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RISE미래키움운영센터가 서울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은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32회에 걸쳐 다양한 명상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부 주도의 방과 후 돌봄 체계로, 정규 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집중력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공동 개발했으며, ▲노래 명상 ▲바른 자세 명상 ▲호흡 명상 ▲요가 명상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감 활용 명상과 음악·신체 활동 기반 놀이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전미경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교수는 "아이들이 명상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오감을 알아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가 내달 5일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사무라이 크로우'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NC)는 한국·일본·미국·대만·러시아 등 리니지2를 서비스 중인 지역에 신규 서버와 신규 클래스 '크로우'를 동시 업데이트한다. 내달 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각 지역별 신서버의 캐릭터 레벨, 혈맹 활성화 포인트, 가디언 레벨을 기준으로 경쟁하는 '글로벌 아레나: 원 월드(GLOBAL ARENA: ONE WORLD)'도 진행한다. 신규 서버는 내달 5일 오후 8시 오픈한다. 모든 지역이 '피스 존(Peace Zone)'으로 설정되어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가 제한된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는 '집중 플레이 타임'으로, '피스 존'이 일부 지역에서 해제되어 자유로운 플레이와 집약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리니지2는 '드래곤 레이드(Raid, 협동전투)' 등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협동 콘텐츠를 선보인다. 향후 서버 간 경쟁하는 신규 콘텐츠 '중립들의 전쟁: 서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다. '크로우'는 리니지2 세계관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동양 무사 콘셉트의
【 청년일보 】 국립중앙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수장고 포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10년에 걸친 리모델링·현대화 계획을 내놓았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에는 관련 항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정책과 예산은 연결되지 않은 상태다. 박물관은 노후 수장시설 개선과 유물 보존 환경 현대화를 위해 46억원을 요청했지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의원은 "계획만 존재하고 실행 수단은 빠져 있다"며 "국가의 문화기억을 다루는 기관이라면 최소한의 추진 근거는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의 수장공간 부족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내부적으로는 10년 넘게 누적된 과제지만, 조치 대부분은 임시 이전이나 수장고 증축에 그쳤다. 리모델링 계획 발표는 '근본적인 수술'로 읽혔지만, 예산 반영이 무산되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셈이 됐다. 박물관 측은 예산 반영 실패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국가재정 여건과 우선순위 조정 과정에서 밀렸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예산 문제를 넘어 문화재 보존 체계 전반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
【 청년일보 】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의 주범이 2023년 강남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핵심 인물과 공범 관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해당 인물의 신원을 특정하고 캄보디아 당국과 공조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정원은 "사망 사건 발생 사흘째에 관련 정보를 입수해 정보 역량을 총동원한 결과, 8일 만에 피살 사건의 주범을 확정했다"며 "현재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 체포를 위한 추적에 나섰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번 사건의 주범이 '2023년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의 총책으로 캄보디아에서 검거된 리모 씨의 공범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은 중국인과 국내 공범이 필로폰을 우유에 섞은 '마약음료'를 제조해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집중력 강화 음료'라며 시음 행사를 열고, 미성년자 13명에게 이를 제공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범행이다. 국정원은 "캄보디아 측에 주범의 행적과 연계 인물을 전달하고 추적 전담반을 파견했다"며 "체포를 위한 양국 간 공조가 진행 중"이라고 덧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서비스 1주년 기념 'All in 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2일 엔씨(NC)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BNS NEO는 IP 최초로 12인 레이드 '검은 마천루'를 선보인다. 검은 마천루는 최고 난도의 레이드로 영웅 등급 이상의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레이드 도전을 통해 '무신의 영혼석'과 다양한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1인 던전 콘텐츠 무신의 탑에는 보스 '소양상'을 추가했다. 소양상은 공격 패턴 숙지와 이를 파훼하기 위한 정밀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신규 보스 업데이트와 함께 이전 보스 '육손'의 난도를 완화했다. BNS NEO는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3종의 '네오 쿠폰' 8장을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이용자는 네오 쿠폰을 사용해 무공서 변환에 도전할 수 있다. 도화 및 인장 합성 시도 이력에 따라 최고 전설 등급의 변환·합성에도 도전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는 ▲1주년 기념 출석부 ▲1+1 혜택 이벤트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1주년 기념 출석부를 통해 '1주년 기념 주화'를 받을 수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던전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는 중간 관문 역할의 던전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고유한 몬스터와 보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선 일정 시간마다 강력한 보스 '벨그룬'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투사의 전당'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필드 몬스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한다. '투사의 전당'은 하루 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던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시간 충전 아이템을 통해 이용 시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율이 대폭 상향되며, 특히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 역시 크게 상향된다. 