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카카오의 시장 독점 논란을 거론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이 공론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카카오·네이버 등 인터넷 관련주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수소비전 2040 발표에 동양피스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실리콘 가격의 상승에 HRS의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 ◆ 카카오, 온라인 플랫폼 규제 강화 우려에 급락 카카오·네이버 등 인터넷 관련주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 8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10.06%) 하락한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 네이버도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7.87%) 하락한 40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 더불어민주당에서 카카오의 시장 독점 논란을 거론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이 공론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앞서 전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
【 청년일보 】 금일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일반청약이 종료됐다. 카카오뱅크 이후 최대규모인 56조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고 청약 참여자는 170만명을 넘었다. 또한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증권사 ISA 가입자 수가 은행 가입자 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프롬바이오, 바이오플러스 등이 기업공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청약 종료…171만명 참여, 증거금 56조 현대중공업 공모주 일반 청약에 56조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림. 이는 카카오뱅크 이후 최대규모. 청약 참여자는 170만명을 넘음.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중공업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8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56조562억원, 청약 건수는 171만3910건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힘. 증거금 규모는 지난 7월 진행된 카카오뱅크 공모 청약 증거금(58조320억원) 이후 최대치. 청약 첫날 5조5751억원, 둘째 날 50조4811억원이 몰림. 중복 청약이 불가능한 탓에 많은 투자자가 증권사별 경쟁률을 보고 막판에 청약한 것으로 보임. 증권사별 증거금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이 18조996억원으로 가장 높음.
【 청년일보 】 카카오·네이버 등 인터넷 관련주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10.06%) 하락한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네이버도 전 거래일 대비 3만5000원(7.87%) 하락한 40만9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카카오의 시장 독점 논란을 거론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 규제 방안이 공론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혁신 기업을 자부하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다른 택시 앱 이용을 권유한 카카오T 가입 택시기사들에게 제재를 가하면서 시장 독점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국회에는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계류 중이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청년일보 】 8일 코스피가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43포인트(0.77%) 내린 3,162.9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8.68포인트(0.27%) 내린 3,178.74에 출발해 장중 3,150대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는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개인이 419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279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11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3, 4위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각 7%대와 10%대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발 플랫폼 기업 규제 리스크 충격이 채 가시기 전인 만큼 오늘 외국인과 기관 모두 인터넷 기업에 대해 대량으로 매도했다"며 "플랫폼 기업 규제 이슈가 최근 불거진 것은 아니지만, 가시적인 제재가 가해졌다는 점에서 시장 충격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민주당 의원 주도로 열린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에서 카카오의 사업확장 문제를 지적하면서 여권발 인터넷 플랫폼 규제 이슈가 부각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은 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수소 사업 모멘텀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소탱크 생산설비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주목,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7조2877억 원, 영업이익 2조115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1.4%, 영업이익은 12.2% 늘어나는 것이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수소 사업에 관련한 다수의 행사를 앞두고 수소 모멘텀이 극대화 중이며 한국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 발표까지 앞두고 있어 국내 수소 경제의 청사진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선언한 롯데케미칼의 수소 사업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롯데케미칼은 기존에 제시했던 2030년 수소사업 매출액 3.0조원 이행의 첫 준비과정으로 수소탱크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노우호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수소 저장탱크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전 제품을 양산 가능한 점과 대량 생산으로 인해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 등 두가지”라고 언급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은 고압기체 수소 저장용기 중 Type 1~4 전부를 양산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해 다양한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이 오늘 마지막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현대중공업의 공모 청약을 받는 증권사 8곳의 통합 경쟁률은 오전 11시 기준 약 130.45대 1이다. 같은 시간 접수된 청약 건수는 8개 증권사를 통틀어 90만6591건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이 174.7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47.06대 1, 139.59대 1을 기록했고 하나금융투자가 11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KB증권 91.30대 1, DB금융투자 89.71대 1, 신영증권 80.72대 1, 대신증권 71.53대 1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 통합 증거금은 총 18조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증거금은 한국투자증권이 6조577억원으로 가장 높은 증거금을 모집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은 6조1771억원을 모았고 하나금융투자는 1조99054억원을 모집했다. KB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1조6219억원, 1조863억원을 기록했고 DB금융투자 2390억원, 신영증권 2151억원, 대신증권 190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후 4시에 일반 청약 청약을 마감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
