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해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 중인 미국 인할론 바이오파마는 작년 8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서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번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약물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 및 이상사례로 인한 투약 중단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올초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완료했다. 향후 국가 수를 확대해 총 22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모집과 임상 진행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확대 개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톡톡 러브스토리', '설렘유발 하트박스', '심쿵주의 초코가 필요해' 등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톡톡 러브스토리는 특별한 기념일의 필수품인 초콜릿을 풍성하게 담았다. 마켓오 초콜릿과 투유 등 오리온 대표 프리미엄 초콜릿들로 구성했다. 화이트 컬러 바탕의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설렘유발 하트박스는 톡핑, 마켓오 초콜릿, 마이구미 복숭아, 포도알맹이 등 오리온의 인기 초콜릿과 젤리 제품 10종으로 구성했다. 'Heart Box' 문구가 새겨진 분홍색 상자에 하늘색 하트 모양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심쿵주의 초코가 필요해는 2020년 5월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초코가 필요해' 선물세트에 연인 모습과 하트 등 사랑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더해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미쯔 등이 담겼다. 이번 한정판 선물세트 3종에는 다이어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꾸미기 스티커도 함께 담았다. 쿠팡, G마켓, SSG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오
【 청년일보 】 콜마비앤에이치는 경영전략 전문가 김병묵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김병묵 대표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김병묵 신임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화장품·제약·건기식 등 전 계열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탄탄한 내실경영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김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으로 재임 당시 탁월한 재무적 역량으로 회사의 고성장을 뒷받침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한국콜마에 합류했으며, 기획관리부문장과 인사지원본부 부사장을 지내는 등 재무·기획·인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총괄한 경영통이다. 김 대표는 윤여원 대표와 함께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먼저 올해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 생산성 향상 등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경쟁력 확
【 청년일보 】 농심이 주부들로 이루어진 소비자 패널 그룹 '제3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 활동 제안까지 농심 제품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서울 또는 경기권에 거주하며, 자녀가 있는 만 30~49세 전업주부다. 농심과 식품에 관심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해 11월까지 제품 평가, 설문조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고,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올해로 22년째 운영 중인 농심 주부모니터는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내놓으며 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새우깡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새우깡 블랙은 모양과 풍미, 식감 등에서 주부모니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주부모니터는 가족의 밥상을 책임지는 주부의 지혜를 바탕으로 매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에도 주부모니터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
【 청년일보 】 SSG닷컴이 메타버스 기반의 화상회의 플랫폼 '개더타운'에 가상 연수원 '쓱타운(SSG Town)'을 열고,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개더타운은 온라인 게임처럼 직접 캐릭터를 만들어 일정한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회의실에 입장해 주변에 있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강의실 단상에 올라가 강연을 하거나 함께 게임도 가능하다. 쓱타운은 실제 연수원과 마찬가지로 강당과 러닝룸(교육공간), 게임룸, 테라스룸 등으로 구성했다. 강당에는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무대와 연단을 마련해 교육과 세미나, 사내 행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러닝룸은 구성원들이 소통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를 8인 1조 형태로 배치했다. 게임룸에는 OX퀴즈와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테라스룸에서는 자유롭게 휴식하며 랜선 회식과 같은 교류가 가능하도록 루프탑 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송유리 인재육성팀 파트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내교육이나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연수원 쓱타운을 기획했다"며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위한 입문 교육 외에도 사내 행사나 워
【 청년일보 】 SK매직이 친환경 정수기를 선보인다. SK매직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친환경 기능과 소재를 적용한 자가관리형 무전원 정수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WPU-GBC102S)'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필터 자가 교체가 가능한 자가관리형이다.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이다.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어 공간의 제약없이 설치할 수 있다. 폭은 9.4㎝로 종이컵보다 작고 슬림하다.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 가능해 1인 가구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SK매직은 오염, 부식, 세균 등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했다. 필터는 총 31여종의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 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구성됐다. 물 속 미세입자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은 유해 세균과 미생물까지 제거한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회전 체결 방식을 채용해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필터는 4개월 단위로 정기 배송된다. 전해수 살균과 코크 교체 등 전문적인 방문관리인 '안심OK서비스'는 연 1회 제공된다. 이 제품은 환경까지 고려한 친환경 제품으로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 가구와 가전·자동차 소비에 주력했던 소비자들이 작년에는 가방과 옷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목돈을 쓸 방법이 막혀 내구재 소비에 주력하던 사람들이 작년에는 집 밖으로 나설 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7일 통계청의 2021년 연간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5.5% 상승했다.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된 금액이 5.5% 증가했다는 의미다. 이중 의복과 가방 등 준내구재(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가인 내구재) 판매는 12.4%나 증가했다. 내구재 판매가 이처럼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1999년 13.2% 이후 22년만인데 뒤집어보면 2020년에 전년 대비로 12.5% 줄었던 데 따른 반작용 성격이 강하다. 준내구재 중에서도 전년에 비해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가방이었다. 판매 증가액이 38.1%에 달했다. 역시 2020년 32.1% 줄었던 데 따른 반작용 성격이 상당하다. 보복성 명품 소비가 가방 매출에서 두드러졌다는 분석도 있다. 의복 판매액 역시 2020년에 17.4% 줄어든 데 이어 작년에는 15.0% 늘었다. 가방이나 의복 판매가 늘었다는
