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 본부장 ▲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조성준 ◇ 부서장 ▲ 사회공헌부장 최재춘 ◇ 팀장 ▲ 채널지원부 자격관리팀장 김지원 <전보> ◇ 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천승환 ▲시장지원본부장 박순근 ◇ 부서장 ▲기획조정부장 유제상 ▲상품지원부장 홍양희 ◇ 팀장 ▲보험계약관리부 보험사기예방팀장 권성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병임씨 별세, 이행진·용혁(메리츠캐피탈 상무)·진·광미씨 모친상, 이은주씨 시모상, 명승우씨 장모상 = 13일, 홍익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장지 벽제 승화원. ☎ 02-2600-1443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고령화 시대 치매와 간병 수요가 늘면서 치매·간병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3일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생보사·손보사 합산 치매·간병보험의 초회보험료는 883억6천606만원으로, 전년 동기(519억2천560만원) 대비 7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계속보험료(초회보험료 이후 두번째부터 보험 만기까지 계속 납입하는 보험료)도 2조835억2천787만원에서 2조8천318억6천662만원으로 약 36% 증가했다. 치매·간병보험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은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간병비 부담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는 105만명이다. 2021년 기준 치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2조2천억원으로, 5년간 34.8% 증가했다. 국내 연간 사적 간병비 지출 규모는 2018년 8조원을 넘었고, 올해는 1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보험사의 보장성 보험 강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특약 개발이 이어지는 등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
【 청년일보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하 생보협회장)이 신년을 맞아 올해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핵심 목표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그는 금융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하여 생보사의 리스크 관리, 건전성 제고, 디지털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IFRS 17 및 K-ICS 제도를 연착륙시키고, 철저한 유동성 관리와 보험부채 구조개선 등 리스크 관리, 획기적인 보험 밸류체인별 디지털전환 등을 통해 생보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계약자 보호 등을 위해 운영중인 준비금 제도에 대해서는 도입취지를 충분히 고려하면서도 밸류업 정책에도 부합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생명보험산업이 전(全) 생애주기에 따른 케어산업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손청구 전산화 2단계 추진 지원 및 증가하고 있는 보험사기에의 대응, 과당경쟁 방지를 위한 판매수수료 체계개편 등 소비자 친화적인 영업제도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편익제고와 신뢰를 한 단계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
【 청년일보 】 금융사들의 퇴직연금 수수료가 해마다 불어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에 따르면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기업 혹은 개인)가 퇴직연금 사업자인 금융사에 자산관리 대가 등으로 지급한 총수수료는 지난해 1조6천840억5천5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수수료 수입 규모를 상위 금융사별로는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2천116억4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2천64억2천300만원), 삼성생명(1천714억6천400만원), 하나은행(1천663억200만원), 우리은행(1천284억1천만원), IBK기업은행(1천269억3천900만원), 미래에셋증권(1천89억9천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금융사가 가입자한테서 거둬가는 수수료는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수수료 규모는 2018년 8천860억4천800만원, 2019년 9천995억7천800만원, 2020년 1조772억6천400만원, 2021년 1조2천327억원, 2022년 1조3천231억6천100만원, 2023년 1조4천211억8천600만원 등으로 늘었다. 이같이 수수료 규모가 커지는 것은 해마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 청년일보 】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여행 관련 보험 또한 점차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논란이 됐던 ‘무사고 환급’형 보험상품이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최근 삼성화재는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항공기 지연을 보장하는 지수형 보험을 출시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7일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출시했다. 기존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으로는 항공 지연 증명서와 지연으로 인한 대기시간 중 발생한 비용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번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표(지수·Index)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상품이다. 즉, 손실에 대한 보상이 아닌 사전에 정한 금액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기존 보험과 차별된다. 보험연구원은 지수형 보험이 사전에 설정된 객관적 기준에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자본성 증권 발행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리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금융당국의 건전성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화손해보험은 5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며 올해 보험업계에서 첫 자본성 증권 발행에 나섰다. 이외 메리츠화재(1천500억원), DB생명보험(2천억원), DB손해보험(4천억원), 롯데손해보험(1천500억원)이 후순위채를 모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도 지난달 이사회에서 최대 약 5억달러(7천억원) 규모의 자본성 증권 발행을 결의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등의 자본성 증권 발행규모는 총 8조6천55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3조1천540억원)의 2배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지난 몇 년 새 후순위채 발행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보험사들의 자본성 증권 발행규모가 총 1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사들은 새 회계제도 하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서 자본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3년 국내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제도 IFRS17은 보험 부채를 시가로 평가한다. 시장금리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수형 보험은 사전에 정한 지수(Index)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고 지급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으로는 항공 지연 증명서와 지연으로 인한 대기시간 중 발생한 비용 영수증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이번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발생시 자동으로 고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하고, 안내에 따라 탑승권 사진만 올리면 청구 즉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지수형 보험이 사고에 대한 빠른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경
【 청년일보 】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추가로 인하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 잉글랜드은행(BOE)은 지난 6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0%로 0.25%포인트 내렸다. 금리 인하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3개월 만으로, 기준금리가 2023년 6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이날 BOE 통화정책위원 7명이 0.25%포인트를, 2명은 0.50%포인트 인하 의견을 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이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은 8명 인하, 1명 동결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중반 이후 세 번째다. 이전에 금리는 16년 만의 최고치인 5.25%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8월과 11월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됐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영국 경제와 글로벌 전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추가 금리 인하엔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BOE는 영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0%에서 0.75%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과 2027년 전망치는 각각 1.50%로, 기존 전망치 1.25%보다 상향 조정됐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말 3.7%까지 오를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욱(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씨 모친상 = 6일, 시티장례문화원 특실 201호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콩쥐팥쥐로 1614), 발인 8일(오전 7시 40분). ☎ (063) 274-4444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가 지난 1년 사이 세계 36위에서 38위로 두 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세계금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말 기준 104.4t의 금을 보유해 세계 중앙은행 가운데 38위를 차지했다. 국제통화기금(IMF·3위)과 유럽중앙은행(ECB·13위)을 포함하면 40위까지 밀린다. 우리나라 전체 외환보유액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해 상위 40위권 중앙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은은 금 매입에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은은 지난 2011년 40t, 2012년 30t, 2013년 20t의 금을 추가로 사들인 뒤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총량을 104.4t으로 묶었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금 보유량 순위도 2013년 말 세계 32위에서 2018년 말 33위, 2021년 말 34위, 2022년 말 36위로 점차 하락했고, 지난해 38위까지 미끄러졌다. 지난해 주요국 중앙은행은 적극적으로 금을 사들였다. 세계금위원회는 "각국 중앙은행이 3년 연속으로 총 1천t이 넘는 금을 매입했다"며 "지난해 연간 투자액은 1천186t으로 4년 만에 최고였고, 특히 4분기에만 333t에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이 올 10월 25일로 예정됐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확대를 앞당겨 시행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간담회에서 "올 10월 25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병상 30개 미만 의원 및 약국에 대해 실손 청구 간소화를 즉각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 최근 법률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서류 작업과 창구 방문 없이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실손24' 앱을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병상 30개 이상 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올 10월 25일부터는 동네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될 예정이었다.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앞으로 EMR(전자의무기록)만 갖추면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 조만간 실손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허 원장은 "지난 4일 기준 487개 병원이 실손 청구 간소화를 시행중이고 내달 말엔 전국 3천500여 개의 보건소도 시행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지난해 10월 25일 1차 간소화 서비스 시행 당시 계획한 7천725개의 의료기관 중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 원장은 이날 보험개발원이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