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김정남 부회장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해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B손보는 김정남 부회장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챌린지에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김정남 대표는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김정남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11년째 회사의 전속모델로 인연을 맺고 있는 연기자 지진희씨와 원주DB프로미 농구단의 이상범 감독, 회사 후원 선수이자 올해 프로미오픈의 우승자인 KPGA 문도
【 청년일보 】 오는 5일이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00일이 된다. AZ, 화이자 백신에 이어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과 함께 오는 5일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얀센 백신이 도입되면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형성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3일 현재까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정부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1차 방역대응 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75세 이상, 65∼74세 등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해 왔다. 정부는 당초 1천300만명으로 잡았던 상반기 1차 누적 접종인원 목표치를 1천400만명으로 상향 조정해 '집단 면역'달성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65∼74세 일반 고령층 접종 시작...접종 속도 가속 백신 종류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두 종류가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 27일 만 65∼74세 일반 고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이 7.8%를 보였던 지난달 27일(0시 기준) 이후 28일은 9.1%, 29일은 10.
【 청년일보 】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결과 출범 후 약 3개월간 20명을 구속,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는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군인권센터는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에 이어 공군 다른 부대에서도 하사가 여군 숙소에 무단침입해 불법촬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정부, 646건 부동산투기 수사…20명 구속·529명 검찰 송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에서 출발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출범 약 3개월간 646건, 2천800명을 수사. 20명을 구속, 52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혀.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동산 투기 조사·수사 중간결과를 발표. 특수본이 수사 중인 주요 공직자 중에는 국회의원 13명, 지자체장 14명, 고위공직자 8명, 지방의회의원 55명 등이 포함됐으며, 이 중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9명은 구속돼. 검찰은 전담수사팀의 별도 직접수사를 통해 기획부동산 업자 등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혀. 검경이 몰수·추징 등 보전 조치한 부동산 투기수익은 총 908억원이라고. 김 총리는 "전직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4대 그룹 대표와 오찬 자리를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에 대해 "고충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일 조국 전 법무장관과 관련돼 공식으로 사과하며 국민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 문대통령, 4대 그룹 대표와 오찬…'이재용 사면' 거론에 "고충 이해"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낮 4대 그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진행. 문 대통령이 4대 그룹 총수와 별도 오찬을 가진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 문 대통령은 "방미 당시 4대 그룹이 함께 해 성과가 참 좋았다"며 "한미관계는 기존에도 튼튼한 동맹이었으나 이번에 폭이 더 확장돼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에서 서로 부족한 공급망을 보완하는 관계로 포괄적으로 발전해 뜻깊다"고 말해. 4대 그룹 대표들은 문 대통령에게 기업·경제계의 고충 등을 언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필요성을 에
【 청년일보 】 사내 성폭행 사건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 한샘 전 직원이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만취한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방치∙귀가해 숨지게 한 10대 남학생의 항소심에서 장기 7년 6월·단기 4년 6월이 선고됐다. 지난 1일 경북 울릉에서 포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선 주변에 포탄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일어났다. ◆ '성폭행 피해자에 성관계 강요' 한샘 前직원...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사내 성폭행 사건 피해자에게 성관계를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가구업체 한샘 전 직원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돼.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은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혀. 유씨는 2017년 4월 사내 성폭행 피해자인 A씨에게 출장 동행을 요구, 숙소에서 A씨를 침대에 눕히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돼. A씨는 앞서 같은 해 1월 회사 동료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였고, 유씨는 인사상 불이익을 줄 것처럼 겁을 준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져. 유씨의 변호인은 첫 공판기일에 "공소장 내용과 같은 일은 없었다"고 주장
