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의료관광 협력기관 지원에 나선다. 시는 의료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2015년부터 3년마다 병·의원 가운데 협력기관을 선정해왔다. 서울시는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의료관광 협력기관 200곳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6월 18일까지다. 지원 분야는 의료기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숙박 등 기타 서비스 기관으로 나뉜다. 최종 선정된 협력기관은 협력기관 공식증서, 공식 의료관광홈페이지 및 서울메디컬&웰니스센터 연계홍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통역코디네이터 및 픽업샌딩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세계 최고의 의료역량을 갖춘 도시로서 외국인 환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우수한 의료웰니스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다"며 "방문한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는 물론 서울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 창업주 가족인 대주주 4인(송영숙, 임종윤, 임주현, 임종훈)은 '합심'해 상속세 현안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배당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업계 등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유족들에게 부과된 상속세는 총 5천400억원 규모다. 오너 일가는 연부연납 제도를 활용해 5년간 6차례에 걸쳐 분할 납부 중이며, 납세의무를 다수 상속자가 함께 납부하는 연대납부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상속세 납부분은 연말까지 납기를 연장한 상태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주목했다. 연준은 미국 경제의 전반적 확장세를 전망해 금리인하 기대에 찬물을 끼얹으며 증시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1.32포인트(1.06%) 내린 38,44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39.09포인트(0.74%) 하락한 5,266.9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99.30포인트(0.58%) 밀린 16,920.58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올 9월 25bp 금리동결 가능성은 45.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는 회계기준을 위반한 오스템임플란트에 과징금 14억9천290만원을 부과했다. 2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회계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오스템임플란트에 과징금 14억9천29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9월 회사 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해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를 제대로 회계에 반영하지 않았다. 아울러 2021년 전 재무팀장이 개인 주식 투자에 사용할 목적으로 총 900억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을 현금·현금성 자산 보유로 회계 처리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는 감리집행기관이 요구한 일부자료를 정당한 이유 없이 제출 거부했다. 이에 대해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지난달 11일 제7차 회의를 열고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하고 관계자들을 검찰 통보했다. 증선위는 소속 사원이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감사업무를 진행한 서현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10% 추가 적립과 함께 감사업무 1년 제한 조치를 내렸다.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업무제한 1년 및 직무연수 6시간을 부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광동제약 최성원 회장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대표이사 최성원 회장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함께 만드는 일·가정 양립, 함께 누리는 남녀고용평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성원 회장은 법정기준 연차휴가 외 별도 휴가 부여를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총 27일 제공, 법정 외 +12일), 여성채용목표제 수행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성희롱 고충상담위원 선임, 육아휴직 및 남성 배우자 출산휴가 등 고용평등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모성보호 관련 제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동제약은 임산부 보호를 위해 단축근무를 시행하고 부인과 검사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사내 여직원 휴게 공간도 운영해 언제든 편안하게 쉴 수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초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해 임대 주택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무자녀신혼부부도 입주가 가능하고, 입주 후 출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다자녀 가구의 장기간 안정적 거주 지원을 골자로 하는 신혼부부 공공주택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생 대응신혼부부주택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천396호를 공급한다. 이후 오는 2026년부터 매년 4천호씩, 한해 결혼하는 신혼부부 3만6천쌍(2023년 기준)의 약 10%에게 '집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주택'을 책임지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장기전세주택Ⅱ'를 새롭게 도입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2천396호를 공급한다. 공공이 매입하는 임대주택인 '매입형'이 1천469호,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는 '건설형' 임대주택이 927호다. 매입형은 올해 7월 모집 공고가 나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잠실 미성크로바·진주아파트와 자양동 일대에신혼부부공공주택이 공급된다. 건설형은 구룡마을 300호, 성뒤마을 175호, 송파창의혁신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건강검진 단계부터 부정맥 및 심부전 조기 진단이 가능한 AI(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모비케어(mobiCARE)'와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AiTiA LVSD)' 공급을 통해 전국 8개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 검진센터에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심전도 검사는 부정맥과 심부전 검사 영역에 AI 기술을 더해 수검자의 연령 및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최신 의료서비스다. 