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국내 노동자가 올해 동종 업계에서 자신과 직무, 성별, 근속 연수 등이 비슷한 사람이 대략 얼마만큼의 연봉을 받는지 파악할 수 있는 '2020년 6월 기준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임금 직무 정보 시스템을 통해 19일 공개했다.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은 사업체 규모와 업종, 경력을 포함한 직무 특성, 성별과 학력 등 인적 속성 등에 따른 평균 임금 수준을 보여주는 자료로, 노동부가 해마다 내놓는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출된다. 노동부는 올해 2월 2016∼2018년 고용 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임금 분포 현황을 처음으로 발표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로 공개한 임금 분포 현황은 2017∼2019년 통계를 토대로 올해 6월 기준 임금을 추정한 결과다. 노동부가 공개한 임금 분포 현황을 보면 5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에 학력은 대졸 이상, 근속 연수는 1년 미만인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3천347만원이다. 같은 조건에 근속 연수가 10년 이상인 사람의 평균 연봉은 8천651만원이다. 그만큼 연공성(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정도)이 강하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가 적용된 지역은 서울, 경기, 광주 전역과 강원도 철원군이다. 인천은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가 시행되는데 강화군과 옹진군은 제외되며,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기초단체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1.5단계 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23종(중점관리시설 9종·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을 중심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중점관리시설은 ▲ 클럽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 ▲ 직접판매홍보관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공연장 ▲ 식당·카페 등으로, 이들 시설에서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도 의무화된다. 업종별로 추가 제한 사항을 보면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또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9일 오전 7시를 기해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 강풍경보를,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여수),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전해상,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서남권), 경기도(광명)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전세난 해소를 위해 향후 2년간 전국 11만4천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천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전세수요의 매매 전환, 유동성 공급 등 수요 관리형 전세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2년간 전국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밝히면서 "택지 추가 발굴,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히 당면한 전세시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1년 상반기까지 초단기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임대용 주택 전국 4만9천호와 수도권 2만4천호를 가급적 순증방식으로 조속히 건설·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이미 계획한 물량 중 전국 1만9천호, 수도권 1만1천호에 대해서는 하반기를 상반기로, 2분기를 1분기로 입주 시
【 청년일보 】 정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유행 양상이 전국으로 확산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한 가운데,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 9천668명 명단이 공개됐다. CJ ENM의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조작 혐의로 기소된 프로그램 제작자 안준영 PD의 항소심에서 투표 참여자에게 문자투표 비용 100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고,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1년 6월, B(2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동남아에서 활동 중인 국내 조직폭력배와 손잡고 시가 50억원 상당 마약을 사탕으로 위장하거나 속옷에 숨기는 수법 등으로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고,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 지구대에서 되레 큰소리를 치며 소란을 피운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동업자 부부에게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여 살해한 6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경주시 한 고분에 누군가 승용차를 주차한 일이 벌어져 당국이 법적 조치에 나섰으며, 지하철 계단 등에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8일 오후 8시를 기해 흑산도.홍도에 강풍경보를,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산지),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18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께 경주시 황남동 쪽샘유적 79호분 정상에 국산 흰색 SUV 차량 1대가 주차 중인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데 이어 행정 당국이 법적 조치에 나섰다. 정상까지 높이는 약 10m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차가 사라진 뒤였으나 경주시는 신고자가 찍은 사진을 토대로 차량 소유주를 파악해 사흘 만인 18일 연락을 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주차 이유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조만간 경주시에 가서 경위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시는 밝혔다. 경주시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차량 소유주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으로, 문화재청도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고분은 미발굴 상태인 쪽샘 79호분이며 봉분 경사면에서 봉분 정상까지 차량 바퀴 흔적이 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분에 무단으로 올라가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안전 펜스를 쳐 놓았는데 이를 젖히고 고분까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제주도산지),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19∼20일 2일간 서울지역 급식·돌봄 관련 종사자 약 2천500명이 퇴직연금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기로 해 학교 급식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전환을 둘러싸고 지금껏 서울시교육청과 협상해 왔지만, 논의가 제대로 진전되지 않자 파업을 단행하기로 했다. 서울학비연대는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서울일반노조가 참여한 단체로, 교육계에서는 학교를 필수 공익사업장으로 지정해 반복되는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돌봄 전담사와 급식조리사·영양사 등 1만1천 명이 속해 있는데 이번 파업에는 급식조리사를 중심으로 2천∼2천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노조 측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틀 동안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급식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학생들은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거나 빵·우유 등으로 끼니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 파업의 경우 학생이 도시락을 싸 오도록 하거나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돌봄 파
【 청년일보 】 일본의 수도인 도쿄도(都)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93명이 나오면서 지난 8월 1일(472명)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쿄의 누적 감염자 수는 3만5천722명이 됐으며, 이날 전문가가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도내 감염 상황 경보 수준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4시간 머문 어린이 환자가 오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해당 소아 응급실을 소독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같은 공간에 있던 직원과 환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8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제주도산지),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서해중부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