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하위법령 제정안을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 예고된 하위법령에는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 신공항 건립추진단 구성·운영, 주변지역개발사업 지정, 신공항건설사업 재정 지원, 지역기업 우대 등 법률에서 위임된 내용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우선 제정안에는 지역 기업 우대 관련 세부 내용이 담겼다. 신공항법에 따르면 공사·물품·용역 등 계약 체결한 경우 신공항지예정지역 관할, 인근 지자체에 주된 영업소를 두고 있는 자를 우대하도록 했다. 가덕도신공항법 하위법령 제정안은 종합·전문공사, 전기공사, 소방시설공사 등 공사계약과 기자재·기계류, 사무기기, 전산장비 등의 제조·구매 계약, 엔지니어링활동, 건축물 설계, 공사감리 용역계약을 우대 대상으로 규정했다. 다만 우대 기준은 개별 계약 성격 등 고려해 기재부 장관과 협의토록 했다. 한편 지역기업 우대조항은 가덕신공항법 제정 당시부터 공정거래법이나 평등권 침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사업법과 평창올림픽 특별법에도 지역기업 우대와 관련한
【 청년일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품목허가가 결정됐다. 식약처는 21일 오전,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녹십자社가 지난달 12일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수입품목허가를 결정했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에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백신에 이어 4번째로, 이미 유럽, 미국 등 39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경우 객관적이고 투명한 허가 및 심사를 위해 검증자문단·중앙약사심의위원회·최종점검위원회 순으로 외부 전문가 '3중' 자문 절차를 따르고 있다. 허가 심사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이날 회의는 외부전문가 3인과 식약처장을 포함한 내부 5인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을 비롯한 추가 자료에 대한 심층 심사와 제조·품질관리기준(GMP) 평가 등을 종합 검토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했으며, 보고된 이상사례가 대부분 백신투여와 관련해 예측된 이상사례이기 때문에 전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선덕원’에서 임직원들이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한국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2005년부터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46명이 함께 생활하는 선덕원에는 생활지도사와 간호사, 영양사 등 32명의 사회복지 인원들이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선덕원 구성원들의 좀 더 쾌적한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외벽, 베란다 등 누수 발생 여부를 파악해 보수하고 곰팡이가 핀 벽과 바닥에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로 도배 및 장판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단체 생활에 필수적인 화재 예방과 안전을 위해 노후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했으며 생활 편의를 위해 서랍장·책장 등 수납 가구 세트와 침구 세트도 지원했다. 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은 “DL이앤씨는 5대 나눔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오전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었다. 품목허가 여부는 이날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경우 객관적이고 투명한 허가 및 심사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의 '3중' 자문 절차를 밟고 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앞선 두 차례 전문가 자문에서 모두 ‘품목허가 가능 수준’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자문단과 중앙약심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모더나 백신의 임상 3상 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8세 이상에 2회 투여 14일 후 예방효과가 94.1%로 허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접종 후 이상반응 역시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안전성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봤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미국·영국 등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EU)과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 청년일보 】 DL이앤씨는 분할 후 첫 회사채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으로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ESG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친환경 사업 및 상생 협력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SG 채권은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이번 DL이앤씨가 발행하는 채권은 환경·사회 부문이 결합된 지속가능 채권이다. DL이앤씨는 채권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DL이앤씨는 이달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4일 ESG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DL이앤씨 제1회 공모사채 발행 규모는 3년물 1500억원과 5년물 500억원이다. DL이앤씨는 이중 5년물을 ESG 채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며, 수요예측에 따라 최대 15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ESG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건축물 공사와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현재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친환경건축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절감과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친환경·고효율 건축물을 공급할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홈 트레이닝 기획전’ 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획전은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근육운동까지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헬스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으로 준비됐다. ‘손잡이 파워 밴드’는 손잡이가 달린 밴드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기 적당하고, 밴드에 다양한 운동방법이 명시돼 있어 여러 동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직경 65cm의 ‘짐볼’은 직경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사이즈인데다 펌프까지 포함되어 휴대성과 가성비 모두를 갖췄다. 푸시업을 할때 손목에 부담을 덜어주고 운동자세를 도와주는 ‘푸시업바’는 바닥을 짚고 푸시업을 하는 것보다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고, ‘AB 슬라이드’ 는 팔과 어깨, 복근 운동 등 코어운동을 도와주는 상품이다. 등·복부·엉덩이 근육을 강화시키는 코어운동은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척추 및 골반을 지탱하는 근력을 향상시켜 척추 질환 예방에도 좋다. 이외에도 운동을 마무리하면서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땅콩 마사지볼’, ‘폼롤러’, 운동 시 부상 방지와 쾌적함을 주는 ‘접이식 요가매트’ 등의 상품은 홈 트레이닝 시 더욱 효과적인 운동 효과를
