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신작 ‘도깨비’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0분 기준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300원(16.14%) 상승한 8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가 25일(현지 시간) 독일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1'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도깨비’의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구현한 영상을 공개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몬스터)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메타버스 오픈월드에 구현한 게임으로 PC와 콘솔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중에 있다. 펄어비스는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 보스 몬스터와의 역동적인 전투 등 뛰어난 액션과 높은 자유도를 보여준다"며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 월드를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전체 전문 검사 기업 디엔에이링크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에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2분 기준 디엔에이링크는 전 거래일 대비 1030원(19.04%) 하락한 4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디엔에이링크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지난 3월10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은 15%)이상 변동 공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거래소는 다음달 17일까지 디엔에이링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를 판단할 예정이. 최근 1년간 디엔에이링크의 불성실공시법인 부과 벌점은 10.0점이다. 이번 건에 따른 부과 벌점을 포함해 1년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는 경우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26일 장 초반 10%대 급락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출시된 신작 ‘블레이드&소울2’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 51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8만7000원(10.39%) 하락한 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73만4천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는 746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불러 모으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리니지2M(738만명)을 뛰어넘는 국내 최다 기록이다. 하지만 출시 직후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심리도 급격히 식은 것으로 해석된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 청년일보 】 3일 연속 상승 마감한 코스피가 26일에도 장 초반 소폭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7.93포인트(0.25%) 상승한 3,154.74이다. 전날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으로 지수는 4.49포인트(0.14%) 상승한 3,151.30에 출발해 3,150대에서 등락하며 3,16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이 224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5억원과 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5% 각각 올랐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잭슨홀 미팅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둘러싼 대기 심리가 상존했지만, 7월 내구재주문이 전월과 예상치를 상회하고 존슨앤드존슨(J&J)의 백신 부스터샷(
【 청년일보 】 가상자산(가상화폐·코인) 사업자 신고 요건 중 하나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거래소의 폐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에 따라 다음달 24일 이전에 인증을 얻지 못한 업체는 문을 닫아야 한다. 26일 금융당국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 등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시중 거래소 중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신청하지 않은 곳은 24곳이다. 가상자산(가상화폐·코인) 사업자 신고 요건 중 하나인 ISMS 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거래소라면 폐업 가능성이 크다. ISMS 인증 심사에 최장 6개월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사업자 신고 마감 기한인 9월 24일을 못 지키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7월 말 현재 ISMS 인증을 신청한 거래소 18곳도 자칫하면 9월 24일까지 인증을 획득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ISMS 인증 미신청 거래소에서 거래 중인 코인을 시급히 처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 업계에서 거래의 90% 이상을 업비트를 비롯한 4대 거래소가 차지하지만, 이들 거래소 24곳의 투자 금액을 무시할 수만은 없다"며
【 청년일보 】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이틀 앞두고 국채 금리 상승에 은행주와 경제 재개 관련주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24포인트(0.11%) 오른 35,405.50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96포인트(0.22%) 상승한 4,496.1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06포인트(0.15%) 뛴 15,041.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나란히 경신했다. 전날 사상 처음 15,000선을 넘어선 나스닥지수는 15,000선 안착에 성공했고, S&P500지수는 장중 한때 4,5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S&P500지수는 올해 들어 51번째, 나스닥지수는 30번째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사상 최고치를 51번 경신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27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
【 청년일보 】 삼성의 3년간 240조원 투자계획 발표 영향으로 반도체·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종목들이 25일 강세를 보였다.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디아이가 자회사 엘리슨의 흡입식 폐암 치료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추진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달성했다. ◆ 반도체·바이오 소부장 강세…삼성 '240조 투자계획' 영향 삼성의 3년간 240조원 투자계획 발표 영향으로 반도체·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종목들이 25일 강세를 보임. 25일 마이크로디지탈은 전 거래일 대비 16.37% 상승한 2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침. 원익머트리얼즈(+5.85%), 하나머티리얼즈(+3.19%), 한솔케미칼(+1.90%) 등도 상승 마감. 원익머트리얼즈·하나머티리얼즈·한솔케미칼은 반도체 부품·소재·장비를 생산하며, 마이크로디지탈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세포배양 시스템 샘플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짐. 앞서 전날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관계사들은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고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
