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은 지난 6일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2025 겨울 쇼케이스 '익스팬드(EXPAND)'를 진행하고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오는 18일 겨울 1차 업데이트로 신규 직업 '칼리'를 추가한다. '칼리' 고유의 개성인 높은 기동성은 강화하고 동시에 조작 난이도는 낮춰 육성의 재미와 전투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에 맞춰 '칼리' 캐릭터 대상으로 레벨 달성, 7일 출석 등 풍성한 규모의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200레벨까지 30분 안에 성장할 수 있는 '본 투 V' 이벤트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250레벨까지 1+4 레벨업이 가능한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제공한다. 더불어, 미션 난이도를 완화한 '아이템 버닝', 리더 캐릭터 육성 시 2개 동료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모두의 버닝 1+2 부스트 업'을 함께 진행하고, 200레벨까지의 성장 동선도 단축한다. 뿐만 아니라, 5차 전직을 완료한 200레벨 이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동일 직업군 자유전직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메이플M 스케쥴러' 도입, 거래소 개선, 마네킹 편의 기능 개선, 피버 버프 자동화 등 각종 시스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는 오는 11일 서울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에서 '제3회 F&B INSIDERS(인사이더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F&B 인사이더스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의 지역 특화 지원 사업이다. 제품력과 원물 기반 경쟁력은 높지만, 데이터·브랜딩·시장 연결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시장과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 'K-Food 트렌드', 2회차 'K-Food 브랜딩'을 거치며 지역 F&B 창업기업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전북 로컬 F&B 기업과 수도권 유망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은다. 1·2회차가 전주 지역 생태계 내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3회차는 전북 지역 F&B 기업과 수도권 F&B 스타트업 간 교류를 본격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센터 F&B 기업이 쌓아 온 제품력에 수도권 스타트업의 데이터·리뷰·커머스 역량을 연결해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F&B 기업의 성장 가속화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3회차는 유망 F&B 스타트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오는 10일부터 신작 PC 게임 '어센드투제로(Ascend to ZERO)'의 오픈 플레이테스트를 진행한다. 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제압하고, 시간 포털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동료를 구출하며 세계를 구해야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외계 생명체의 침략으로 인해 멸망한 현재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전투와 성장 과정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센드투제로는 지난 6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데모 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페스트 기간 동안 스팀 커뮤니티와 디스코드를 중심으로 접수된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의 핵심 재미인 액션 로그라이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강력한 인카운터 몬스터를 처치해 획득하는 특수 능력과 무기 강화 시스템을 확장해 빠른 빌드 성장의 재미를 강조하는 한편, 초반 장비 의존도를 낮춰 더 속도감 있는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 페스트 이후 상시 데모에서 잠시 제외됐던 스테이지 2도 이번 플레이테스트를 통해 다시 개방된다. 스테이지 1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신간 '킁킁 히어로 두두'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간을 통해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 중인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부터 이번 신간까지 총 14권의 도서를 발간해왔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도서 출판 및 교육·복지 기관에 기부하여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킁킁 히어로 두두'는 뛰어난 후각을 가졌지만 시력이 좋지 않아 늘 실수투성이인 두더지 '두두'가 주인공인 그림책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는 내용을 주제로 '두두'가 자신이 가진 어려움을 극복하고 냄새 맡는 능력을 용감하게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숲속 친구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출간된 어깨동무문고 '빨간사자 아저씨'의 저자이기도 한 이소라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두두와 친구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모습처럼 함께 살아가는 힘이 얼마나 따뜻한지 전하고 싶었다"고 도서 출간
【 청년일보 】 웹젠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무료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웹젠은 지난 6일 야탑유스센터에 임직원 자녀 50명을 초청해 하반기 'Let' PLAY 코딩!'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et's PLAY 코딩!'은 2018년부터 임직원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웹젠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코딩 이해도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연령별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웹젠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도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와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전달했다. 먼저 6~7세의 미취학 아동에게는 쥐와 치즈의 위치를 찾고 연결하는 랩마이스 교육을 제공하고, 햄스터봇으로 직접 만든 미로를 탈출하는 미션 활동을 병행해 코딩 교육의 재미를 더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오조봇과 오조코드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학습이 진행됐으며, 고학년은 햄스터봇을 이용해 로봇의 개념과 역할을 배우고 실제 인공지능 자율주행봇을 만드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
【 청년일보 】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인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역대급 성과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최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한 첫해에도 '연속 흥행' 기조를 이어가며, 3일 동안 총 10만518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지난해 7만2천81명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국내 서브컬처 최대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기록이다. 올해 AGF는 주최사인 애니플러스·대원미디어·소니뮤직솔루션즈·디앤씨미디어에 더해, 스마일게이트·갤럭시 스토어·명일방주: 엔드필드·스튜디오비사이드·메가박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를 유치하며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총 71개사가 참가했으며, 부스 수는 지난해 851개에서 1천75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행사장은 킨텍스 제1전시장 1~5홀 전체를 가득 메우며 그 어느 해보다 압도적인 규모를 갖췄다. AGF 2025는 지난해 전면 개편한 운영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대표적으로 패스트 티켓 규모를 하루 500장에서 1천장으로 두 배 확대해 3일간 총 3천명이 빠른
