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선보이는 ‘창원 푸르지오 더 플래티넘’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운 창원시에 건설돼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옛 마산시였던 마산합포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마창대교와 마산항의 경관 및 무학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이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쌍용건설과 함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1-2번지 일원에 건설되며 총 3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7개 동, 153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3㎡의 870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기존 공급된 주변 단지들과 신규 분양 예정 단지까지 합해 총 7400여 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탁 트인 조망권이 가장 큰 장점으로, 마창대교와 마산항의 수변 경관과 무학산과 추산근린공원 등 넓은 자연환경을 단지 내(일부 세대)에서 조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설이 예정돼 있고, 교방초, 성호초, 마산의신여중, 합포고 등이 도보 5분 거리 내에 있다. 교통여건도 눈에
【 청년일보 】제네시스 브랜드가 캐나다에서 각종 시상식을 휩쓰는 등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G80, G90 등이 지난달 브랜드 최초로 캐나다 올해의 차에 선정된 이후 여러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캐나다 대표 온라인 중고차 거래 서비스 ‘오토 트레이더’가 주관하는 ‘2021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제네시스 G70이 종합 우승 차량(Best Overall Car)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오토 트레이더는 매해 캐나다에서 출시되는 신차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시상식을 하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G70은 사용자 친화성, 안전성, 성능 등 12개 기준을 바탕으로 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캐나다 구독자 투표를 거쳐 2021 베스트 럭셔리 컴팩트 카와 2021 종합 우승 차량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G70의 주행 성능을 핵심 매력으로 꼽으며 “제네시스는 어느덧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그 어떤 브랜드보다 진중한 프리미엄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G70은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GV80이 2021 베스트 3열 럭셔리
【 청년일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기 제조업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제조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미래 항공 신시장 개척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항공제조업계 간담회를 열고 ‘제3차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2021∼2030)’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항공산업을 합리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수립되는 10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항공기 개발 및 생산 등 제조산업이 대상이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기반 유지를 위해 중소 항공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항공우주 산업체는 2019년 말 기준 200곳이며, 이 중 76% 이상이 자본금 50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3사가 항공산업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한다. 이들 업계는 민수 물량의 92%를 보잉·에어버스에 납품하는데, 코로나19로 부품생산과 민항기 정비 부분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민수 매출액은 50% 감소했다. 올
【 청년일보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인천 송도에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단지여서 주택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30-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775가구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255가구, 98㎡ 128가구, 110㎡ 127가구, 121㎡ 256가구, 155㎡ 3가구, 168㎡ 3가구, 179㎡ 3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4㎡ 255실로 소형아파트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맞닿은 초역세권 단지이고, 제2경인고속도로 송도IC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인천 도심 및 서울, 경기 서남부 등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 송도역이 오는 2027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2027년 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
【 청년일보 】제일건설이 서울 강동구에 선보이는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의 1순위 청약에 7만3000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기는 이 단지가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피한 막차 단지라는 점 때문이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는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491가구 모집에 7만3769명이 몰려 평균 1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개에 달하는 주택형 대부분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일부 추첨 물량이 배정된 전용면적 101㎡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더욱 치열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1㎡A에서 나왔다. 이 주택형은 기타지역에만 1만1821명이 신청하며 경쟁률이 629.8대 1에 달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도 289가구 공급에 2만1018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특별공급을 합쳐 총 9만4788명이 청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수도권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 최대 5년의 실거주 의무를 피한 막차 단지로 관심을 모았다. 단지는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이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도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 청년일보 】GS건설이 충청남도 계룡시에 선보이는 ‘계룡자이’의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규제지역인 계룡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로, 계룡 신도심 주거지역인 대실지구에 건설된다. 특히 계룡시는 세종시와 대전시에 인접한 중소도시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큰 곳이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펜트하우스) 3가구, 84㎡F(펜트하우스) 1가구 등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시의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이다.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대전과 세종의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충청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전과 세종 모두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 개통시
