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환율 방어 등에 사용되면서 전월 보다 46억달러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10억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45억9천만달러 감소한 규모다. 전체 외환보유액 규모는 2020년 6월(4천107억달러) 이후 4년 7개월 만에 가장 작았고, 월간 감소 폭은 지난해 4월(-59억9천만달러)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 확대,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외환 스와프에 관해선 "스와프 거래 기간 외환보유액이 거래 금액만큼 줄지만, 만기 때 자금이 전액 환원되기 때문에 일시적 감소 요인"이라고 밝혔다. 외환보유액 구성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천620억2천만달러로, 46억5천만달러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예치금은 252억9천만달러로 7천만달러 늘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특별인출권(SDR)은 147억2천만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매입
<신규임원 선임> ◇ 이사대우 ▲ OK저축은행 리테일기획부 이규만 ▲ OK저축은행 모기지사업부 정민수 ▲ 오케이홀딩스 인사부 박준형 <승진> ◇ 임원 ▲ OK저축은행 기업금융1본부 상무 차영섭 ▲ 오케이홀딩스 회계본부 상무 백승권 ◇ 부장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영업관리팀장 이인성 ▲ OK저축은행 마케팅부 마케팅팀장 민미홍 ▲ OK저축은행 채권관리부 채권관리센터장 김홍근 ▲ 오케이홀딩스 회계부 연결회계팀장 정정순 ▲ OK저축은행 IB금융본부 IB금융2부 김용재 <승격> ◇ 부장 ▲ OK저축은행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부장 신인호 ▲OK캐피탈 신사업본부 신사업2부장 황선주 ▲ OK캐피탈 소비자금융본부 소비자금융부장 우강식 ▲ 오케이홀딩스 경영전략본부 전략기획부장 김영일 ▲ 오케이데이터시스템 IT기획본부 시스템운영부장 하형봉 ◇ 기업금융센터장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선릉기업금융센터장 이성식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이수기업금융센터장 이승철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분당기업금융센터장 강재복 ▲ OK저축은행 영업추진부 인천구월기업금융센터장 김형준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보험사들이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3일 사내 공지를 통해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60%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에도 연봉의 6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올해 성과급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를 통틀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이다. 앞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높은 수준의 성과급 지급을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예상 성과급 지급률이 연봉의 34~38%, 삼성화재는 연봉의 46~5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올해 예상 성과급은 최근 10년간 제일 높은 수준이며 삼성화재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급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는 연봉의 29% 수준을, 삼성화재는 연봉의 5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하 SGI서울보증)이 상장에 재도전한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상장을 철회할 당시 기업 가치를 다소 현실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엔 이를 반영해 몸값을 대폭 낮춘 만큼 금융권에서는 이번 공모가 종전에 비해 비교적 순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IPO(기업공개)에서 제시된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6천원~3만1천800원으로, 2023년 10월 첫 공모 당시(3만9천500원~5만1천800원)보다 35%가량 낮아졌다. 적정 시가총액 역시 2023년 10월 4조5천560억원에서 이번에는 3조1천431억원으로 약 1조4천억원 줄었다. 2023년 상장이 철회될 당시 기업가치를 현실적으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SGI서울보증은 상장을 철회하면서 시장의 투자심리 악화를 그 이유로 제시했으나, 금융권에서는 희망 공모가가 다소 과도한 수준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지난번 공모 땐 글로벌 보증보험사인 코페이스(Coface)와 트래블러(Tra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연 마리아씨 별세, 조성목(전 금융감독원 선임국장)씨 모친상 = 논산황산장례문화원 101호실(충남 논산시 계백로 1161), 발인 4일 오전 9시30분.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부문장 선임 ▲경영부문(수석) 심성보 ▲운영부문 조성용 ◇ 본부장 선임 ▲심사본부 류창우 ▲마케팅본부 문봉기 ▲경영기획본부 이상규 ▲서울강북본부 김진우 ▲국내영업본부 권동성 ▲보상본부 손명룡 ▲서울강남본부 김영일 ▲구상본부 이진원 ▲인천경원본부 송성영 ▲부산경남본부 천상묵 ▲대구울산경북본부 강민두 ▲상품본부 전윤건 ▲대전충청본부 박인규 ▲인사․총무본부 김치룡 ▲글로벌사업본부 한상선 ▲광주호남본부 조지영 ◇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 김찬호 ▲세종지점 정희철 ▲상품지원부 김세광 ▲심사1부 이상철 ▲데이터분석부 강창규 ▲신논현지점 김경록 ▲부산지점 박 철 ▲대전지점 신진호 ▲대구신용지원단 정현호 ▲보상지원부 김영규 ▲마케팅전략부 유광현 ▲법인영업부 김영록 ▲리스크관리2실 김종우 ▲평택지점 김진근 ▲신용회복지원단 김덕환 ▲수원지점 정성원 ▲화성지점 한상덕 ▲진주지점 김남훈 ▲서울보상2센터 반미애 ▲마곡지점 이상훈 ▲강남신용지원단 차재천 ▲구리지점 김성국 ▲광주지점 이영식 ▲리스크관리1실 박진혁 ▲명동지점 김성수 ▲부천지점 장우종 ▲IT영업지원부 추범석 ▲고객서비스부 조미래 ▲기획부 최병선 ▲마산지점 이승현 ▲제주지점 오춘석 ▲부산경남본부 수석 한나라 ▲을지로지점