【 청년일보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Anime X Game Festival) 2025'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서브컬처 시장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AGF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 기간을 이틀에서 사흘로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8일 AG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라이트노벨, 버추얼 유튜버(VTuber), 아이돌·크리에이터 문화까지 서브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박람회'로 꾸려졌다. AGF 2025는 일정 확대와 함께 전시·스테이지·상영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팬들이 원하는 동선·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선사했다. ◆ 역대 최대 참가 규모…AGF, 국내외 게임사 신작 출격에 '지스타' 넘본다 올해 AGF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제작사,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이 대거 참가하며 전시·체험 콘텐츠가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가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
【 청년일보 】 월요일인 8일 수도권과 강원도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7~3도, 최고 4~11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영남권·제주권은 새벽에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택 임대시장에 집주인과 세입자 간 정보를 상호 공개하는 새로운 임대차 계약 모델이 등장한다. 전세사기 급증 이후 임대인에게만 일방적으로 강화된 정보 제출 요구를 보완하고, 양측 모두의 계약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7일 대한주택임대인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전문기업 및 신용평가기관과 함께 내년 초 '임대인·임차인 스크리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임차인의 임대료 납부 명세, 이전 임대인의 추천 이력 등 평판 데이터와 신용도·생활 패턴 등을 임대인에게 제공한다. 반대로 임차인에게는 임대인의 주택 권리분석, 보증금 반환 이력, 세금 체납 여부, 선순위 채권 정보 등을 열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몇 년간 전세사기 사건이 잇따르며 정부가 임대인에 대한 각종 정보 공개 의무를 강화했지만, 임차인의 체납·주택 훼손·반려동물 문제 등 임대 리스크는 계약 이전에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업계의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실제 임대인·임차인 간 분쟁 조정 신청은 2020년 44건에서 지난해 709건으로 5년간 16배 넘게 증가했다. 성창엽 주택임대인협회장은 "보호 규제를 강화하는 것만으
【 청년일보 】 최근 5년 동안 해외로 나가 귀국하지 않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한 인원이 9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당수는 입국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병역의무 기피자는 총 3천127명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현역 입영 기피 1천232명(39.4%) ▲국외여행 허가 의무 위반 912명(29.2%) ▲병역판정검사 기피 586명(18.7%) ▲사회복무요원 소집 기피 397명(12.7%) 순이었다. 병역법상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해외여행 또는 장기 체류 시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귀국하기 어렵다면 15일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해야 하고, 24세 이전 출국자가 25세 이후에도 계속 체류하려면 재외공관을 통해 별도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병무청은 고발 조치와 함께 37세까지 여권 발급 제한, 온라인 신상 공개 등 제재를 적용한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는 법 개정으로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 권한도 갖게 됐다
【 청년일보 】 국민연금에서 매달 100만원 이상을 받는 고액 연금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지 37년 만에 '월 100만원대 수급자'가 본격적으로 양산된 셈이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총 100만4천147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94만2천여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여성은 6만1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수급액 구간을 보면 ▲100만~130만원 미만 43만5천919명 ▲130만~160만원 미만 26만2천130명 ▲160만~200만원 미만 22만1천705명 순이었다. 월 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도 8만4천393명에 달한다. 급여 유형별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98만9천여명으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다. 장애연금은 2천845명, 유족연금은 1만2천126명이었다. 노령연금의 경우 2007년 첫 월 100만원대 수급자가 등장한 이후 가입 기간 상승과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 300만원 이상을 받는 초고액 연금 수급자도 올해 처음 등장했다. 8월 기준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16명이며 최고 수령액은 월 318만5천40원이다. 이
【 청년일보 】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단 한 시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1천억개 넘는 코인이 외부 지갑으로 빠져나간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해킹 인지 이후 당국 보고까지 6시간 이상 지연되면서 '늑장신고' 의혹이 제기됐고, 현행법상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부재하다는 구조적 문제도 다시 드러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이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킹 시도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42분부터 5시36분까지 단 54분 동안 발생했다. 해당 시간 동안 솔라나(SOL) 계열 24종 코인 총 1천40억6천여만개(약 445억원)가 외부 지갑으로 전송됐다. 초당 약 3천200만개, 금액 기준으로 1천300만원 수준이 빠져나간 셈이다. 종목별로는 봉크(BONK)가 개수 기준 99%를 차지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솔라나(SOL)가 189억여원으로 가장 컸다. '펏지펭귄', '오피셜트럼프' 등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오전 5시에 긴급회의를 열고 5시27분 솔라나 계열 입출금을 중단했다. 이후 8시55분에는 전체 디지털자산 입출금을 중단했다. 그러나 금감원 보고는 오전 10시58분에야 이루어졌고, KISA(11시57분), 경찰(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