【 청년일보 】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등 친환경 정책에 발 맞춰 전 세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갈등 심화에 따라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시장 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는 오는 2028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세계 신차 판매 예상치(1억1천만대)의 약 15%(17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 전기차 판매 비중이 2040년 최대 45%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약7300만대) 중 전기차 비중이 4% 수준인 데 비해 고무적이다.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은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신차 판매를 금지(영국)하는 등 친환경차 전환에 가속하고 있다. 중국도 작년 10월 '신에너지자동차로드맵 2.0'을 발표해 2035년부터 일반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순수전기차 50%,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50%로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하겠다고 선언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전기차 산업은 연평균 70.8% 성장할 것으로
【 청년일보 】 GS건설은 20일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도입을 공식 선포하고 자율준수관리자로 우무현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CP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으로, 공정거래와 관련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교육은 물론 위반행위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GS건설은 CP 도입에 앞서 ESG 담당 산하에 자율준수사무국인 CP팀을 신설해 세부 계획안을 마련했다. 자율준수사무국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CP 운영 규정을 수립하고, 운영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실행하게 된다. GS건설은 이날 CP 도입 선포를 시작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관한 세부사항을 책자와 홈페이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알리고 임직원 서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율준수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 강령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강력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제도로 정착시켜 자율준수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1만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으며 해당 제품은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기부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의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자의 검체에서 바이러스의 특정 성분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키트다.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원만 검출하는 방식과는 달리 N항원·S항원 두 가지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정확성을 갖췄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셀
【 청년일보 】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1%로 전주(0.09%)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0.10%) 이후 15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부가 민간 재건축·재개발 통한 공급 방안을 검토하면 공공주도 공급정책이 축소될까 우려스럽다는 여 대표의 지적에 “안정으로 돌아서느냐, 아니면 또다시 과열로 가느냐 하는 터닝포인트에 서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에게 20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층 내집 마련·목돈 적립을 돕기 위해 2018년 7월 시작된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2년9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42만7491명, 예금액 1조5353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 서울 아파트값 0.1% 상승...15주만에 최고 20일 한국부동산원, 5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1%, 전주(0.09%) 대비 상승폭 증가됐다고. 이는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0.10%) 이후 15주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 재건축 등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제품 제조시설 사용과 관련된 규제의 개선을 위해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하고 6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업계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의 업계 간담회 등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의약외품 생산시설을 위생용품 제조에 이용 가능토록 허용하고 의약품 방사선 멸균공정 수탁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 개정안 먼저 의약외품·위생용품의 경우, 현재까지는 의약외품 제조시설은 상호 오염 우려가 없고 의약외품과 식품·식품첨가물·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화장품 제조업 등을 함께 허가받거나 신고한 경우만 해당 용도로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개정안이 시행되면 각각의 제조업 허가를 받은 자가 상호 교차 오염 우려가 없는 경우 의약외품 중 섬유류·고무류 제조시설을 위생용품 제조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로써 의약외품(생리대 등) 제조업자가 제조방법이 유사한 위생용품(
【 청년일보 】 GS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 디 오브’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당해지역 1순위, 6월 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C-3블록과 C-4블록의 당첨자 발표는 각각 6월 9일, 10일로 발표일이 달라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6월 28일 부터 7월 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4년 2월로 예정돼 있다. GS건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포자이 디 오브 견본주택을 사이버로만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포자이 디 오브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이며 평면 및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포자이 디 오브는 내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 오포IC가 인접해 서울 및 광역 도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태재로 및 성남이천로(3번국도) 등을 통한 판교·분당 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판교·분당은 물론 인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