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패션업계가 봄맞이 패션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대고객 기획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8일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W컨셉은 오는 27일까지 '쇼윈도우(SHOWINDOW) 기획전'을 개최하고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매년 2월과 8월에 열리는 쇼윈도우 기획전은 W컨셉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을 한 시즌 앞서 선보이는 행사로, 올해의 경우 의류를 비롯해 잡화, 액세서리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획전은 3차에 걸쳐 매주 다른 브랜드 라인업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세기말(Y2K) 패션 트렌드가 이이지면서 데님 소재, 플로럴 프린팅, 컷아웃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1차로 '해바이해킴, '아바몰리', '프론트로우', '몰핀' 등 12개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2차 행사 기간에는 하이엔드 캐주얼 웨어를 표방하며 MZ세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세련된 주얼리 상품을 내세우는 '빈티지 헐리우드' 등 트렌디한 브랜드 신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3차 행사는 22일부터 27일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주말이나 비가 오는 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을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 신세계그룹, 여의도 IFC 인수전 1차 입찰 참여 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참가.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한 1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혀.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오는 14일 진행되는 2차 본입찰 참여 여부를 비롯해 향후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해.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IFC를 인수하면 현재의 IFC몰 자리에 인근 더현대서울과 경쟁할 쇼핑몰을 개발할 것이라는 전망 나와. ◆편의점 배달, 주말·비 오는 날 많이 찾는다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주말이나 비가 오는 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마트24는 지난해 하반기 요일별 배달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요일이 전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대웅 메디컬 페스티벌(Daewoong Medical Festival, DMF)’를 개최하고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술 정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로운 학술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의료진을 위해 다양한 질환과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의료진이 원하는 주제의 강연들을 주요 학회들과 연계해서 학술대회 수준으로 심도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강의는 DMF 기간 동안 의료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 에서 매일 점심과 저녁시간대에 진행하며, 일부 강연들은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해 강연자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VOD 형식의 강연도 다수 준비돼 있다. 모든 강연은 3월 말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 본부장은 “‘Daewoong Medical Festival(DMF)’는 코로나19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의료 현장에서 가장 애써주시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전문의약품 연구개발 기업 동아ST가 R&D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했다. 동아ST는 8일 박재홍(53) 베링거인겔하임 전무이사를 신입 R&D 총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재홍 신임 사장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끌었다. 동아ST의 R&D 부문 신 성장 동력 발굴 및 구축, 중장기적인 R&D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관련된 한국 선수단 윤홍근 선수단의 긴급 기자회견이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메인 미디어센터 프레스 컨퍼런스룸 B에서 열렸다. 이날 윤홍근 선수단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선에서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오랜 꿈과 희망과 염원을 지켜내지 못하고, 4년 여의 피땀으로 가꾼 쇼트트랙 젊은 선수들의 4년의 청춘을 지켜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해서 선수단장으로써 진심으로 사죄와 용서를 구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윤 선수단장은 "스포츠는 페어 플레이가 담보되어야 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전 인류가 꿈과 희망을 얻는 것입니다. 현장의 3명의 심판단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80억 인류 전원이 심판인 것입니다. 이 경기에 심판은 마음으로 이 경기를 전 세계 80억 인류가 심판했으리라 우리 모두는 확신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대한민국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종목 관계자를 통해 현장에서 강력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ISU 및 IOC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그리고 IOC 위원인 이기흥 대한체육
【 청년일보 】 SK케미칼은 2002년 출시한 천연물의약품 1호 ‘조인스 정’이 누적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후 20년 간 판매된 조인스정의 총 수량은 약 12억5000만정에 달한다. 한 해 평균 6000만정 이상이 판매, 복용된 셈이다. 조인스정은 600여 가지의 천연물 성분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통증과 염증을 낮추는 3가지 유효성분인 위령선, 괄루근, 하고초를 주성분으로 해 개발됐다. 임상연구에서 기존 소염제와 동등한 통증 감소 효과를 나타냄과 동시에 주요 부작용은 유의하게 낮추는 결과를 확인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조인스는 지난해 매출 45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시판 중인 천연물의약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조인스정은 20년 간의 처방 데이터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물의약품이다”며 “골관절염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관절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 CMO 리더십 어워즈’(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세계 최고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CMO 분야 시상식이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한다. 주최측은 올해 전 세계 C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 호환성, 전문성, 품질, 안정성, 서비스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생산했다. 또 모더나 백신 완제의약품(DP) 위탁생산을 위해 기술이전부터 검증용 배치 생산까지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백신 출하
