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임자산운용이 추가로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환매 중단을 검토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이 회사에 대한 검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검사와 별개로 불완전판매 의혹 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검사도 사실상 정해진 수순이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도 자산운용사·은행·증권사에 대한 합동검사가 실시됐다. 15일 금융당국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추가 검사를 고려 중이다. 금감원은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전환사채(CB) 편법거래 등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해 8월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검사에 착수해 같은 해 10월 초 검사를 마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조5천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불완전판매 이슈가 부각되면서 추가 검 사를 통한 확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검사에서 봤던 부분 외에 불완전판매나 다른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추가로 더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실시한 라임자산운용 검사는 당시 제기된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및 전환사채(CB) 편법거래 등에
【 청년일보 】 뉴욕증시가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나스닥지수와 S&P 500는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도 미국이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를 추가로 줄이지는 않을 것이란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2포인트(0.11%) 상승한 28,939.67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29,054.16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29,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2.6포인트(0.24%) 하락한 9,251.3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일대비 4.98포인트(0.15%) 하락한 3,283.15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3.85포인트(0.2%) 상승한 1,894.64포인트로 마감했다.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하루 앞두고 향후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 전망을 어둡게하는 소식이 나왔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말 열리는 대선 이후까지 중국에 대한 관세 추가 감축을 검토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
【 청년일보 】 반도건설의 한진칼 경영참여 공시가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은 오는 3월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3월로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연임건을 다루게 된다. 고(故) 조양호 회장의 별세로 한진그룹 총수 일가 중 한진칼의 사내이사는 현재 조 회장이 유일하다. 최근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만약,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이 불발될 경우 총수 일가의 그룹 경영권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 회장의 갈등이나, 조 회장의 크리스마스 ‘난동’ 사건 등 이후 셈법은 더욱 복잡해졌다. 표면적으로는 조회장과 어머니의 사과로 일단락 되기는 했지만,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는 3월 주총을 치러봐야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도건설의 100% 자회사인 대호개발은 지난 10일 특별관계자인 한영개발, 반도개발과 함께 보유한 한진칼의 주식 지분이 종전의 6.28%에서 이날 기준으로 8.28%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대호개발은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가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현재 한진그룹의 지
【 청년일보 】 해외 주식·채권·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전체 펀드 규모가 180조원을 넘어 전체 펀드의 30% 수준으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로 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형태 해외투자펀드가 급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파생결합펀드(DLF) 대규모 투자 손실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영향으로 사모펀드가 다소 주춤할 때도 사모 형태 해외투자펀드는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으로 국내 자본시장에는 활력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적지 않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해외투자펀드 설정액은 183조7천억원으로 전체 펀드 설정액의 28.3%에 달했다. 모집 형태별로는 사모펀드 설정액이 146조원으로 79.5%였고 공모펀드는 37조7천억원으로 20.5%에 그쳤다. 사모펀드 설정액은 공모펀드의 3.9배였다. 해외투자펀드 수는 지난해 말 4천673개로 전체 펀드의 30.7%였다. 연말 기준으로 처음 30% 선을 넘었다. 이 중 사모펀드가 3천314개로 70.9%, 공모펀드가 1천359개로 29.1%였다. 해외투자펀드는 자산운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28포인트(0.29%) 상승한 28907.0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5.07포인트(1.04%) 상승한 9273.9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2.78포인트(0.7%) 상승한 3288.1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24.44포인트(1.31%) 상승한 1890.79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식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협상단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이날 워싱턴 D.C로 출발했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서명식 이후 1단계 합의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합의 서명에 앞서 중국이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환율 문제 등에서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었을 것이란 기대를 자극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점은 지속해서
