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부터 국민연금 수급액이 2.1% 인상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조치로,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는 2026년 1월분부터 인상된 연금을 받는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올해 공적연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2.1% 상향 조정됐다. 이번 인상률은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준 월 평균 68만1천644원을 받던 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월 69만5천958원을 수령하게 된다. 월 평균 약 1만4천300원이 늘어난 셈이다. 최고액 수급자의 경우 기존 월 318만5천40원에서 약 6만7천원이 증가한 325만1천925원을 받는다. 기초연금도 함께 인상된다. 소득 하위 70%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월 34만2천514원에서 34만9천706원으로 7천192원 오른다. 이번 조정은 국민연금뿐 아니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적연금은 매년 물가 상승률을 연금액에 반영하도록 제도화돼 있어,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실질 구매력 감소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개인연금 등 민간
【 청년일보 】 엔비디아가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VR)'을 예정보다 앞당겨 공개하며 AI 반도체 경쟁에서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자율주행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실물 AI(Physical AI)' 시대를 겨냥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반을 아우르는 생태계 전략을 본격화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베라 루빈을 전격 공개하며 "실물 AI의 '챗GPT 순간'이 도래했다"고 선언했다. 베라 루빈은 CPU '베라' 36개와 GPU '루빈' 72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한 'NVL72' 구조로, 기존 '그레이스 블랙웰(GB)' 기반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은 5배,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모델 학습에 필요한 GPU 수 역시 기존 대비 4분의 1로 줄였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제품군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상황에서도 차세대 칩을 조기 공개하며 경쟁사 추격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했다. 황 CEO는 "우리는 단 1년도 뒤처지지 않고 매년 컴퓨팅 성능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베라 루빈은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루빈 기반 제품은 올
【 청년일보 】 "이게 정말 화낼 일인가." 신간 '이게 화낼 일인가'는 누구나 일상에서 수없이 경험하지만, 좀처럼 깊이 들여다보지 않았던 감정 '분노'에 이 단순한 질문을 던지며 출발한다. 화를 참으라고 훈계하지도, 감정을 억누르라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대신 저자는 분노가 치솟는 바로 그 순간, 한 박자 멈춰 스스로에게 질문할 것을 제안한다. 지금 느끼는 이 화는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정말 나의 선택이었는지를 묻자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분노를 개인의 성격 문제나 인내심 부족으로 환원하지 않는 데 있다. 저자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분노를 활용해온 진화적 맥락부터, 뇌 속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의 작용, 사회적 학습과 문화적 규범, 나아가 디지털 환경이 만들어낸 집단적 분노의 증폭 구조까지 폭넓게 짚는다. 화는 의지의 실패라기보다, 반복적으로 학습되고 강화된 반응일 수 있다는 점을 차분히 설명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분노를 '중독'의 관점에서 해석한 부분이다. 분노를 표출했을 때 느끼는 일시적인 해소감이 뇌 보상 체계를 자극하고, 이 경험이 반복되며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게 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화가
【 청년일보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중국 권력 핵심 인사들과의 연쇄 면담을 이어가며 한중 협력 외교에 속도를 낸다. 이 대통령은 6일 중국 권력 서열 2위이자 경제 사령탑으로 불리는 리창 국무원 총리와 면담을 갖고 한중 경제·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 간 교역과 투자, 공급망 안정, 문화·콘텐츠 교류 등 실질 협력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의회 수장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한다. 국회의장 격인 자오 위원장과의 만남에서는 한중 교류·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입법·제도적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시진핑 주석과 약 90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과 문화 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서해 구조물 문제, 불법 조업 대응, 한반도 평화와 안정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 부처와 기관 간 총 15건의 협력 문서도 체결됐다. 이와 함께 양국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재개됐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첨단기술
성장 둔화와 구조 전환의 갈림길에 선 게임산업은 2026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공지능(AI)·지식재산권(IP)·멀티플랫폼 전략이 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K-게임 역시 모바일 중심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글로벌 게임산업의 구조 재편 흐름과 게임사의 생존 전략, 그리고 국내 게임업계가 맞닥뜨린 전환의 시험대는 무엇일지 3편에 걸쳐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게임업계, '새판짜기' 집중 (中) 게임사 '생존' 가르는 3대 축…'AI'·'IP'·'멀티플랫폼' 조명 (下) "K-게임, 모바일 '성공 공식' 버려야 산다" 【 청년일보 】 2026년은 국내 게임업계에 있어 단순한 연도 하나가 아니다. 지난 10여 년간 K-게임을 지탱해온 성공 공식이 사실상 유효 기간의 끝에 도달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MMORPG, 확률형 아이템, 빠른 수익 회수 구조로 대표되는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 모델은 한때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이 공식은 이제 분명한 한계에 직면해 있다.
