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피임법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여러 방법을 의미한다. 특히 연인이나 아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는 부부에게 피임은 필수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피임법이 무엇인지 알고 실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어떤 다양한 피임법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콘돔은 피임이나 성병 예방의 목적으로 성관계시 남자의 음경에 씌워 사용하는 고무제품이다. 일시적인 피임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콘돔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도 있고 누구든 살 수 있으며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하지만 관계 도중 콘돔이 터지거나 찢어질 수도 있으니, 관계가 끝나고 콘돔 내에 물을 넣어서 콘돔이 찢어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콘돔이 찢어졌을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그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방법은 여성이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처음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 생리 첫 날에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피임약의 피임성공률은 99%로 매일 한 알씩 21일간 일정한 시간대에 복용해야 한다. 21일간 피임약을 먹었다면 일주일간의 휴약기를 가지고 그 후에
【 청년일보 】우리 주변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중 900만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 영향으로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너무 흔하게 접하기도 하고, 보통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평소 생활을 이어가기 때문에 고혈압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은 심혈관계질환의 가장 흔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로 사망에도 이를 수 있고, 완치도 없는 무서운 병이다. 고혈압 외에도 당뇨병, 암, 등은 흔히 완치가 어렵고 호전된다 해도 금방 다시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일컬어진다. 현대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병, 암, 뇌졸중 등도 모두 만성질환에 포함된다. 만성질환 발생의 원인으로는 유전, 흡연, 나쁜 식습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 속의 변인, 환경 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원인, 신체의 생리적 기전의 변화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현대에 들어 앓고 있는 사람도, 사망하는 수도 점점 많아지는 만성질환. 앞에서 말했던 만성질환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무엇보다도 예방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