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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등굣길 아침만 되면 아파 오는 배…왜 그런 걸까?

 

【 청년일보 】 우리는 아침마다 배에서 보내오는 신호에 한 번씩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복통과 복부 팽만감으로 인해 아침마다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보니 지각을 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친 경험은 누구나 해 봤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아침만 되면 유독 배가 아프고, 그런 증상을 자주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과민 대장 증후군'의 한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이란 설사,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매우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다. 심각한 생활의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하는 과민 대장 증후군은 수개월 이상 지속해서 나타나는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복통이나 배변 습관의 변화가 모두 과민 대장 증후군의 증상인 것은 아니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기질적 질환을 감별 받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


우리는 흔히 스트레스가 과민 대장 증후군의 주된 원인이라고 알고 있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과민 대장 증후군은 유전적 요인, 장 내 염증, 음식에 대한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하지만 식이 습관, 음주, 스트레스가 대표적인 원인인 것은 사실이다.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 상태 와도 관련이 있고 신경이 예민한 경우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과민대장증후군,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까?


첫 번째 방법은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주로 섭취한 음식으로 인해 복부 팽만감이 생긴다. 콩과 같은 피트산 성분이 많은 음식, 양배추·브로콜리 등의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등은 뱃속에서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방법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활동량이 부족해도 배에 가스가 찰 수 있다.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가스가 생긴 채 배출되지 않아 복부 팽만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산책이나 유산소 운동 등으로 활동량을 늘리고 동일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항우울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우울제는 긴장을 완화해 과민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소장의 운동성을 줄여 설사가 덜 나오게 하는 효과가 있다.


봄철에 더욱 증가하는 과민 대장 증후군은 빠른 치료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만일 과민 대장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하자.
 


【 청년서포터즈 7기 차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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