점의 에스프레소와 같은 방식이다. 동서식품이 직접 추출한 커피에 아몬드, 땅콩 등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해 일반 라떼와는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평가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맥심 티오피는 이번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출시로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등 총 5종의 컵커피 제품을 갖추며 소비자의 선택폭을 한층 넓혔다. 동서식품 장지만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에 선보인 '맥심 티오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견과류의 고소함과 카라멜의 은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할 때 즐기기 제격"이라며 "올 여름,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맛을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인 비씨카드가 17년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다음달 3년 만기 회사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회사채 신용등급 중 두번째로 높은 'AA+' 등급이다. 비씨카드의 회사채 발행은 2003년 이후 17년만인 데다 케이뱅크 지분 인수를 앞두고 이뤄진다는 점에 업계는 주목한다. 비씨카드는 케이뱅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분 34%를 인수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비씨카드가 케이뱅크 지분 인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비씨카드는 그러나 회사채 발행은 케이뱅크 지분 인수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은 케이뱅크 지분 인수계획 발표 전부터 추진된 사안"이라며, "케이뱅크 지분 인수는 앞서 밝힌대로 마스터카드 지분 매각으로 조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크라운제과는 케이크의 절반을 생크림으로 채운 '쿠크다스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쿠크다스 케이크'는 생크림 함량은 50%로 유지방이 풍부한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원료로 만든 바닐라맛 이다. 케이크와 생크림의 '1대1' 비율은 국내 케이크류 중 최고 수준이다. 생크림과 더불어 케이크 맛과 품질을 좌우하는 계란 함량도 15%로 높은 편이다. 프랑스의 대표 간식 '붓세'처럼 겉면을 바짝 구워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계란 함량이 많은 반죽을 휘젓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량의 거품으로 인한 케이크의 안과 겉면이 익는 시간 차를 이용했다. 케이크 위에는 초콜릿 물결 문양까지 더해 친숙한 쿠크다스의 특징을 살렸다. 크라운 관계자는 "케이크의 부드러움에 쿠키의 바삭함을 더한 케이크"라며 "생크림 함량이 높아 냉장고에 보관해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서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편의점의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 2~5월 반려동물용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 확산 직전(10월~1월)보다 42.1%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반려동물용품은 주말보다 평일에 더 잘 팔렸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반려동물용품의 평일(월~금) 매출 비중은 35.4%였으나 확산 이후 51.2%까지 뛰었다. 주말(토·일) 매출은 비중은 64.6%에서 48.8%로 떨어졌다. 주요 구매 상품을 살펴보면 장난감류 매출이 51.4%로 가장 많이 증가하며 사료(38.2%)와 간식(40.5%)을 앞질렀다. CU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반려동물과 여가를 보내는 '펫콕족'이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늘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카드업계의 과도한 현금지급 등 불법모집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현금을 미끼로 한 불법카드 모집행태가 좀 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길거리 모집 등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일부 카드 모집인들이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현금 지급들 내세운 불법 모집하는 행위가 극성을 부리면서 카드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27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카드 모집인이 신한 딥드립 카드 발급시 현금을 지원하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통상적으로 온라인상에서 고객 유치에 나선 모집인들은 신규 카드 발급시 ▲현금 최소 7~8만원 ▲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금을 많이 지급하는 모집인을 찾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댓글에는 모집인의 연락처가 비밀리에 공유되고 있으며, 연락처를 남기는 모집인도 찾아 볼 수 있다. 고객들은 카드사별 모집인이 지급하는 현찰 금액을 비교 후 발급을 진행하고 있어 모집인 간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셈이다. 현행 여신전문금
【 청년일보 】 정식품은 설탕 대신 천천히 흡수되는 당(糖)을 사용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벌꿀에서 유래한 성분이자 설탕에 비해 당의 소화o흡수 속도가 5분의 1 수준인 팔라티노스를 사용해 체내에 당분이 천천히 흡수되도록 설계했다. 또한, 당 함량도 1팩(190ml)당 4g 이하의 저당(low sugar) 설계로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돼지감자추출분말을 함유했는데, 돼지감자 속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뼈 건강을 돕는 칼슘과 비타민D,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베타글루칸 등 함께 섭취하면 좋은 영양성분을 균형 있게 설계해 중장년층, 다이어트족 등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는 기존 ‘베지밀 에이스 두유’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저당 설계한 담백한 두유에 칼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더해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당까지 생각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6·25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보훈청 청사 호국홀에서 '6·25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1950년 선보인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하고 