【 청년일보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가 8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1500원∼2만4500원, 총 공모 주식 수는 300만주다. 희망 공모가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645억원∼735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는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에 설립된 이후 관절·위 건강 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을 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확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매출액은 1080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피스톤이 장 초반 급상승해 상한가를 달성했다. 8일 오전 10시41분 기준 동양피스톤은 전 거래일 대비 2270원(29.99%) 상승한 9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피스톤 주가 상승은 전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수소비전 2040 발표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 제조기업인 동양피스톤은 현대차와 수소전기차 연료전지부품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양피스톤은 내연기관용 엔진피스톤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피스톤 전문기업이다. 오리엔스를 인수해 국내 1위 피스톤 업체로 등극, 중국과 멕시코 현지법인에서 피스톤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우신공업 수소연료전지자동차용 인클로저 및 매니폴드 블록 사업 양수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8일 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며 3,170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 5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5포인트(0.44%) 하락한 3,173.47이다. 지수는 8.68포인트(0.27%) 내린 3,178.74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17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7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노동절로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7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6%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4%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0.07% 오르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일부 대형 성장주의 강세에도 8월 고용 쇼크 이후 델타 변이 확산에서 기인한 경기 회복 지연 불안감이 재차 부각되며 혼조세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카카오뱅크(2.88%)가 2%대 반등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48%), 기아(0.12%), 포스코(0.28%) 등도 소폭 올랐다. 삼성전자(-0.39%), 네이버(-1.91%), 카카오(-2.92%), LG화학(-0.53%)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월 말 기준 증권사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자 수가 128만7389명으로 은행 가입자 수(97만65명)보다 많았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3월 ISA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은행 가입자 수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말 15만5562명이던 증권사 가입 투자자는 올해 들어서만 113만여명이 늘었다. 반면 은행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178만3066명에서 81만여명이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ISA로 주식 투자가 가능해져 ISA 가입자가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간 것으로 해석된다. ISA는 예·적금, 공모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로 올해부터 ISA를 이용해 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ISA 편입 자산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ISA 내 주식 자산의 평가금액은 7944억원이다. 지난 2월 말 32억원에 불과하던 주식 평가액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이에 자산 유형 중 예·적금(63.8%)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8.7%)을 차지했다. 또한 지난 2월 투자자가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중개형 ISA의 출시로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가는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09포인트(0.76%) 하락한 35,10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40포인트(0.34%) 떨어진 4,520.03으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81포인트(0.07%) 오른 15,374.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장인 3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고점을 높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로 휴장했다. 지난주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델타 변이가 예상보다 경제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다.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5%에서 5.5%로, 올해 전체 미국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6.0%에서 5.7%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델타 변이의 확산과 정부의 부양책 소진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 청년일보 】 한샘이 롯데그룹에 이어 LX하우시스까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국제 알루미늄 가격에 알루미늄 테마주들이 급등했다. 내츄럴엔도텍이 거래 재개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 한샘, LX하우시스 인수 참여 소식에 강세 한샘이 롯데그룹에 이어 LX하우시스까지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강세를 보임. 7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샘은 전 거래일 보다 4.22%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됨. 전일 LX하우시스는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3천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를 타진한다고 공시. 앞서 롯데그룹도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함께 한샘 인수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짐. 지난달 IMM PE는 조창걸 회장과 특수관계인 7명이 보유한 지분 30.21% 및 경영권 양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 인수와 관련해 인수금액 조달을 위해 롯데와 손을 잡을 것으로 예상. ◆ 키다리스튜디오, 中기업 투자유치 미정 소식에 하락세 키다리스튜디오가 중국 바이트댄스의 투자유치 미정 소식에 하락세. 7일 오후 12시06분 기준 키다리스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