【 청년일보 】 오리온은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색, 무취 물 타입의 건강기능식품은 국내 최초다. 닥터유 면역수는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아연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30ml 기준 아연 5mg을 담았다. 오리온은 생활 속에서 좀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물 타입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1년여간의 연구를 진행, 최적의 아연 배합 레시피를 개발해 닥터유 면역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유 면역수는 오는 14일부터 공식 앱과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향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해수와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더 좋은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문재인 정부 5년간 금융 공공기관에 대한 친정부·친여당 성향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8개 금융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임원 및 이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약 5년간 임명된 친정부·친여당 성향의 임원·이사는 총 63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강 의원의 낙하산 인사 분류에 따르면 이들 63명 중 기관별 캠코더 낙하산 인사 수는 예금보험공사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신용보증기금(신보)·산업은행(산은)이 각 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각각 8명과 6명, 중소기업은행과 예탁결제원은 각각 4명과 2명의 캠코더 인사가 이뤄졌다고 강 의원은 밝혔다. 이들 63명이 맡은 직위는 각 금융기관의 기관장, 감사, 상임이사, 비상임이사 등이며 이들 중 34명은 현직이다. 분석 대상 금융 공공기관 중 예보·캠코·신보·주금공·서금원은 준정부기관이고 산은·중소기업은행·예탁결제원은 기타 공공기관에 해당한다. 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간 대선 캠프 출신,
【 청년일보 】 호텔업계가 다가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8일 호텔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을 맞아 장미꽃잎 모양의 한정판 케이크 '터치 오브 로즈'를 출시했다.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는 올해로 7년째 매년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시그니처 케이크로, 장미꽃잎들이 케이크 위에 사뿐히 내려 앉은 듯한 모양 덕분에 '연인들의 케이크'로 관심을 받았다. '터치 오브 로즈(Touch of Roses)' 케이크는 분홍빛 장미꽃잎들이 케이크 위에 내린 한정판 케이크이다. 케이크는 얼그레이 홍차시트에 장미와 리치 생크림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구매 가능한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는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 14일까지 판매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7년째 매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도 코로나로 인한 집콕 트랜드 등을 볼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 다이닝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을 14일 하루 선보인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는 SSG닷컴이 전산 관리 미흡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을 요구받았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수칙 강화로 유통업계도 다시 한번 방역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금감원 '전산 관리 미흡' 에스에스지닷컴에 경영유의 신세계그룹 온라인법인인 SSG닷컴이 전산 관리 미흡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개선을 요구받아.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SSG닷컴에 대한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변경 관리와 정보기술(IT) 장애 관리, 정보처리시스템 성능 관리에 미흡한 점을 적발하고 개선을 요구.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와 대형마트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이마트에서 각각 온라인 사업을 떼어내 새로 만든 온라인 법인. SSG닷컴은 프로그램 통합 작업 시 환경 설정 정보를 부서 간 공유하지 않아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한 사례 지적 제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신청 시작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8일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혀. 스마트상점 기술보
【 청년일보 】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 2상을 2a상, 2b상으로 나누지 않고 통합해 진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내달에는 CP-COV03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CP-COV03의 긴급사용 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 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이 같은 협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임상 2상 계획은 조만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진행한 실험에서 숙주지향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는 오미크론에 대해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가 0.65μM(마이크로몰) 미만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IC50값인 1.75μM의 약 1/3 수준인 것이다. 이 같은 실험결과는 CP-COV03가 오미크론 변이에는 코로나19보다 뛰어난 항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