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 수익은 물론 플랫폼 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와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두 채널은 유기적으로 연동돼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 점포 수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합쳐 5천여 개 매장에 달한다. 특히 이 중 약
【 청년일보 】 CU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글로벌 K푸드 브랜드인 비비고의 만두를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U와 CJ제일제당이 출시하는 간편식 시리즈는 총 7종이다. 각 제품에는 비비고 만두를 통째로 넣어 특유의 육즙 풍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먼저 왕교자 김밥 2종(고기, 김치, 각 3천400원)은 김밥 한 줄 당 3개의 왕교자 만두를 통으로 넣어 비비고 왕교자의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3XL 물만두 강정 삼각김밥(1천900원) 속에는 비비고 물만두를 튀긴 후 떡볶이 소스를 입혀 넣고 식감과 맛을 강화했다. 또, 겨울철 따뜻한 국물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겨냥해 떡만둣국(5천700원)도 내놓는다. 너비아니, 왕교자 한상 도시락(5천500원)은 바삭하게 튀겨낸 비비고 왕교자, 물만두를 비롯해 달콤한 너비아니와 4가지 한식 반찬을 한 데 담았다. 이밖에 왕교자 핫도그(3천600원)는 비비고 왕교자를 바삭하게 튀긴 뒤, 매콤달콤한 강정 소스를 입혀 샐러드와 함께 핫도그로 만들었고, 군만두 버거(3천200원)에는 매콤달콤한 소스를 바른 비비고 군만두를 2개 통째로 넣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CU는 빠른 트렌드 대응력,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K-유통 채널 탐방, 현지 전문가 특강 등 글로벌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업계 최초로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 대학대전’의 일환이다. 대학 강의와 라방 실습에서 나아가 채용까지 연계하는 교육 과정으로, 최종 커리큘럼으로 글로벌 현지 유통시장을 탐방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팀(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비, 숙박비, 체류비 등 전액을 지원하고, K-유통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로 꼽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 유통시장을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2일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 관계자와 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방문했다. 입점 매장과 문화시설 등을 살펴보며 현지 소비 트렌드와 국내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 유통 전문가가 진행하는 ▲현지 유통채널 분석 ▲K-유통 성공사례 ▲베트남 라이브커머스 동향 등 실전형 교육
【 청년일보 】 롯데온은 오는 10일까지 ‘2025 뷰티어워즈’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온은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온이 단독 제작한 뷰티 어드벤트 캘린더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객 선택 비중이 높았던 TOP20 브랜드를 ‘오늘의 브랜드’ 형식으로 매일 2개씩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럭셔리뷰티 라인업은 입생로랑, 에스티 로더, 키엘, 헤라, 스킨수티컬즈, 랑콤, 겔랑이 참여하며 홀리데이 에디션과 단독 구성 등을 선보인다. 스킨수티컬즈는 최대 30% 할인과 22만 원 상당 추가 기프트를, 랑콤은 12만원 상당 디럭스 샘플과 파우치 증정을 준비했다. 트렌드뷰티 라인업으로는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정샘물, 아벤느, 라로슈포제, 에뛰드, 아비노, 3CE, 에스쁘아, 아비브, 토리든이 참여한다. 아벤느는 최대 64% 할인과 미스트 본품 증정, 토리든은 최대 50% 할인과 모델링팩 증정, 3CE는 최대 40% 할인과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 립틴트를 구성했다. 2026년 라이징 브랜드도 함께 공개된다. 프라다 뷰티는 연중 최대 구성으로 구매 고객에게 미니쿠션 및 바나나 립 파우치를 제공하며 구찌뷰티는 홀리데이 프래그런스와 메이크업
【 청년일보 】 이마트는 지난 4월부터 ‘허브에이드’, ‘원씽’, ‘다나한’ 등 피부 고민별로 브랜드를 세분화하는 방식을 통해 매달 1개 혹은 2개의 이마트 단독 브랜드를 연달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총 10여개 브랜드, 누계 판매 수량은 16만5천개를 넘겼다. 지난달에는 이마트를 찾는 고객이 4천950원 화장품 브랜드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매일의 피부관리, 4천950원 뷰티샵’이라는 전용 인테리어 집기를 개발하여 이마트 용산점에 도입하였고, 추후 은평점, 왕십리점 등에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출시하는 올해의 마지막 브랜드는 ‘남성용 기능성 라인’에 초점을 맞췄다. 인기 로드샵 브랜드인 토니모리와 함께 ‘더마티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총 9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 ‘오메가 라인 4종’은 면도, 환경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이마트 화장품 포트폴리오의 폭을 넓혔다. 한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1탄 8종의 상품은 지난 7월 말 몽골에 위치한 5개의 이마트 매장과 라오스에 위치한 3개의 노브랜드 전문점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K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 판로 개척을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의 매장 리뉴얼, 신규 입점과 함께 국내 최고의 럭셔리 맨션으로 재탄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부터 이어져온 본점 새단장 프로젝트가 일단락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것. 신세계의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만나 클래식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글로벌 하이엔드 럭셔리 부티크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의 브랜드부터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티파니, 롤렉스 등 럭셔리 주얼리·워치 브랜드까지 모두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은 각 브랜드별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패션과 예술, 미식 등 모든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루이비통의 패션, 워치 및 주얼리, 뷰티, 레스토랑, 카페, 초콜릿 숍, 기프트&홈 컬렉션과 더불어 문화 체험형 공간까지 한 데 모은 ‘루이비통 더 플레이스 서울 신세계 더 리저브’는 루이비통의 현재와 과거의 유산이 조화
