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24일 이틀간 강수량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10~40㎜, 울산, 경북동해안, 제주도산지 10~30㎜, 경기북부, 서해5도 5~30㎜,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경남, 대구·경북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5~20㎜, 광주·전남 5~10㎜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낮 사이 대기 상층(고도 5㎞ 상공)의 찬 공기(영하 20도 이하)가 남하하면서 일시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실외 설치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전날(15~24도)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일은 25일이다. 초소형 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지난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RocketLab) 社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오후 6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고,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
【 청년일보 】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7년간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양측 소속사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주요 프로듀서로, 과거에는 트와이스와 청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작곡가다. 특히, 라도는 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소속된 그룹의 노래 중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 등을 작곡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를 통해 "많은 곡 작업을 통해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생겨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 후로도 지속적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대통령실은 23일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 데 대해 큰 유감을 표했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에서 정부와 1 대 1 대화를 원한다는 주장이 있어, 정부는 일주일 전부터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는 의정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대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료계는 지금이라도 어떤 형식이든 무슨 주제이든 대화의 자리에 나와 정부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숫자에 얽매이지 않고 정책적 결단을 내린 만큼, 이제는 의료계가 화답하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 전까지 의료계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하며, 언제라도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합리적, 과학적 근거를 갖춘 통일된 대안을 제시하면 논의의 장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 개혁을
【 청년일보 】 넥슨은 23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정식 서비스 4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달 2일까지 접속만 해도 '아퀴 성장 초기화 주문서 1개', '희귀 특별한 방어구 강화 주문서' 등을 제공하는 '400일 전야제! 특별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8일까지 400일 기념 출석 이벤트를 통해 '형상·탈것 초월소환 특별 선물(11회)',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2개' 등 풍성한 보상을 선물하며, 접속 일수에 따라 총 400회 소환권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24일 혼돈 보스 '사령관 아조레트'와 신규 던전 '세계의 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령관 아조레트'는 '시길' 지역의 첫 번째 혼돈 보스로, 차원이동을 활용한 순간적인 공격과 함께 모래로 만든 분신을 소환해 추가 광역 기술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처치 보상으로 '전설' 등급의 무기 파편 및 아퀴룬, '영웅' 등급의 '압제자' 장비 파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의 틈'은 PVP(유저 대 유저)가 불가능해 안전한 환경 속 '파밍'의 재미를 극대화한 사냥터로, '뒤틀린 대성채',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오는 24일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Bullet Echo India)'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렙이 지난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불릿 에코 인도는 지난 4일 소프트 론칭 직후, 인도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며 인도 구글 플레이의 신작 무료 앱, 신작 무료 게임, 신작 무료 액션 게임 인기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에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넘치는 능력들로 게임 플레이에 깊이와 흥미를 더해준다. 불릿 에코 인도는 인도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소프트 론칭 당시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출시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적의 탄막을 피해 전투기를 합성하고 여러 전투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투기 키우기'는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보다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간단한 드래그와 터치 만으로도 비행 슈팅게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적들의 탄막이 많아지는 등 시각적으로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기를 강화하고 편대를 조합하는 시스템 등은 이 게임 만의 차별화 포인트다. 'XF5U 플라잉 팬케이크', 'P-38 라이트닝' 등 원작 속 전투기들을 강화하면 현대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며, 최대 6개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3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IPEF 공급망, 청정경제 협정 등 추진현황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17일 IPEF 공급망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공급망 관련 주요 품목을 선별하고 IPEF 회원국과 공동 연구개발, 수입처 다변화, 물류 개선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인 바, 우리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정부는 'IPEF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 '청정경제 촉진펀드 조성' 등 주요 협력사업에도 적극 동참하여 2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태평양 청정경제 분야 협력시장에 우리 기업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논의현황 및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존 한-EU FTA가 최근의 디지털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한-EU 간 디지털 통상규범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10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개시 선언 후, 현재까지 3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했다. 향후 정부
【 청년일보 】 네오플은 내달 12일까지 올해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Neople Universe)'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직군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 지역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위해 입사 지원 페이지에 상세한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 직군별 사전 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이르면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하루 다음 날인 오는 24일 오후 8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쌓았던 노하우가 응축된 작품이다. 게임의 골격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 ‘아스달과 아고의 세력 전쟁’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등을 추가하며 세계관을 확장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세력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무법 세력이라는 새로운 세력 집단을 만들었고, 두 세력에 용병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글로벌 유저 영상 시리즈가 통합 누적 조회수 1천500만뷰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5일 국내를 포함해 '서머너즈 워' 전 지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글로벌 소환사들이 함께한 기념 영상을 잇따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4명의 유저 이야기를 담았으며, 10년 간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하며 '게임이 인생이 된' 각 유저의 특별한 사연을 개별 영상과 종합편으로 제작했다. 시리즈 주인공은 한국, 태국, 프랑스, 독일 등 동서양 유저들로 고르게 구성됐다. 첫 영상은 국내 출시부터 10년 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서머너즈 워'와 함께 인생을 살아간 한국 소환사 '천계'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전했다. 태국 소환사 'Kirara'는 길드원과 함께 자신의 집을 짓는 사연을 밝히며 게임을 넘어선 우정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해설자로 알려진 프랑스 유저 'Sheisou'는 '서머너즈 워' 방송을 즐기던 개발자에서 컴투스 유럽 법인 콘텐츠 담당자로 덕업일치를 이룬
【 청년일보 】 23일 지지통신은 일본 여야 국회의원 약 90여명이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집단참배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당파의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은 야스쿠니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이날 오전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들은 집권 자민당을 비롯해 일본유신회 등 소속이다. 자민당에서는 모리야마 히로시 총무회장과 가지야마 히로시 간사장 대행 등이 참배했다. 이 모임 부회장인 아이사와 이치로 자민당 의원은 "대다수의 일본 국민이 전후 태생의 새로운 시대가 되어 왔다. 전쟁의 비참함, 평화와 존중을 가슴에 새기고, 후세에 이어가는 소중함을 염두에 참배했다"고 말했다. 이 모임 의원들은 춘계 및 추계 예대제 때마다 야스쿠니신사를 찾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추계 예대제 기간에도 집단 참배했다. 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춘계 예대제 첫날인 21일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을 일컫는다. 기시다 총리는 2021년 총리 취임 이후 그동안 야스쿠니신사를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