【 청년일보 】 보험가입 직전 입원치료를 받은 사실과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증가한다는 진료 기록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다면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최근 A씨가 H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승소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9년 12월 2일 약혼자 B씨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B씨는 보험계약 체결 직전인 11월 14~25일 급성신우신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의사가 발급한 진료의뢰서에는 B씨의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높게 확인된다고 기재돼 있었다. A씨는 보험계약 체결 당일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았지만, 보험사에는 B씨의 입원과 진료의뢰서 발급 사실 등을 고지하지 않았다. 이듬해 4월 B씨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A씨는 보험사에 암 진단금 등 보험금 1억1천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입원 치료 내역과 진료기록 내용 미고지 등을 이유로 지급을 거절했다. 이에 A씨는 신우신염으로 입원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백혈병 발병이라는 보험사고와 무관하다며 H사를 상대로 보험금지급 청구 소송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이하 우리금융)가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검사 결과는 우리금융이 추진 중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여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알려져,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에서는 우리금융 검사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 보험사 인수가 불발될 경우 우리금융이 막대한 손실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금융권에서는 이번 우리금융의 검사 결과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의 검사 결과가 오는 4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검사 결과에는 내부통제를 비롯해 자본비율 및 자산건전성, 리스크 관리 등 전 부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은 지난해 약 5개월에 걸쳐 금감원의 상시 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조사를 위해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이후 8월 재검사를 하고, 10월부터는 정기 검사를 진행했다. 손 전 회장은 2021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처남 김 모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23차례에 걸쳐 517억4천500만원을 불법으로
【 청년일보 】 기준금리 인하로 조달비용이 하락하면서 주요 저축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속속 내리고 있다. 특히 중금리 대출의 경우 금융당국이 정하는 금리 상한선이 내려가면서 추가 인하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같은 분위기가 서민 경제에 숨통을 틔워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1월 SBI저축은행의 ‘SBI주택대출(변동금리)’ 금리는 최저 5.35%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5.80%에서 12월 5.77%로 내린 후 올 1월 0.42%포인트(p) 낮아졌다. 고정금리 상품 금리도 지난해 11월 최저 6.80%에서 올 1월 6.35%로 0.45%p 하락했다. 아울러 OK저축은행은 올 1월 ‘OK모기지론’ 상품의 대출금리를 아파트와 주택,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전월 대비 0.02%p 내렸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저축은행은 부동산담보(주택) 대출(고정금리)은 0.19%p, 가계아파트담보대출(고정금리)은 0.13%p씩 인하했다. 중금리 대출 등 신용대출 금리도 떨어지는 추세다. 올 1월 SBI저축은행의 SBI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4.82%로 전월(15.60%) 대비 0.78%p 낮아졌다. 같은 기간 웰컴저축은
◇ 부장 전보 ▲ 기업보험5부장 김동욱(金東煜) ◇ 부장 승진 ▲ 재물UW파트장 홍상혁(洪祥赫)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31일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핵심지표로 선정해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설정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 삼성화재는 이번 공시에서 '사업의 펀더멘털을 견고히 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삼성화재' 라는 슬로건과 ▲주주환원 확대 ▲본업 경쟁력 강화 ▲신성장동력 확보 ▲사회적가치 제고를 주축으로 하는 실행방안도 공개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비트코인이 ECB 일반이사회에 참여하는 어떤 중앙은행의 지급준비금에도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 30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비금은 유동적이고 안전해야 하며 자금세탁 등 범죄행위 의혹에 시달려서는 안 된다는 견해가 정책이사회에도, 아마 일반이사회에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에 부정적이라는 뜻을 유럽연합(EU) 모든 회원국을 상대로 명확히 한 발언이다. ECB 일반이사회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국가 중앙은행 총재만 참여하는 정책이사회와 달리 EU 모든 국가를 아우른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알레시 미흘 체코 중앙은행 총재가 보유 자산 다각화 차원에서 준비금 약 5% 정도로 비트코인 매입을 검토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준비금이 안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ECB 통화정책 이사회가 다시금 주요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데 대해 "우리는 여정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