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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기사] 신세계그룹, 여의도 IFC 인수전 참여...편의점 배달 "주말·비 오는 날 급증" 外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주말이나 비가 오는 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을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 신세계그룹, 여의도 IFC 인수전 1차 입찰 참여

 

신세계그룹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참가.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종합 개발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한 1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혀.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오는 14일 진행되는 2차 본입찰 참여 여부를 비롯해 향후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해.

 

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IFC를 인수하면 현재의 IFC몰 자리에 인근 더현대서울과 경쟁할 쇼핑몰을 개발할 것이라는 전망 나와.

 

◆편의점 배달, 주말·비 오는 날 많이 찾는다

 

편의점 배달 서비스는 주말이나 비가 오는 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마트24는 지난해 하반기 요일별 배달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요일이 전체의 20.1%로 가장 높아.

 

토요일이 17.8%로 뒤를 이어 주말 이틀간이 일주일 매출의 37.9%를 차지. 월∼금요일은 12%대로 비슷한 비중을 보여.

 

또 이마트24가 지난해 7∼8월 서울에 비가 내린 날을 기준으로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맑았던 날 평균보다 40% 이상 높아.

 

◆소진공, 소상공인·중소 가맹본부 프랜차이즈 구축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올해 '유망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가맹본부와 소상공인을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마당 프랜차이즈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혀.

 

이 사업은 유망한 소상공인과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하는 것으로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과 마케팅, 신메뉴 개발 등을 도와.

 

지원 대상은 창업 기간과 가맹점 수에 따라 초기단계, 성장단계, 대표 브랜드 단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올해 23개 정도를 지원할 계획.

 

 

◆제주삼다수 다른 지역 공급 차질…"해상 운송 일시적 문제"

 

해상 운송 등의 문제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다른 지역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어.

 

제주도개발공사는 해상운송 노선 일부 선박 고장과 더불어 겨울철 농산물 우선 선적 등을 위해 제주삼다수의 육지부(다른 지역) 공급 여건이 불안정한 상태라고 밝혀.

 

현재 제주항과 진해항 해상 운송 노선의 일부 선박 고장으로 해당 지역(부산·경남)으로 운송되는 제주삼다수 공급에 차질을 빚어. 또 겨울철에는 감귤과 월동 채소 등 제주농산물이 판매되는 시기로, 제주삼다수보다 제주농산물을 우선 배에 싣어. 제주도개발공사는 이 같은 이유 등으로 제주항∼진해항 노선의 선적된 제주삼다수의 양이 전년도 1월과 비교해 30%가량 줄었다고 전해.

 

지난달 전국적으로 삼다수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제주삼다수의 수요 증가도 공급 차질의 한 원인이 됐다고 덧붙여. 제주도개발공사는 다른 지역 제주삼다수 공급 차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날부터 서귀포항과 삼천포항 노선에 선박을 긴급 투입해 주 2회 운송할 예정.

 

◆택배 모아 배달...서울시,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 추진

 

서울시는 택배 배송 효율을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3가지 시범사업을 올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

 

시는 우선 지역별 소규모 물류 거점인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를 조성하며, 택배사가 이 공동배송센터에 택배를 갖다 놓으면 지역의 청년 배송 인력이 전기카트 등 친환경 수단을 이용해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방식.

 

센터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유휴부지 등에 조성돼, 배송을 담당하는 인력은 자치구의 지역 청년 일자리를 활용해 채용.


택배사업자들은 공동배송센터까지만 배송하면 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지역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주택가의 화물차 운행 감소로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1석 3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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