【 청년일보 】 ◇ 보임 <본부장> ▲ 금융상품본부장 김기연▲ 법인영업본부장 허경량▲ 강북영업본부장 김성근▲ 강남영업본부장 손 관▲ 서부영업본부장 이창섭▲ 영남영업본부장 김성범 <센터장> ▲ 영업부장 백기억▲ IBK WM센터 중계동 센터장 이영훈▲ IBK WM센터 역삼 센터장 유유신 <부/실장> ▲ 영업추진부장 이두희▲ 스마트금융부장 전장석 <팀장> ▲ 부동산금융1팀장 정철윤▲ 부동산금융2팀장 김진관▲ 경영관리팀장 권오현 ◇ 승진 <상무보> ▲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백동흠▲ 채권영업팀장 박진영▲ 중소기업분석부장 유욱재 ▲ 감사실장 박양수 <이사> ▲ IBK WM센터 역삼 센터장 유유신▲ 구조화금융1팀장 김성환▲ 인사부장 김주영▲ 경영기획실장 현진길 <부장> ▲ 노조위원장 이상용▲ IBK WM센터 강남 센터장 김용주▲ IBK WM센터 반포자이 센터장 허은진▲ 영업추진부 이원형▲ FICC운용팀장 문정훈▲ IB금융팀 곽철수▲ 종합금융2팀 정철윤▲ 재산신탁팀장 이소라▲ 리스크관리부장 한종숙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팀장] <신임> ▲ IR팀장 서창권 ▲ Global혁신팀장 최정민 ▲ Global시너지팀장 김만제 <전보> ▲ 홍보팀장 이남주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2020년 핵심투자전략 키워드를 ‘Income’과 ‘Growth+’로 제시했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과 저금리 장기화라는 투자환경에 맞춰 두가지 전략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먼저, ‘Income’의 경우,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더 이상 예금만으로는 자산 증식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시중금리 + α를 추구하여 부(富)의 상대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Income’자산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관점에서 유망 투자자산으로 고금리 채권, 대체투자 상품, 미국 배당주를 제시했다. 특히, 미국 배당주는 50년간 매년 배당을 증액해 온 미국 ‘배당왕’ 주식을 최우선투자처로 꼽았다. ‘배당왕’주식은 본업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이에 따른 과실을 주주와 나눠 갖는 기업들이다. 삼성증권이 지난 9월 추천한 배당왕 추천종목 30선(기존 ‘배당왕’중 선별된 15개 종목 + 향후 배당왕이 될만한 15개 종목)의 경우, 2010년에서 2019년까지 10년간의 투자 수익률이 평균 401%에 달해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의 상승률 187%의 2배가 넘는 것으로
【 청년일보 】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정치, 경제, 산업·경영, 기술, 에너지·자원, 사회·문화 등 6개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10대 트렌드를 선정 발표했다. 분야별로 트렌드를 살펴보면 ▲정치 분야에서는 The Tension of Hormuz Strait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Diffusion of Jokerism (조커이즘의 확산) ▲경제 분야에서는 Debt Landslide (부채 산사태), Dropping of Greenback’s Gauge (식어가는 달러), New Face of GVC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 CHINA's Price Fears Looming (중국, 물가 공포 서막) ▲산업·경영 분야에서는 T·I·P for Hyperconnectivity (초연결을 위한 T·I·P) ▲기술 분야에서는 Quantum Revolution (양자 혁명)▲에너지·자원 분야는 Inevitable Change, Energy Transition (피할 수 없는 변화, 에너지 전환) ▲사회·문화 분야는 Plastaway (탈플라스틱 시대) 등이다. 글로벌 10대 트렌드의 첫 번째는 정치분야 주제인 'The
【 청년일보 】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8월 30일 이후 17주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12.16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올해 초 정부와 서울시가 잇달아 투기 수요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자금출처 조사에 더해 대출, 세금, 공급 관련 추가 대책 이야기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지만, 12.16대책 발표 후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재건축은 0.03% 하락했지만 일반 아파트가 0.11%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0.04% 올라 직전 조사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겨울 비수기에도 전반적인 물건 부족 현상에 따라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이 0.07% 상승했고, 신도시는 0.03%, 경기ㆍ인천은 0.02% 올랐다. ▲매매 동향 서울은 비강남권이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12월 말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눈에 띄게 둔화된 모습이다.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권이 상승률 상위 지역에서 멀어졌으며, 서울 25개구 중 5곳은 보합 수준의 등락만 나타냈다. 지역 별로 살펴보면 △마포(0.23%) △노원(
【 청년일보 】 경자년 새해들어 KB금융그룹이 신한지주와의 시가총액 격차를 줄이며 금융주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금융주 시가총액 1위는 신한지주이고, 2위가 KB금융이다. 10일 증시에서는 신한금융지주가 전일대비 850원(2.01%) 하락한 31,350원에, KB금융은 300원(0.65%) 상승한 4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현재 신한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19조6천억, KB금융은 19조4천600억으로 약 1400억 격차로 좁혀졌다. 월말 기준으로 지난해 시가총액의 차이가 한때 2조 7천억원까지 벌어진 점을 감안하면, 거의 따라잡은 셈이다. 신한지주는 지난 한해 동안 9.47%의 주가상승율을 보였지만 올들어 4.6% 하락했고, KB금융은 지난해 2.47% 상승했으나, 올해 1.78% 하락했다. 여기에 KB금융은 지난달 있었던 자사주 소각으로 기업 거버넌스 모범사례로도 평가되는 등 1위 탈환을 위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 형국이다. 다음주 증시에서 신한지주가 KB금융의 추격을 뿌리치고 대장주의 지위를 유지할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10일 장중 2200 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40 분 현재 삼성전자는 1%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17%, LG화학은 5.71% 가량 상승 중이다. 전일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는 이시각 현재 보합세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 급등에도 불고 하고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금융주들은 이날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현황 (14:4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삼성전자 59,300 700 1.19% SK하이닉스 99,000 0 0.00% 삼성전자우 48,400 0 0.00% NAVER 186,000 0 0.00% 삼성바이오로직스 437,500 17,500 4.17% 현대차 113,000 1,500 1.35% 현대모비스 245,500 500 0.20% 셀트리온 177,000 0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