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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 증가...다우지수 0.29% ↑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28포인트(0.29%) 상승한 28907.05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5.07포인트(1.04%) 상승한 9273.9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2.78포인트(0.7%) 상승한 3288.1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24.44포인트(1.31%) 상승한 1890.79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는 15일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서명식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협상단이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이날 워싱턴 D.C로 출발했다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서명식 이후 1단계 합의문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 합의 서명에 앞서 중국이 환율조작국에서 제외할 것이란 보도도 나왔다.

 

환율 문제 등에서 양국 협상에 진전이 있었을 것이란 기대를 자극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된 점은 지속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중이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무력 사용보다 경제 제재 방침을 밝혀 긴장이 크게 완화했다.

 

여기에 군부가 우크라이나 국적 여객기를 오인 격추한 데 대한 비판 등으로 이란 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면서, 이란이 미국과의 갈등을 더 키울 수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시장은 또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업 4분기 실적 발표도 대기하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4분기 순이익은 약 2%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 주가가 9.8% 급등하며, 주당 500달러 선도 넘어섰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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