또한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능력치 및 아바타, 무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에 9년 연속 참가한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최초 공개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크래프톤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팰(Pal)' 수집·육성, 오픈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직관적 재미와 다양한 스킬 기반의 전략적 전투를 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 팰월드는 150종이 넘는 신비한 생명체 '팰'을 수집하고 전투, 건축, 농업,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자신만의 거점을 구축하며 모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1년 만에 전 세계 누적 플레이어 수 3천2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래프톤은 현장을 찾는 팬들을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클래식 서버에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식 서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 공성전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며, 동일 서버 내 이용자 간 진행된다. 공성전 참여 길드는 용병단을 창설해 추가 인원을 모집할 수 있고 4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자유롭게 용병단에 가입해 전투에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지역 '안겔로스'와 '그란디르'를 추가하고, '테라가드'·'트리아'·'안겔로스' 지역에 영지 보스를 선보였다. 신규 필드에서는 더욱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영지 보스를 공략해 영웅 등급의 장비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순위에 따라 '젬'을 추가 보상으로 지급하는 '난투장'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탈것'도 추가했다. 오리진 서버에는 '아바둔' 내 '나스룬 아레나'와 '징벌의 흔적' 지역을 추가했다. '나스룬 아레나'에서는 보스 '사야바룬'이 출현하며, 하드 채널에 등장하는 '잠식된 사야바룬' 처치 시 고대 등급 아뮬레타를 획득할 수 있다. '징벌의 흔적'에서 등장하는 영지 보스 '타히라둔'은 높은 위력의 범위 공격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2차 캐릭터 월드 이전을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8월에 처음으로 실시했던 월드 이전에 이어 두 번째 월드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월드 이전권'을 구매해 다른 월드로 캐릭터 정보를 이전할 수 있다. 월드 이전의 사전 선택은 이날 오후 10시까지, 실제 월드 이전은 오는 23일 0시부터 24일 오후 10시까지 실시된다. '오르페'와 '가르바나' 월드는 월드 이전 대신 서버 이전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증명의 서고'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메인 메뉴 내 '증명의 서고'를 선택, 총 40개의 임무 중 1개를 수행할 수 있다. 증명의 서고는 매일 1개의 임무 선택 횟수가 충전되며, 최대 2회까지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증명의 서고 임무 30개를 완료하면 서고 임무 진행이 종료되며, 다음 날 4시부터 새로운 임무 40개로 초기화된다. 이용자들은 증명의 서고 임무를 완료할 때마다 신규 보상 아이템으로 '시련의 증명'을 획득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고용 확대를 위한 전방위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절실한 과제 앞에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나섰다"며 "어제 개최한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그 협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희망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난달 기업들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삼성·SK·포스코·한화 등 여러 기업이 채용계획을 발표하며 뜻을 함께해 주셨다"고 언급했다. 박람회는 한국경제인협회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견·중소기업 500여개 사가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민간 부문의 참여가 대기업에 그치지 않고 중견·중소기업으로 확산되길 기대했다. 그는 "정부도 경제적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은 청년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 청년일보 】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비정규직이 300만명을 처음 넘어섰고,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18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명 늘었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다. 정규직 근로자는 같은 기간 1천384만5천명으로 16만명 증가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모두 늘면서 전체 임금근로자 2천241만3천명 중 비정규직 비중은 38.2%를 유지했다. 이는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2021년(38.4%)에 이어 역대 2위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비정규직이 전년 대비 23만3천명 늘어난 304만4천명으로,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로, 2021년(27만명 증가) 이후 4년 만의 최대 증가폭이다. 비정규직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도 35.5%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 ‘예거’와 대규모 길드 콘텐츠 ‘길드 대격전’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거’는 '서머너즈 워' IP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빛 속성 드래곤 나이트로, 전설 등급의 근거리형 소환수로 등장한다. 치명타 공격 시 근거리 아군 소환수의 강타 피해량을 높이고, 자신의 강화 효과 수치에 비례해 추가 피해를 주는 공격형 스킬을 지녔다. 또한 아군 전체의 강타 확률을 10초간 증가시키는 전용 스킬 등을 통해 폭발적인 피해를 유도하는 전략형 딜러로 활용 가능하다. 해당 소환수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로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PvP 협동 콘텐츠 '길드 대격전'은 4주 동안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시즌형 길드 전투로, 전 세계 모든 서버의 길드가 참여해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전투는 길드원 전원이 참여하여 진행되며, 종료 시점에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길드가 승리한다. 라운드 결과와 시즌 순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길드 성장 재화 ‘여신의 증표’는 새로운 길드 전용 성장 시스템인 ‘길드 신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