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의 잇따른 반발에도 정부가 백화점 및 대형마트 방역패스 이행을 위한 준비에 나서며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보다 전염력은 강하지만 증상은 덜 심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밖에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이달 중순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처음 들어오는 초도 물량을 두고 최종 협의가 진행 중이다. ◆"사실상 접종강제"…정부 방역패스 강행에 시민들 반발 정부가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이행을 위한 준비에 나서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의 잇따른 반발이 거세지는 양상. 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계와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도가 높은 대형 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의 혼란과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의 적극적이고 세밀한 준비도 당부. 이와 함께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 한편 법원이 학원 등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 신청을 인용하면서 미접종자들을 중심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총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파업 참여 노조원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서 택배 물량의 배송 차질이 심화되고 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K푸드의 영토확장을 가속하기 위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와 한국 식품사업으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밖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작년 사기 피해 접수 건수가 월평균 540건으로 재작년(1천960건)보다 72% 감소했다. ◆CJ대한통운 파업에 성남지역 배송대란 극심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총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파업 참여 노조원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서 택배 물량의 배송 차질이 심화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CJ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으로 1주일 넘게 하루 평균 40만개가량 배송 차질. 이는 CJ대한통운의 하루 전체 배송 물량(950여만개)과 비교하면 4.2% 남짓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이런 피해가 파업 참여 노조원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 특히 경기 광주와 성남지역을 총괄하는 성남터미널 소속 택배기사 170여명 중 120여명이 파업에 참여할 정도로 조합원 비율이 높아 배송 차질이
【 청년일보 】 새해 들어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10명 중 1명꼴로 교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초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교체율이다. 4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대표 박주근)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이 지난달 말까지 발표한 새해 임원 인사를 분석한 결과 68개 기업에서 총 75명의 대표이사가 교체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대표이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되는데 지난해 말 발표된 신규 대표이사는 올해 초 정기 주주총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올해 신규 선임되는 대표이사 75명은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 총 668명의 11.2% 수준으로, 지난해 30명(4.5%)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외부에서 영입한 대표이사의 비중이 대폭 늘었다. 신규 대표이사 75명 중 외부 영입 비중은 41.3%(31명)로, 지난해(29.7%) 대비 11.6%포인트(p) 높아졌다. 외부 영입 전문경영인 중 외국계 컨설팅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계 컨설팅 출신은 모두 롯데그룹의 안세진 호텔롯데 신임대표(AT커니 출신),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이사 부사장(보스턴컨설팅 출신)과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AT커
【 청년일보 】 유통업계가 새해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캐릭터를 테마로 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선다.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을 개발, 새해를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소구심리를 자극, 매출로 연결해 보겠다는 전략이다. 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식음료 업계내 호랑이를 테마로 한 에디션 및 한정판 제품 기획과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선 호랑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곳이 백화점들이다. 롯데백화점은 새해를 맞아 백화점 단독으로 설화수의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를 출시, 판매에 나섰다. 이번에 내놓은 '윤조에센스 호랑이 해 에디션 세트'는 설화수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윤조에센스'에 호랑이 일러스트를 삽입하는 등 윤조에센스 90ml와 데일리루틴 4종 세트로 구성됐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12월부터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에뜨와'와 호랑이 일러스트 브랜드 '무직타이거'가 협업한 아동복을 출시, 선보였다. 오렌지, 그린, 블루 등 눈에 띄는 강렬한 색상 위에 무직타이거 '뚱랑이' 캐릭터를 프린트화한 점이 특징이다. 식음료 업계에서도 호랑이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빙그레는 시해
【 청년일보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100만대에 육박하는 93만6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공급난이 무색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대출 한파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증가율 목표치(4~5%)가 지난해(5~6%)보다 낮아져, 금융권의 대출 공급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아버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후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시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반도체 공급난 무색"...테슬라, 지난해 93만6000여대 판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100만대에 육박하는 93만6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 2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테슬라가 2021년 고객에게 납품한 전기차는 모두 93만6172대로, 전년과 비교해 87% 증가했고, 작년 4분기 인도량은 사상 최다인 30만8600대로 나타났다고 발표. 이로써 테슬라는 6분기 연속해서 분기 인도량 최다 기록을 세워. ◆"대출 한파 지속"…가계대출 증가
