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글로벌 염증성 장질환(IBD) 의료진 대상 전문가 세미나에서 램시마SC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신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26일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ECCO에서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University of Milan)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Italian Experience with Infliximab SC: Real World Data)' 제하의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분
【 청년일보 】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26일 지난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 중이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일념 하에 평생을 육영사업에 헌신하신 故 고촌 이종근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 왔다"며 "우리 사회의 청년들이 현실적인 고민에서 벗어나 학업에만 집중할 수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장애인 바리스타 근무 카페를 통해 공공 가치의 실현에 나선다.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카페큐브 영등포점 바리스타 5명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은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들이다. 이들은 택배,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카페큐브 영등포점'의 바리스타가 됐다. 카페큐브 영등포점은 티시스 CS사업본부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사내 카페다. 직원들의 사내 카페 개설 요구가 늘어나 오픈한 카페지만 외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입소문이 나 점심마다 커피를 사려는 인근 직장인들로 카페 앞이 붐빈다. 카페큐브 영등포점은 커피의 퀄리티에 집중했다. 맛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커피 맛을 세심하게 조절하고 철저히 검수한 좋은 원두만을 사용한다. 또한, 근무하는 바리스타 모두 한국커피협회에서 인증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 유태호 티시스 대표이사는 "카페큐브 영등포점 개설은 티시스 직원들의 편의를 제고하는 동시에 장애
【 청년일보 】 정부는 우리 증시 저평가 해소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주주가치 제고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 수요기반 확충을 골자로 하는 정책 대응 강화에 나선다. 26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지표상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먼저 기업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가이드라인 제공을 통해 기업부담 최소화와 함께 자발적 참여 확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우수기업의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세정지원과 함께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에 대한 다양한 세제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밸류업 지원 방안을 자본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첫 단추로 평가하고 향후 지속적인 보완 강화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 추가 세미나 등을 통해 밸류업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세제지원 방안은 차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임기 내내 우리
【 청년일보 】 분자진단검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선보인 PCR 분자진단 토탈 솔루션 기업 씨젠은 글로벌 공동협력을 통한 기술공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씨젠은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 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바이오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씨젠의 첨단 기술력에 주목하고 있다. 씨젠은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약을 통해 씨젠의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개발자동화 시대 개막을 알린 바 있다. 향후 MS와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 융합을 통한 디지털혁신과 함께 개방형 AI 기반 개발자동화시스템 구현을 기반으로 기술공유사업 등 신사업 관련 업무 활용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같은 협업은 앞서 씨젠의 기술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지난해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를 발행하는 영국의 스프링거 네이처와
【 청년일보 】 발터 그로피우스는 1927년 베를린 토탈 극장 설계를 통해 고전적 무대 형태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프로시니엄, 에이프런, 아레나를 하나의 공간에 전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케네스 프램튼의 설명을 빌리자면 '우아하고 탄력적인 해법'을 통해 그로피우스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나의 공간에서 3가지의 무대 형태를 가능하게 한 발상에 대해 그로피우스 자신은 "무대와 오케스트라 부분을 180도 회전시킴으로써 완벽한 변신이 가능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프로시니엄 형태의 무대가 아레나 무대로 변환하면서 관객들은 같은 장소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연극무대를 더 색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로피우스가 이같은 설계를 가능하게 한 배경에는 목적 달성을 위한 발상의 전환이 주축이 된다. 고정관념이라 부르기엔 너무나도 정교하게 짜여져 전통이란 이름으로 내려오던 건축 방식에 기능이라는 일종의 메스를 대면서 전통적 형태 속에서 상황에 적합한 기능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이같은 사고의 방식은 권력 관계로 점철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수 있는 정치권에서도 차용되고 있다. 고전(?)이 되어버린 '제4의 혁명'에서 존 미
