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61포인트(1.05%) 오른 2,649.11로 출발해 한때 2,650선까지 올랐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918억원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163억원, 1천13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6억원, 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802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8원 내린 1,360.6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넵튠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8분 기준 넵튠은 전 거래일 대비 12.66% 오른 6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최근 호실적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크래프톤 영향으로 풀이된다. 넵튠은 크래프톤의 주식 43만3천330주를 보유하고 있다. 넵튠이 보유한 크래프톤의 지분 가치는 전거래일 종가 기준 1천434억원 가량으로 보유 지분가치만 넵튠 시가총액의 50% 수준이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실적 강세에 힘입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경동나비엔은 전 거래일대비 1.94% 오른 6만8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만9천1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은 전날 공개된 2분기 실적 영향으로 풀이된다. 경동나비엔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05억원) 대비 18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6% 늘어난 3천76억원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이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되고 미국 증시 호재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LS일렉트릭은 전날보다 1만5천300원(9.09%) 오른 18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인 MSCI가 전날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간밤 뉴욕 증시에서 빅테크주가 강세를 보이며 AI 수혜주로 꼽히는 LS일렉트릭을 비롯한 전력·전선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HD현대일렉트릭은 4.34%대 오르고 있으며 대원전선(9.44%), KBI메탈(6.86%)도 상승세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해 2,6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7.55포인트(1.05%) 상승한 2,649.0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보다 27.61포인트(1.05%) 오른 2,649.11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10.33포인트(1.35%) 상승한 775.19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5원 내린 1,363.0원으로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점 스타벅스가 미국 패스트푸트 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의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CEO 겸 이사회 집행의장으로 선임했다. 13일(현지시간) 스타벅스는 이날 랙스먼 내러시먼 CEO를 실적 부진 등의 책임을 물어 해임했다고 밝혔다. 내러시먼 CEO는 즉시 사임하며, 오는 9월9일 니콜 새 CEO가 취임할 때까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레이첼 루게리가 임시 CEO를 맡게 된다고 스타벅스는 전했다. 스타벅스는 고물가와 불매운동 등 여파로 올해 들어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이에 가장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 매출이 줄어들면서 지난 2분기 동일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다. 특히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3월 내러시먼 CEO 취임 이후 스타벅스 주가는 전날까지 20% 넘게 떨어졌다. 해당 기간 미 증시는 강세장을 이어왔다. 그러나 경영진 교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15분(미 동부시간 기준)께 스타벅스 주가는 장중 전장 대비 20% 급등했다. 종가는
【 청년일보 】 삼성카드가 올해 상반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카드업계에서는 지속적인 건전성 지표 관리를 통해 최근 삼성카드의 연체율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리스크 관리에 뛰어나다는 평가다. 아울러 증권가에서도 실적 개선과 밸류업 프로그램의 기대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외형 확대·내실 안정' 경영전략이 삼성카드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반응도 나온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올해 상반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3천628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3천793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두 카드사 모두 지난해 상반기보다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삼성카드의 증가율(24.8%)이 신한카드 증가율(19.8%)을 앞서면서 두 카드사의 순이익 격차는 16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2020년 말 기준으로 신한카드가 삼성카드의 연간 당기순이익을 2천억원 가량 앞섰으나 최근 그 격차가 눈에 띄게 좁혀진 것이다. 영업자산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5천266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3천285억원이었던 순자산은 올들어 7개월여만에 2천억원 가량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818억원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지난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국내 상장된 리츠, 인프라, 부동산펀드 중 시가총액 2천억 이상의 우량 자산을 선별해 분산투자한다. 총보수는 국내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인 연 0.08%로, 투자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국내 리츠 시장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다. 지난 12일 기준 최근 1년간 지급된 주당 분배금 금액은 총 338원으로, 연환산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기차 예매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오는 8월말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코레일 기차 타고 꿀맛 지원금 받자!'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별도 응모 없이 행사 기간 중 코레일톡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등 기차 예매 지원금 KB Pay 머니 500만원 1명 ▲2등 기차 예매 지원금 KB Pay 머니 1천원 2만명 등 총 2만1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전 가맹점 기준 생애 첫번째로 KB Pay를 결제하는 경우 KB Pay 머니 3천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KB Pay X 타다, 최대 5만원 혜택 받고 여행을 타다!'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9월 말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출도착지 예약 전용' 3만원 쿠폰을 선착순 만명에게 제공한다. 이 쿠폰은 인천공항을 출발지 또는 도착지로 설정한 타다 예약시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 KB국민카드는 쿠폰 사용 고객 대상으로 타다에서 사용 가능한 2만원 크레딧 페이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크레잇은 타다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20포인트(0.12%) 오른 2,621.5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20포인트(0.24%) 오른 2,624.50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4억원, 28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천31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7.86포인트(1.02%) 하락한 764.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58억원, 68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천424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원 내린 1,370.4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편법대출과 관련해 엄중히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은행권 가계대출 취급 과정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 조사를 통해 편법대출 등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그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반기 중 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와 관리목적 DSR 산출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유관 부처와 함께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 방안을 추진하라"고 전했다. 이 원장은 부실 PF 사업장의 신속한 경·공매도 당부했다. 그는 "부실 PF 사업장의 경·공매 등 정리를 통해 부동산개발 사업이 정상화돼야 주택공급도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부실 사업장의 정리·재구조화 계획이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다음 달 진행될 2차 사업성 평가도 엄정하게 실시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카카오페이가 중국 최대 핀테크 기업인 앤트그룹 계열사이자 2대 주주인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긴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4~5월 카카오페이 외환거래 관련 검사에 들어갔다가 카카오페이가 알리페이에 개인신용정보를 고객 동의 없이 넘겨준 정황을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금감원은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며, 위반 여부가 판가름 나면 제재절차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수집된 개인신용정보를 타인에 제공할 경우 당사자 동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알리페이의 경우 해외 회사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국외 이전 동의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카카오페이는 입장문을 통해 "알리페이나 애플에 고객 동의 없이 불법으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결제수단 제공 목적의 정상적 고객 정보 위수탁"이라고 해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애플과 3자 협력을 통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데 필요한 부정결제 방지 절차를 마련해 두고 있다"며 "글로벌 최대 핀테크 기업 알리페이와 오래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