【 청년일보 】 지난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쿠팡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스마트물류센터를 세웠다. 아울러 계란 유통업 단체가 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계란이력제 전자 입력에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이밖에 식품업계에서 '친환경'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 부산경제자유구역 입주계약 체결 쿠팡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스마트물류센터를 세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쿠팡과 '국제산업물류지구 제9공구 스마트물류센터 입주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혀. 쿠팡은 스마트물류센터 건립에 2천200억원 투자하고, 오는 10월 착공나서.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5만7천㎡ 부지에 지상 6층 건물 지을 것으로 계획. ◆계란 유통업단체 "이력정보 전자표시제 폐기해야" 계란 유통업 단체가 지난 3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계란이력제 전자 입력에 반대하는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 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계란 이력정보를 전산으로만 입력하도록 한 정부 조치가 폐기될 때까지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고 설명.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1월부터 식용 계란의 유통 경로를 추적·관리하기 위해 계란 이력제를 도입. 이에 계란 유통업자
【 청년일보 】 한 주간 유통업계에서 있었던 주요 이슈들을 정리했다. 먼저 남양유업이 지난달 26일 미혼모자 생활 시설 '애란원'에 분유 등을 후원했다. 아울러 생활맥주는 가맹점주들에게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밖에 대상은 종합식자재 전문 온라인몰을 새단장하고 직영몰 명칭을 '제로푸드'에서 '베스트온'으로 변경했다. 이커머스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식자재 사업의 온라인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남양유업,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에 분유 후원 남양유업이 지난달 26일 미혼모자 생활 시설 '애란원'에 분유 등을 후원했다. 애란원은 임신·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에 처한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에게 기본 숙식, 분만, 산후 조리, 양육, 중·고교 위탁교육 및 자립을 지원하는 미혼모자 기본 생활 시설이다. 남양유업은 시설 거주 임신부와 출산모를 비롯해 어린 아기들을 돕기 위해 이러한 후원 활동을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생활 시설에 있는 아기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남양에서 만든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 제품 432캔을 후원했다.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자기 방어 및 성장인자가 함께 들어간 아이엠마더 분유는 시설 내 아기들의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4일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인 아이엔테라퓨틱스가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한 투자사는 스틱벤쳐스, 인터베스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투자 유치를 계기로 비마약성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호주에서 이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고, 향후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보톡스 주사약의 원료가 되는 보톨리눔 균주 관련 기술 유출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대웅제약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2부(이덕진 부장검사)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대웅제약 법인과 임직원 등을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공소시효가 지난 일부 기술 유출과 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 제약사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가 개발한 보톨리눔 균주 기술을 빼돌린 뒤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것처럼 발표했다며 2017년 고소했다. 메디톡스 측은 연구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전 직원이 대웅제약과 자문 계약을 맺고 유사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해 대웅제약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압수 수색을 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와 관련 직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메디톡스 고유의 보툴리눔 균주나 제조공정 정보가 대웅제약으로 유출됐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두 회사의 제품이 비슷한 원천 기술에 기반한 점은 인정되지만, 이것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는 기술 유출로 인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는 취지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홈쇼핑 중기제품 정액 수수료 환급제도 운영방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지난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 매출이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보다도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송파구 본사에서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 유통·물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쇼핑, 정액 수수료 환급기준 납품업체에 미리 알려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홈쇼핑 중기제품 정액 수수료 환급제도 운영방안' 가이드라인 마련. 이 가이드라인은 홈쇼핑 업체의 내부 지침 개정과 전자계약 시스템 개편 작업 등이 완료되는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홈쇼핑 업체는 중소 납품업체와 방송을 계약할 때 납품업체가 상품 판매액과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홈쇼핑에 판매 대리비용으로 내는 정액 수수료 제도 적용하기로. 그러나 수수료 환급 제도가 홈쇼핑 업체별, 방송 시간대별로 달라 환급 수수료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환급 기준을 통일해 예측 가능성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