【 청년일보 】 메리츠증권이 지난 6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 및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연동국채와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 Treasury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ETN은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이에 대비해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다.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은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 2가지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가격변동의 위험을 선물의 가격변동에 의하여 상쇄하는 현물거래) 자산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ETN은 원활한 거래를 위해 높은 투자금액이 필요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누구나 주식 시장에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25일 제약·바이오업계가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중국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를 국내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업규정을 25일 의결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5~6월 중 주가상승률이 과도한 기업인수목적회사 17종목을 대상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7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사항이 발견돼 심리의뢰를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완제 공정 착수 준비…이르면 이번주부터 시험 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25일 제약·바이오업계가 밝힘. 올해 5월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백신의 바이알(유리병) 무균충전, 라벨링, 포장 등을 하는 병입 공정을 진행. 모더나사로부터 원액을 제공받아 병입 단계를 맡는 것으로, 원료를 생산하는 건 아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생산을 마친 후 모더나 측과 국내 허가 당국의 품질관리를 거쳐 올해 3분기부터 미국 이외의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연속 반등하며 3,150선에 근접했다. 2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8.51포인트(0.27%) 오른 3,146.8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9.83포인트(0.31%) 오른 3,148.13에 출발해 3,160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이후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등락하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이틀 연속 반등에 따른 일부 매물이 출회되고,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심리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뚜렷한 매수·매도 주체 없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억원과 22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6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전날 11일만에 순매수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도 5억5766만주, 거래대금은 12조6788억원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전자(0.13%)는 소폭 상승하고, SK하이닉스(-1.43%)는 하락했다. 네이버(-1.60%)는 약세였지만, 카카오(1.34%)는 강세를 보였다. LG화학(1.52%)과 포스코(1.88%)는 상승했고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5~6월 중 주가상승률이 과도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17종목을 대상으로 기획감시를 실시한 결과 7종목에서 불공정거래 혐의사항이 발견돼 심리의뢰를 맡겼다고 25일 밝혔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들 7종목은 주가급등구간에서 일부 계좌의 이상호가제출을 통한 시세조종 의심 사안이 발견됐다고 언급했다. 혐의종목들은 변동성 완화장치(VI) 발동에 따른 단일가매매(2분) 시간 중 예상가 및 매수·매도 양방향 시세에 관여하는 매매양태를 보였다. 또한 장중 가격급등에 따른 정적VI 발동시 대량의 매수호가 제출 및 VI종료 직전 취소하는 방식으로 예상가에 관여했다. VI는 개별종목 가격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로, 정적VI는 주가가 직전 단일가매매 체결가 대비 10% 이상 상승할 경우 2분간 발동된다. 한국거래소는 연계군 내 시세관여 상위계좌와 체결 상위계좌 간의 매매양태 차이가 확인되며,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거래소는 "합병대상 기업의 확정 등과 상관없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는 스팩 종목의 경우 이후 주가급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VI단일가 시간대 예상가급변 종목 및 단주 매수·매도
【 청년일보 】 와이엠텍이 25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와이엠텍은 전기차(EV) 릴레이 전문기업이다. EV 릴레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전기차 충전기 등에 사용되는 직류 고전압 제어 필수 부품이다. 회사 측은 와이엠텍이 EV 릴레이를 국산화했으며 가스 절연 기밀 기술, 양방향 아크 차단 기술 등으로 고전압·고전력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1개국 35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천원∼2만5천원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60만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26억원∼150억원이다. 25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31일∼다음달 1일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와이엠텍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30억원으로 작년 전체 매출액의 76%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김홍기 와이엠텍 대표는 "전기차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트렌드지만 성능과 안전에 대한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만큼 함부로 진출하기 어려운 산업"이라며 "안전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