성장 둔화와 구조 전환의 갈림길에 선 게임산업은 2026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공지능(AI)·지식재산권(IP)·멀티플랫폼 전략이 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K-게임 역시 모바일 중심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글로벌 게임산업의 구조 재편 흐름과 게임사의 생존 전략, 그리고 국내 게임업계가 맞닥뜨린 전환의 시험대는 무엇일지 3편에 걸쳐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게임업계, '새판짜기' 집중 (中) 게임사 '생존' 가르는 3대 축…'AI'·'IP'·'멀티플랫폼' 조명 (下) "K-게임, 모바일 '성공 공식' 버려야 산다" 【 청년일보 】 2026년 게임산업에서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은 점점 단순해지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IP) ▲멀티플랫폼 등 세 가지 축이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지목된다. 이 요소들은 각각 독립적인 전략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하나의 생존 공식을 형성한다. 먼저, AI는 게임 개발과 운영 전반을 뒤흔드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
성장 둔화와 구조 전환의 갈림길에 선 게임산업은 2026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고, 인공지능(AI)·지식재산권(IP)·멀티플랫폼 전략이 산업의 생존 조건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K-게임 역시 모바일 중심 성공 공식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글로벌 게임산업의 구조 재편 흐름과 게임사의 생존 전략, 그리고 국내 게임업계가 맞닥뜨린 전환의 시험대는 무엇일지 3편에 걸쳐 짚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게임업계, '새판짜기' 집중 (中) 게임사 '생존' 가르는 3대 축…'AI'·'IP'·'멀티플랫폼' 조명 (下) "K-게임, 모바일 '성공 공식' 버려야 산다" 【 청년일보 】 2026년, 글로벌 게임산업은 더 이상 '고성장 산업'이라는 단일한 수식어로 설명되기 어렵다. 시장 규모는 여전히 크고, 게임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콘텐츠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산업 내부의 분위기는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 고속 성장 국면이 끝나고 재편과 압축, 선택과 집중의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 청년일보 】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늦은 밤부터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새벽에 경기북동부에,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그 밖의 강원내륙.산지로 확대되어 내리다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한때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5일 컴투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되는 컴투스의 자사주는 총 64만6천442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 수의 5.1% 규모다. 해당 주식은 회사가 기취득한 자기 주식이며, 자기주식 총 수의 50%가 소각된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기준 약 581억5천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은 감소하나 자본금의 감소는 없으며,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 총 수는 1천209만1천313주로 변경된다. 컴투스는 지난 수년간 자사주 매입 및 소각과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다각도의 주주환원 정책을 심도 깊게 논의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들과 함께한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5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해당 기부 이벤트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들이 게임 내 기부 미션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모험가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는 형태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2월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 대응 및 영양실조 치료,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의료 구호 활동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매년 모험가 여러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모험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정화 국경없는의사회 후원국장은 "이번 기부는 수단과 같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 청년일보 】 넥슨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이용자 참여 행사 '대운동회 : 청백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GGX에서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좀비와 인간 진영으로 나눠 청백전을 펼치는 콘셉트로 선보였다. 현장 관람객의 참여로 크리에이터 경기, 두 차례의 이벤트 경기, 점프맵 참여 게릴라 미션이 이어진 끝에 백팀 좀비 진영이 최종 승리했다. 승리 진영과 패배 진영에는 각각 정해진 '넥슨캐시'를 보상을 제공하고, 경기 및 게릴라 미션 참여자에게는 결과에 따라 각종 게이밍 장비와 '넥슨캐시'를 추가 선물했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게임 쿠폰과 드롭스 보상도 공개했다. 이벤트 매치에 이어서는 최진혁 디렉터가 진행하는 디렉터 라이브 코멘터리를 선보였다. '카스온라인'의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서비스 방향성을 소개했으며, 이용자 질문에 답변하며 이용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연말 결산 시상식 영상을 공개하며 재미와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와 선물도 마련했다. 행사 장소 내 PC방에서 무료로 '카스온라인'을 즐길
【 청년일보 】 지난해 세밑 보람상조 김기태 대표가 명지대학교를 방문해 주임교수 및 학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조업의 미래와 보람그룹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는 리더십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해 보람그룹이 추진 중인 리브랜딩 전략인 '라이프 큐레이터(Life Curator)'의 콘셉트를 학계와 공유하고, 향후 상조산업의 외연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토털 라이프케어'에서 '라이프 큐레이터'로의 진화 5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김기태 대표는 강연에서 보람그룹이 지난 35년간 지켜온 장례 문화의 품질 고도화 성과를 짚어보는 한편, 기존의 '토털 라이프케어' 개념을 한 단계 진일보시킨 '라이프 큐레이터' 비전과 방향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대표는 "기존의 서비스가 고객의 필요에 대응하는 수동적 의미의 '케어(Care)'였다면, 라이프 큐레이션은 고객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능동적으로 제안하고 설계하는 것"이라며, "시간의 퀄리티를 높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신사업 확장을 통한 고객 생애 주기 동반자 구축 또한 보람그룹이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