【 청년일보 】 현대홈쇼핑은 ‘2025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 포상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국 약 1천500곳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전자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협업기관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소재별로 분류해 90% 이상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탄소 감축 효과는 약 4천톤(t)에 달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60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규모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감축 성과를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
【 청년일보 】 쿠팡에서 약 3천370만명의 소비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국회에서 긴급 현안질의가 열렸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2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소비자에게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지만, 소비자들의 혼란은 되려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쿠팡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으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확산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與野, '개인 정보 유출' 쿠팡 질타 '한목소리'…"김범석 의장 뭐 하고 있나"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개인 정보 유출 사건을 발생시킨 쿠팡에 대한 여야의 거센 질타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 브랜 메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류제명 과학기술정통부(이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정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번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김 대표는 물론 쿠팡 한국 법인의 실질적 소유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의원은 "'유통 공룡'의 사상 초유의 정보 유출 사고로, 이번 사건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타임스퀘어점 5층 행사장에서 탑텐 베이비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이들의 방한 의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방한 의류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임과 동시에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구매하는 전 품목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하며 특가 상품은 50% 할인해준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국내외 젊은층을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2030 전용 다낭 런트립 5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12월 21일과 24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다낭 각지의 매력적인 러닝 코스를 달리며 도심의 활기와 이국적인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날 '다낭 리버사이드 러닝 코스(6.2km)'에선 다낭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을 따라 달리며 도심 경관을 조망한다. 둘째 날엔 호이안 시골길 러닝 코스(4.9km)를 통해 번화한 다낭과는 대조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셋째 날 방문하는 '다낭 미케비치 러닝 코스(5.6km)'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를 배경으로 달리는 코스로, 다낭 국제 마라톤 대회의 주요 구간이기도 하다. 코스는 미케비치의 백사장을 따라 ‘손짜반도’까지 이어져, 활기찬 해변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동시에 경험 가능하다. 비슷한 취미를 가진 또래 참여자들을 위해 자연스러운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밍글링 타임'도 마련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미케비치 인근 펍에서 맥주를 곁들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러닝 외에도 다낭
【 청년일보 】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 배민프렌즈의 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배민 파트너들이 장사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다. ‘함께·성장·나눔’을 핵심 가치로 지난 2020년 10월 1기가 출범한 이래, 올해 활동한 10기까지 5년간 146명의 외식업 파트너가 참여했다. 이번 송년 행사는 ‘함께한 5년, 장사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배민프렌즈 1기부터 10기까지의 파트너와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5년간 쌓아온 배민프렌즈의 성장과 나눔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서울, 수도권 및 부산, 광주, 강릉,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트너들은 ▲배민프렌즈 5년의 기록 영상 관람 ▲서로에게 전하는 마음배달편지 ▲파트너 성장 이야기 발표 등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민프렌즈는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파트너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거나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등 ‘나누어 주는 리더’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9기 파트너의 40%는 강의와 멘토링에 참여해
【 청년일보 】 앳홈이 운영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의 핵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 접근성을 강화한 신제품 ‘더 글로우 시그니처(The Glow Signature)’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톰은 ‘더 글로우 시그니처’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일 인기 크리에이터 ‘회사원A’와 함께 카카오 쇼핑라이브를 진행했다.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약 19만명이 라이브에 접속했고,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준비된 물량이 1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회사원A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12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판매 속도에 놀라움을 표했다. 톰 ‘더 글로우 시그니처’는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물방울 초음파 관리에서 착안해 가정용으로 구현한 뷰티 디바이스로, 해당 기술은 고주파(RF)나 집중 초음파(HIFU), 일렉트로포레이션(EP) 대비 원가 구조가 높고 제품군 상당수가 1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톰은 기존 ‘더 글로우’ 제품 고객들로부터 효과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접근성 확대에 대한 기대를 꾸준히 확인해왔다. 이에 “좋은 제품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브랜드 미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