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선진 우수시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가 6일 밝힌 금년도 벤치마킹은 ▲글로벌 도시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도로·환경·공원 ▲도시계획·도시재생 등 분야별 5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해당부서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 및 교수, 단체 등이 함께하게 된다. 벤치마킹은 상반기 중에 실시돼, 먼저 글로벌 도시조성분야팀이 제2롯데월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서울 구로구에 있는 디큐브시티를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분야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경주음식문화특화단지, 삼탄아트마인(강원 정선) 등을 대상지역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분야팀은 피로티 영업이 허용되고 있는 종로구와 청계 관광특구 그리고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카페거리를 견학하고, 도로·환경·공원분야팀은 부산의 부산시민공원과 산복도로 르네상스프로젝트에 이어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과 창원 자전거문화센터를 찾아갈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동체 마을로 유명한 성미산마을과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시범지역인 염리동 소금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센트럴파크와 동물공원 등은 도시계획 및 재생분야팀에서 방
염태영 수원시장이 7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치와 분권 위기 상황과 수원시 당면현안 해결에 중앙당의 지원을 요청했다. 염 시장의 새정치연합 비대위 회의 참석은 매주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지방자치단체장을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기로 함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달 8일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국회에 보고한 지방자치발전 계획은 광역시의 자치구를 폐지하고 임명제로 전환하는 등 지방자치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집권적 구조로 회귀하는 이같은 안에 대해 새정치연합이 당론으로 의견을 밝혀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개헌 문제와 관련해 '지방분권형 개헌 당론'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에 대한 당 차원의 대책도 촉구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초기 재정자립도가 반토막이 난 상황이고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23% 수준에 불과하다"며 "상황이 이처럼 심각한데 중앙당은 어떤 대책을 갖추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특히 염 시장은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대표발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청소년의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팔달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228-7699)로 할 수 있으며 60명을 선착순으로 우선 예약 접수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2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 ~ 4시이다. 성장기 영양교육, 우유로 치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체성분 측정, 성장판 검사, 충치예방을 위한 어린이 불소도포, 골다공증 검사(선택 유료검사)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2015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규모는 작지만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수원시에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10개의 경영체가 강소농으로 등록돼있으며 올해는 30개의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우수농업경영체 모델화 사업지원, 농가경영개선 지원 교육,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품목기술 중심의 컨설팅, 창업․가공 등 전문분야 수요대응 컨설팅, 농업기술 정보 지원을 위한 발간물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소농 신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suwon.ne.kr)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월 22일까지이며 2월 중 열리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대상자로 선정 될 수 있다. 대상자 확정은 오는 3월 10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nongup.suwon.ne.kr)또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31-228-2587)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청렴(淸廉) 인사, 소통(疏通) 인사, 혁신(革新) 인사, 활력(活力) 인사를 목표로 하는 ‘2015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깨끗하고 정직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淸廉) 인사행정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시는 금품·향응수수 등 인사부조리에 대한 직원 인식을 환기시키고 투명하고 정직한 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정기인사 전‧후로 온-오프라인 상에 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정기적으로 인사 분야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사행정에 대한 직원 인식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인사청탁자의 금품 향응수수 사실을 전산 등록해 퇴직 시까지 승진하지 못하도록 기록을 관리하는‘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사 청탁자는 하향 전보(보직 박탈)하고 실적가점·표창에서 제외, 성과상여금 최하등급을 부여하는 등의 패널티가 적용된다. 반면 청렴활동 우수공무원에게는 실적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疏通) 인사를 위해 인사분야 소통창구
수원시가 2015년에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131건의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시는 2015년도에 신설·개선되는 사항으로 일반행정분야 7건, 경제분야 14건, 문화·관광분야 4건, 세정분야 6건, 보건·복지분야 21건, 환경·상·하수도 분야 15건, 도시·주택·교통분야 21건과 기타분야 43건 등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131건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자 3000부를 제작해 시,구,동 민원실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주요 내용으로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사전심사 청구제도가 확대 운영되고, 건물번호판 부여신청 방법이 개선된다. 또 재외국민의 주민등록이 허용되고 전자본인서명확인서 제출기관이 확대된다. 경제분야에서는 중소기업 관련 세법이 개정되고 임대사업자 및 임차인의 규제완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규제완화 등이 실시된다. 복지분야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제도가 도입되고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또 임신‧출산 진료비, 방애인 보장구 의료급여 기준이 확대되고,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대상자와 지원급여