6·25부터 지금까지 70년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추모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민관협력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통해 칠성사이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인 1억 5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아이시스 생수정기배송 등 복지 지원과 62570 PEACE 온라인콘서트 등 기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 이후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칠성사이다 스트롱 호국보훈 에디션' 120만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한정판은 군용 위장 무늬인 카모플라쥬(Camouflage) 패턴을 라벨에 넣어 차별화했으며,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6·25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담았다. 또한,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현봉학 박사
【 청년일보 】 KFC는 전국 매장에서 내달 1일까지 '오리지널타워버거' 구매 시 100원을 추가하면 '오리지널치킨'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FC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치킨'의 정통성을 알리기 위해 5월 한달 동안 진행하고 있는 '오리지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모션 제품인 ‘오리지널타워버거’는 오리지널 치킨패티에 해쉬브라운, 치즈 슬라이스 등 다양한 속 재료와 소스가 어우러져 풍부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거다. 오리지널타워버거 구매 시 100원을 추가하면 제공되는 '오리지널치킨'은 커넬샌더스가 개발한 11가지 비밀 양념에 고압쿠킹 방식으로 조리해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KFC는 핫크리스피 치킨 또는 오리지널치킨 2조각과 갓쏘이치킨 1조각, 총 3조각을 50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KFC의 시그니처 메뉴를 버거와 치킨, 2가지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오리지널 치킨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출국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해외에서 긁은 카드 사용금액이 20%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5억9700만달러(26일 환율기준 약 4조4513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46억7500만달러·5조7853억원)보다 23%,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48억1300만달러·5조9551억원)보다 25.3% 적다. 카드 종류별로는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신용카드(25억5700만달러·3조1638억원), 체크카드(10억800만달러·1조2471억원), 직불카드(3200만달러·396억원) 사용액이 24%, 18%, 33%씩 줄었다. 직전분기대비 감소율은 각 28%, 17.6%, 15.3%였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액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370만명으로 작년 4분기(659만명)보다 43.8% 적었다. 특히 코
【 청년일보 】 편의점 GS25는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으로 택배비를 사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26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편의점에서 택배를 붙이려면 점포를 방문해 키오스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택배비를 직원과 대면해 결제해야 했다. 하지만 사전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택배도 점원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고 GS25는 설명했다. 이번 시스템은 GS리테일의 자회사인 CVSnet이 NHN 페이코와 편의점 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가능해졌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페이코 앱의 라이프 메뉴 내 '택배 예약'에서 발송하려는 택배의 물품 정보와 배송지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후 가까운 GS25를 찾아 사전 결제 후 받은 승인번호를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택배 중량만 측정하면 간단하게 접수를 마무리할 수 있다. 사전 결제로 보낼 수 있는 택배의 최대 중량은 25kg로, 택배비는 중량과 관계없이 동일하다. GS25는 사전 결제 시스템을 일반택배에 우선 적용한 후 반값택배, 당일택배, 해외택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29일부터 3일간 인천터미널점에서 '패션위크 디자이너 마켓'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리디어스, 자렛, 스튜디오성, 블라뱅, 320쇼룸 등 총 15개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 액세서리를 20~50%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오기 힘든 고객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한다. 29일 오후 3시 온라인몰인 롯데백화점몰 '100라이브'를 통해 그리디어스, 자렛, 스튜디오성, 블라뱅 등 4개 브랜드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한다. 또 30일과 31일 세 차례 패션쇼를 열고 참여 디자이너의 상품을 소개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클린 라벨(Clean Label)에 해당하는 100% 천연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클린 라벨이란 '무첨가'뿐 아니라 Non-GMO, Non-알러지, 천연 재료, 최소한의 가공 등 특성을 지닌 식품이나 소재를 일컫는다. 최근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가장 중요 가치로 여겨지고 있다.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이다.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정제나 화학처리 등의 인위적인 공정을 없애고, 차별화된 천연 발효공법을 개발, 이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클린 라벨에 부합하는 글로벌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이 '테이스트엔리치'의 주무대가 될 전망이다. MSG와 핵산, 효모엑기스(Yeast Extract) 등으로 구성된 전체 식품 조미 소재 시장에서 성장성이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 약 57억 달러(약 7조 원, 업계 추정)에 이르는 식품 조미 소재 시장에서 천연 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