기존 검사 방식은 제한적인 검사 시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상태의 발견의 어려움, 심장 초음파 또는 CT 촬영 이용 시 높은 검사 비용 등 어려움이 존재했는데, 경제성과 효율성을 보다 높이고자 새롭게 도출된 검사 방식이다. 모비케어는 장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심장 이상까지 조기 발견이 가능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다. 여러 개의 전깃줄이 달린 기존 심방세동 검사 기기인 홀터(Holter) 모니터와 달리, 가슴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 하나만으로 부정맥 진단에 필요한 심전도(ECG), 심박,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미국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빈스(Vince)'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경기 서부 상권의 신명품 고객을 공략한다. LF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과 '빈스'가 현대백화점 중동점 2층 럭셔리관에 남녀 복합 매장을 신규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 말부터 LF가 국내 전개 중인 '이자벨마랑'은 1994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현재 미국·일본·한국 등 전세계에서 사랑 받는 토탈 럭셔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LF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두터운 신명품 마니아 고객층을 확보하고 시그니처 로고 스웻셔츠, 가방 등을 앞세워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자벨마랑의 23개 매장 중 남녀 복합 매장은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포함해 14개까지 늘었다. '빈스(Vince)'는 LF가 2012년부터 국내 전개 중이며 '조용한 럭셔리'를 앞세워 고급스럽고 실용적인 룩을 더욱 강조,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남녀 복합 첫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하반기 FW 상품부터 본격 남성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최
【 청년일보 】 삼진제약 오송공장 이영희 이사는 충북지역 공동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상생협력 등 바이오헬스 분야 고용 촉진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삼진제약은 자사의 오송공장 이영희 이사가 '충북 바이오헬스 분야 고용 촉진, 인력 양성, 지산학 협력' 등의 공로로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진제약 오송공장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충북지역 공동산학협력 사업을 통한 상생협력과 연계 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공유 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요 과제 중 특히, 충북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센터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뇌전증치료제 성분 '레비티라세탐 원료의약품 신규 합성과 공정 개발 연구'는 국내 생산이 없어 수입으로만 의존했던 원료의 자사 개발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원료 국산화 관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에도 크게 기했다는 평가다. '레비티라세탐' 원료의약품은 현재 삼진제약 오송공장에서 자사 생산하고 있다. 삼진제약 이영희 이사는 이번 공동산학협력 사업에서 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은행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 핀테크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금융 인재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핵심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0기 교육생 60명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시간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 퇴근 이후, 주말 시간을 이용해서 진행된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총 60시간(1주 6시간, 10주 교육)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트랙1), 금융투자업(트랙2), 보험업(트랙3)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핀테크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총 60시간이며, 공통과목 24시간(핀테크 개론,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과 3개 전문과정 36시간(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서울핀테크아카데미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에 대해 서울시가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다만, 교육생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본인부담금 40만원을 개강 이전에 예치하고, 출석률 85% 이상 및 수료시험 통과 시 예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을 돌파했다. 시장은 엔비디아 주가를 중심으로한 기술주 흐름에 주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7%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기술주 상승세를 이끈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16.73포인트(0.55%) 하락한 38,852.8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2포인트(0.02%) 오른 5,306.04에,나스닥종합지수는 99.08포인트(0.59%) 상승한 17,019.88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올 9월 25bp 금리동결 가능성은 45.8%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민주유공자법은 이미 특별법이 있는 4·19와 5·18을 제외한 다른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도 유공자로 지정해 본인과 가족에게 혜택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야당이 직회부한 7개 법안 중 민주유공자법을 포함해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안, 지속가능한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민주유공자법 제정안 등 7개 법안에 대한 부의 요구의 건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들 법안이 여야 간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야당이 부의를 강행하는 데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