【 청년일보 】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신약개발 사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종근당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무식을 생략하고 신년사를 통해 2022년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이 날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비전 'CKD, Creative K-healthcare DNA'를 실현해 인류가 질병에서 자유로워지도록 신약개발의 사명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약 연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과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맞는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계발에 적극 투자하고 새로운 지식을 활용하는 스마트 인재가 되어 제약환경의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에서는 지난 1984년 국내 1호로 개점해 38년간 영업해온 KFC 종로점 폐점 소식이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에 따른 수익성이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내 임플란트 분야 선두 주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에서 새해 벽두부터 1900억 원에 육박하는 초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밖에 쿠팡이 건강 관련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관 '헬스케어 전문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FC '국내 1호' 종로점 38년 만에 문 닫는다 지난 1984년 국내 1호로 개점해 38년간 영업했던 KFC 종로점 폐점. KFC 1호점 개점 소식은 신문에 실릴 정도로 주목 받아, KFC 종로점의 폐점은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원인으로 분석돼.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원 횡령 사건...거래 중지 국내 임플란트 분야 선두 주자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에서 새해 벽두부터 1900억을 육박하는 횡령 사건이 발생. 횡령금액은 약 1880억원 가량으로 20년도 말 별도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대비 92%에 해당. 자금관리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3일 2022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생략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 세계가 속도를 줄여 방향을 재설정하는 지금이 바로 사고를 확장하고 사람을 준비시키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할 최고의 적기다"며 "더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할 때"라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이를 위해 목적과 방향이 올바르다면 본질 이외의 것은 모두 바꾸며 변화를 시도할 것, 미래의 요청에 즉각 답할 수 있도록 더 확실한 실력을 갖출 것, 실력을 연마하듯 모든 분야에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매출 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가졌던 혁신 DNA와 좋은 전통을 잊었던 지난 몇 년간 경쟁자들은 한발 앞서겠다"며 "업계를 선도했던 '강한 1등 아워홈'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구축, 현장과 고객 중심 혁신,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 해외사업 확대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구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관성적인 업무 태도와 보신주의를 버리고 작은 일이라도 효율적으로 일할 방안을 고민하는 '융합적 사고'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미국, 폴란드, 베트남, 중국에 이어 올해는 새로운 나라로 글로벌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식품사업도 수출역량 강화에 집중해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가전 렌털 전문 기업 코웨이가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각자 대표인 이해선 대표와 서장원 대표가 각각 부회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6명이 승진하고 4명이 새롭게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상품·서비스·디자인 혁신과 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 및 신규 선임 인사 명단. <승진> ◇ 부회장 ▲대표이사 이해선 ◇ 사장 ▲대표이사 서장원 ◇ 전무 ▲DX센터장 김동현 ▲글로벌상품전략본부장 이지훈 ◇ 상무 ▲기술서비스본부장 강영섭 ▲1사업본부장 김형권 <선임> ◇ 상무보 ▲IT인프라실장 김기배 ▲경영관리실장 김성록 ▲S&H개발실장 이현희 ▲CL사업기획실장 정은식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승진> ◇ 부회장 ▲대표이사 이해선 ◇ 사장 ▲대표이사 서장원 ◇ 전무 ▲DX센터장 김동현 ▲글로벌상품전략본부장 이지훈 ◇ 상무 ▲기술서비스본부장 강영섭 ▲1사업본부장 김형권 <선임> ◇ 상무보 ▲IT인프라실장 김기배 ▲경영관리실장 김성록 ▲S&H개발실장 이현희 ▲CL사업기획실장 정은식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3일 "올해에는 새 시대 고객이 원하는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자"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무식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가 선보일 뉴 뷰티는 모든 존재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을 중시하며 그 잠재력에 주목하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적 뷰티의 영역을 넘어 일상 전반을 포괄하는 '라이프 뷰티'(Life Beauty)로 업(業)을 확장하고 디지털 기술로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이를 위해 '강한 브랜드',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혁신'이라는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강한 브랜드를 위해서는 성장을 견인할 엔진 상품 육성에 집중하고 더마(약국 화장품)와 웰니스(Wellness) 등 잠재력 있는 비즈니스의 확장을 시도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디지털 세상 속 콘텐츠 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 고객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강한 팬덤을 구축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통해 방문판매 등 오프라인 채널의 경쟁력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