【 청년일보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텃밭인 고향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승리하면서 경선 승기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에 승리했다. AP는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프라이머리(일반 투표식 예비선거)에서 트럼프가 승리를 거둬 후보 지명이 확고해졌다고 평했다. 이같은 평가는 사우스캐롤라이나가 헤일리의 고향이자 정치적 텃밭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리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위시해 뉴햄프셔와 네바다를 비롯, 버진아일랜드와 사우스캐롤라이나까지 모든 주별 경선에서 승리해 파죽의 연승 가도를 달렸다. 헤일리의 고향 경선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승기를 잡은 트럼프는 예상보다 더 큰 승리라고 자평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월 6만원대에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따릉이 미포함시 월 5만5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6일부터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19∼34세 청년이다. 거주지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년의 대중교통 요금 부담을 더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적용되는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따릉이 미사용 시 5만5천원과 사용시 5만8천원의 권종 혜택이 적용된다. 7월 본사업 전까지 시범 운영되는 할인 혜택은 사후 환급방식이 적용된다.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기존 일반권종(6만원대)을 이용하고, 7월 별도 환급신청을 통해 할인액을 소급해 받을 수 있다.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곧바로 충전 가능한 청년 권종은 7월 본사업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트와이스의 새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 가 세계 팬들을 매료시키며 아이튠즈 23개국 1위 달성 기염을 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위드 유-스'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3개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SNS 채널에 선 공개한 컴백 포토에서 트와이스 아홉 멤버의 열정을 타오르는 불꽃으로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미니음반 타이틀 곡은 '원 스파크'(ONE SPARK)다. 신보 '위드 유-스'에는 타이틀곡 '원 스파크'(ONE SPARK)를 비롯해 선공개 곡 '아이 갓 유'(I GOT YOU), '러시'(RUSH), '뉴 뉴'(NEW NEW), '블룸'(BLOOM), '유 겟 미'(YOU GET ME) 등 6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러시', '블룸', '유 겟 미'는 각각 멤버 채영, 정연, 다현이 작사를 맡았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나연은 "선공개 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멤버들과의 추억이 떠올라 아련해지기도 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했다.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영어 싱글 '아이 갓 유'(I Got You)는 지난 5일 누적 기준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41개
【 청년일보 】 전력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운행이 재개 된다. 24일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부터 경원선 구간(동두천역∼연천역)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운행 재개 시간은 오후 4시 1분으로 동두천역에서 연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부터다. 연천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출발하는 열차는 오후 4시33분 열차부터다. 앞서 지난 16일 열차 운행 시 전력공급 설비에 발생하는 이상전압 및 과전류로 전력공급 장애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가 멈춘 구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통한 신규 구간으로, 유사한 원인으로 총 3차례 열차 운행이 멈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신진서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중국의 구쯔하오 9단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24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전날 중국 중국 상하이의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본선 최종전에 구쯔하오 9단(중국)에 24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은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 6연승을 달성하며 한국 승리를 이끌었다. 끝내기 최다연승 기록도 새로 썼다. 농심신라면배 종전 기록은 6회 이창호 9단의 '상하이대첩'과 22회 신진서 9단의 '온라인대첩'에서 나온 5연승이다. 신진서 9단은 이번 기록으로 이창호 9단과 자신이 보유한 끝내기 최다 연승 부문에서도 6연승으로 독주에 나서게 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개혁신당은 정당의 국고보조금 자진 반납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치자금법 개정안 마련에 여당의 협조를 구했다. 현행법은 정당이 해산되거나 등록 취소될 때만 보조금을 반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혁신당 조응천 의원은 24일 정치자금법 상 정당이 해산되거나 등록 취소될 때만 보조금을 반환할 수 있다는 규정을 개정 정당의 자유로운 보조금 반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의 개정안 발의는 앞서 새로운미래와 결별하면서 의석수 5석 확보를 통해 받은 6억6천만원의 보조금 반납과정에서 현행법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현행법상 보조금의 반환은 보조금을 지급받은 정당이 해산되거나 등록이 취소된 경우에만 가능해, 정당이 자진해 보조금을 반환하려고 해도 법적 미비로 인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당에 대한 협조를 구한 배경은 조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개혁신당 양향자·이원욱·양정숙 의원이 이름을 올렸지만 법안 발의를 위해 발의자 포함 10명 이상 의원의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