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온열 질환, 제대로 알고 대비하세요" 한낮에는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며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는 중이다. 온열 질환 사망사고에 대한 뉴스 보도를 참고했을 때, 대부분의 사망자가 장년층과 노년층이 속해 있기 때문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온열 질환이란 무엇일까? 온열 질환은 크게 일사병과 열사병으로 나뉜다.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돼 심부 신체의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며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는 상태다. 증상으로는 30분 이내에 완전히 회복되는 어지러움, 정신혼란, 즉시 회복되는 실신, 구역감 및 구토, 두통, 피로, 위약 등이 있다. 반면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며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섬망, 발잘, 의식소실, 경련, 어눌함, 불안정한 호흡, 저혈압, 심각한 탈수 증상, 구토와 설사, 횡문근 융해증, 급성 신부전, 심인성 쇼크, 간기능 부전 등이 있다. 두 질환의 원인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땀을 흘림과 동시에 적절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 청년일보 】 요즘 예능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에서 크게 이슈가 되는 주제가 있다. 바로 'MZ세대'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를 의미한다. 필자는 Z세대에 속하는 20대 중반의 대학생이다. SNS에서 인기 있는 영상은 바로 이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유머 컨텐츠다. MZ세대가 회사라는 조직에 잘 융화되지 못하며 본인의 주관만을 내세우는, 마치 사회성이 결여된 주체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는 많다는 것이다. 필자도 해당 주제의 컨텐츠를 본 적이 있는데 매번 왠지 모를 불쾌한 감정을 겪었다. 그 감정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한 개인의 특성을 세대 전체의 특성으로 과도한 일반화를 하고, 이것을 유머로 희화화한 것 때문 아닐까? 모든 조직과 세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 말은 즉, MZ세대만의 특성이 아닌 특정한 개인의 성향과 특성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어른들은(X세대 또는 베이비 붐 세대) '요즘 애들은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