【 청년일보 】중장기로는 국내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성능 인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자동차·반도체 업계 머리를 맞대고 수급 불안을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들은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 협력 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DB하이텍, 텔레칩스, 넥스트칩, 자동차산업협회, 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반도체 산업이 각각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했지만, 차량용 반도체와 관련된 역량이 부족하다. 완성차업체들은 핵심 차량용 반도체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고, 반도체 기업도 차량용 반도체 생산공정은 보유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적인 차량용 반도체는 공정개발과 설비증설, 실제 차량 테스트에만 여러 해가 걸린다. 또한 국제규격 인증이 필요하고, 가혹한 온도·충격 조건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안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계약 첫날인 지난달 25일 국내에서 출시된 모든 완성차 모델과 국내 전기차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뛰어넘는 2만4000대라는 사전계약 대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일주일만에 사전계약 대수가 올해 국내 판매 목표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 대수는 지난 1일까지 3만1000대를 기록한 뒤 지난 4일까지 약 3만5000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이오닉 5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인 2만6500대를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지난달 23일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760대를 기록한 뒤 이틀만에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그간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모든 완성차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도 넘어섰다. 이전까지는 현대차 모델 중에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1만7294대)이 최다였고, 현대차그룹을 통틀어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기아의 4세대 카니발(2만3006대)이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사전계약 돌풍에는 아이오닉 5만의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 청년일보 】정부가 총리실 직속으로 구성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통해 최근 불거진 3기 신도시 등과 관련된 공무원·공기업 임직원·가족에 대한 투기 의혹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 지역에는 3기 신도시 6곳 외 100만㎡ 이상인 과천, 안산장상 택지지구도 포함됐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4 주택 공급 대책’ 등 기존 주택 공급대책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 전국의 아파트값과 전셋값이 전주보다 오름세가 주춤했다는 소식과 대한항공과 서울시의 ‘송현동 땅’ 갈등이 1년여만에 일단락됐다는 소식,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 신청사에 최첨단 에너지 절약 기술이 도입된다는 소식 등이 주목을 끌었다. ◆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안산장상·과천까지 조사 정부가 총리실 직속으로 구성한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통해 최근 불거진 3기 신도시 등과 관련된 공무원·공기업 임직원·가족에 대한 투기 의혹 조사에 나서. 여기에 3기 신도시 6곳 외 100만㎡ 이상인 과천, 안산장상 택지지구도 포함. 조사지역은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 청년일보 】대한항공 본사 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회사가 직원들에 대한 재택근무 조치를 내렸다.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본사 직원 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은 건물 층에서 근무한 직원과 동선이 겹친 직원을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직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중 승무원은 없으며, 1명은 대한항공 배구단 사무국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건물 소독·방역을 완료했고,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가 최근 잇단 화재 발생으로 논란이 된 코나 전기차(EV) 등 8만2000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가면서 1조원에 달하는 배터리 전량 교환 비용 분담에 대해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 솔루션과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가 30%, LG에너지솔루션이 70%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 EV 등 8만2000대에 대한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해 이 같이 합의했다. 양 사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치고 분담률과 기존의 충당금을 고려해 품질 비용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양 사의 분담 비율은 현대차가 30%, LG에너지솔루션이 7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종전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작년 3분기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 등 품질 비용으로 2조1352억원을 반영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품질 이슈에 발목이 잡힌 셈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직전 법인인 LG화학은 이날 재무제표 변동 공시
【 청년일보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신도시 조성 업무에 관여한 공직자의 ‘땅 투기 의혹’에 대한 합동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논란의 근원이 된 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에 대한 투기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직원들이 보상을 염두에 두고 지분쪼개기와 묘목심기를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프로 투기꾼의 능숙한 솜씨로 의심된다는 주장도 나온다. 4일 참여연대가 공개한 LH 임직원 구매 의심 토지 현황 자료와 등기부등본을 보면 이들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움직인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곳곳에서 쉽게 확인된다. 시흥시 과림동의 한 논은 2019년 6월 3일 두개로 나뉘어 5명의 LH 임직원들에게 팔렸다. 논 중 3996㎡는 직원 4명이 15억1000만원에 공동으로 매입했고 2793㎡는 직원 1명이 다른 지인과 함께 10억3000만원에 사들였다. 3996㎡ 논을 산 직원 2명은 33.3%씩, 나머지 2명은 절반인 16.6%씩 지분을 나눠 보유 중이다. 3명은 인근 LH 과천의왕사업단의 한 부서에 있는 직장 동료인 것으로 전해졌다. 2793㎡ 논 구입자는 과거 수도권 신규 택지를 추진하는 10여명 규모 소형 사업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