인천경기지방병무청은 오는 4월에 입영할 육군 유급지원병을 이번 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신체등위 결과 1~3급(일부 특기 1~2급)인 자로써 지원하는 군사특기에 해당하는 자격‧면허‧전공 중 한 가지 이상을 취득한 사람이다. 유급지원병은 군의 첨단 장비(K-1 전차, 레이더 운용 등) 운용 및 전투력을 발휘하는 전문 인력으로 병 의무복무기간(21개월) 만료 후 하사로 연장 복무(15개월)하며, 하사 복무 기간 중 일정수준의 보수를 받는다. 모집인원은 중형차량운전 등 15개 분야 총 175명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2015년 3월 12일 10시이며, 합격자는 오는 4월 중 입영하게 된다. 지원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RS 1588-9090 또는 인천경기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31-240-7249)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개정된 긴급복지 제도에 따라, 생활고를 겪고 있으나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이 될 수 없는 위기가구에 대해 생계, 의료, 연료 등 9종의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지원 금융재산 기준을 올해부터 500만원이하로 완화해 적용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득기준 또한 최저생계비의 185%이하로 완화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 종료된 때로부터 2년이 경과하면 위기사유가 반복되더라도 재 지원 할 수 있도록 지원사유가 확대된다. 또한 휴·폐업, 실직, 출소 등 위기상황으로 인정하는 사유 중 지나치게 엄격한 사항은 삭제하고 실직 경과 규정은 완화하는 등 긴급복지 지원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한편, 시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확대 운영에 따라 지난 2일 수원시휴먼 서비스센터에서 4개구 긴급복지담당공무원 및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 주요 개정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동별 통장회의를 통해 통장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 생계비기준이 전년도 대비 54%까지 상향돼 발굴대상자 역시 2배로 늘어나는 등 저소득 빈곤층의 자립지원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확대되는 긴
수원시가 5일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무궁화 연구 자문단을 위촉했다. 시는 무궁화 연구 자문단으로 심경구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등 외부 전문가 7명과 이미경 수원시의회 녹지교통위원회 의원,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 등 모두 11명을 위촉했다. 시는 무궁화 자문단 운영을 통해 무궁화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발견하고 수원의 무궁화 연구와 재배에 관한 역사기록물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3년 연속 전국무궁화수원축제를 유치 개최하면서 무궁화에 대한 이해와 보급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무궁화 가로수길, 무궁화 양묘장 운영, 무궁화동산 조성 등 자문을 통해 무궁화 메카도시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수원시 무궁화양묘장을 조성해 수원품종인 칠보 등 6개 품종을 집중 육성하여 학교, 공공장소에 식재하여 생활 속에 무궁화를 널리 보급해 시민들이 주변에서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박래헌 소장은 “수원시 무궁화 연구자문위원단을 활성화하여 무궁화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제25회 전국무궁화 수원축제를 광복 70주년에 맞춰 무궁화 자문위원들과 최고의 축제로 발전 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시장 집무실에서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염 시장은 이날 지게로 10㎏ 쌀포대 5개를 들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로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이 널리 확산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최나연 골프선수와 조범현 KT위즈 감독을 지목했다. 한편, 라이스 버킷 첼린지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기부 캠페인으로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함께 느껴보고 체험하는 뜻을 담고 있다. 참가자는 쌀 30㎏ 이상을 들거나 쌀 30㎏를 쪽방촌에 기부해야 한다. 지난 달 3일 처음 시작해 정치인, 고위 공무원, 유명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여러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106년만의 첫 여성 지역본부장인 신임 박우임 본부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우임 본부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상‧하 조직간 친화적 리더십을 앞세워 공사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간부에 이어 고양지사장, 김포지사장 등 첫 1급 여성지사장을 역임하며‘첫’이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다. 이 날 취임식에서 박 신임 본부장은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경영안정 및 정상화 ▲지속적 경영혁신 정착 등 향후 지역본부 경영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역점을 두고 본부를 이끌어 국가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공사를 만들겠다”면서 “공사경영에 앞장서는 경기지역본부가 BEST 일등 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우임 신임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79년 공채로 입사해 1983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숭실대학교 회계학과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과 합리적인 사고로 매사에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의왕시가 5일, 이계삼 전 부시장과 김기봉 신임 부시장에 대한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행사를 통해 김기봉 신임 부시장은 시장실에서 임용장을 교부받은 후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만나 더욱 발전하는 의왕시 건설을 다짐했다. 김기봉 신임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에서 근무한 행정경험을 살려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쟁력있는 도시건설을 위해 의왕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세대 대학원 석사출신인 김 부시장은 1978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을 역임하며 탁월한 도시개발업무를 펼친 것으로 정평이 났으며 북부청 기술심사담당관과 본청 계약심사담당관을 역임하며 다양한 심사기법을 도입, 예산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토목 분야에 탁월한 기획력을 갖추고 있어 개발사업추진이 당면해 있는 의왕시의 부시장에 적임자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다년간의 도시개발업무를 수행해 온 경력은 의왕시의 각종 개발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6개월 동안 의왕시를 위해 헌신 봉사해온 이계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