【 청년일보 】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환경부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지연 문제와 관련한 청문회 실시 계획을 2일 밝혔다. 사참위는 이날 서울 중구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환경부 장관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가 지연되는 원인을 추궁하는 청문회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 22일 공포된 개정 사회적참사특별법 중 조사 진행 중인 사건에 한해 청문회를 열 수 있다는 시행령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지연을 의제로 하는 첫 청문회를 여는 것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0월엔 올해 말까지 심사 대상자들에 대한 피해 판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으나 두 차례 연기해 결국 2022년 하반기까지 판정을 완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참위는 환경부가 지난달 개별심사 대상자 6천37명 중 첫 사례로 3명을 피해자로 인정하면서 6천여명을 상대로 신속하게 심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또 사참위는 "올해 상반기 중 약 8%를 심사 완료하겠다는 환경부의 심사일정 발표에 따르면 약 483명을 완료해야 하는데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게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백신 휴가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1∙2차 백신 접종 당일에 하루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접종 익일에는 자택에서 근무토록 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 익일에 발열 등 건강 상의 이유로 재택 근무가 어려울 경우에는 추가로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 앞서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재택 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분산 근무와 근무시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정부 방역 지침을 적극 고려해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생각,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포용 솔루션 발굴∙지원 프로그램 ‘인클루전 플러스 솔루션 랩 3.0’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채와 금융 이해력, 노후 준비 등에 대한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비영리기관 등에 전문가 액셀러레이팅과 임팩트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과 주식회사,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모든 법인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액셀러레이팅은 스타트업의 발전을 도와주는 단체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교육∙마케팅∙홍보 등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거나 직접 자본을 투자한다. 임팩트투자란 투자행위를 통한 수익 추구뿐만 아니라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돈을 투자하는 형태를 말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조직은 각각 1만 달러의 사업지원금과 최대 12회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는다. 또 투자 데모데이 ‘딜쉐어라이브(Deal Share Live)’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에는 각각 5천만 원씩 총 2억 원의 임팩트투자가 이
【 청년일보 】 AIA생명이 든든한 보장과 맞춤형 자산관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AIA Vitality Diamond Wealth)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연금보험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한 보장을 포함해 가입 첫날부터 사망보장을 제공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시 가족의 안정된 미래를 지원한다. 또 고객들에게 블랙록, 웰링톤 매니지먼트, 베일리 기포드와 같은 해외 글로벌 펀드 명가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AIA그룹의 일부 아태지역에서 출시된 바 있으며,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맞게 주식형펀드∙채권형펀드 비중을 전략적으로 조합한 3개의 펀드를 조성∙운용해 벤치마크 수익률을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AIA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전략을 목표로 고객이 보다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AIA 바이탈리티와 연계해 새롭고 혁신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한 활동을 유지한 프리미엄이 추가납입보험료로 주계약에 투입돼 펀드 운용 자산에 투자되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한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규모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여름 시즌 및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상반기 결산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여름 시즌 상품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총결산한다. 먼저 여름을 맞아 바디, 클렌징, 네일 등 시즌 카테고리 인기 상품부터 프리미엄 화장품,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신상품까지 최대 70% 할인한다. 특가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세일 기간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깜짝 공개하는 ‘오늘의 특가’, 대표 인기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등이다. 특히 세일마다 ‘득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착순 특가∙증정’ 행사는 3회로 확대해 세일 첫날인 3일과 7일, 9일에 각각 열린다. 3일에는 ‘아벤느 오떼르말’을 선착순 증정하며, 브랜드 ‘딜라이트프로젝트’ ‘더마토리’의 대표 상품을 100원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매장에서는 개점 시간부터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개만 구매 또는 증정 수령
【 청년일보 】 고령화 추세에 따라 질병 진단비 등을 보장하는 건강 보험의 '100세 만기' 상한선이 이제 과거의 일이 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2∼3년 새 만기가 100세보다 높은 건강 보험이 잇따라 등장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암과 심장·뇌·간·폐·신장질환 등 6대 질병을 105세까지 보장하는 '(무)평생케어NH종합보장보험'을 올해 2월 출시했고, 지난 1일에는 암∙뇌질환∙심잘질환 보험금을 105세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결합할 수 있는 건강 보험 상품을 간편 심사 형태로 '두개만묻는NH건강보험'(무배당, 갱신형)을 개발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100세 시대가 과장이 아닐 정도로 초고령화가 진행 중인 현실을 반영해 올해 들어 105세 만기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는 입장이다. 또 오렌지라이프는 '종신 만기'로 계약할 수 있는 '오렌지 큐브 종합건강상해보험(무배당,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작년 3월에 출시했다. 다양한 의료 보장을 특약으로 결합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특약을 비롯한 비갱신형 특약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고 최대 종신까지
【 청년일보 】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제44대 검찰총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법무부와 검찰 고위 간부들이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우려를 제기하며 잇따른 사표 의사를 밝히고 있다. 검사장급 이상 총 11자리의 빈자리 등은 이번주 내에 인사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구글이 6월부터 유튜브 광고를 전면 시행하고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 내 수수료를 인상한다. ◆ 김오수 검찰총장 취임…檢 고위간부, 개혁에 쓴소리 던지며 '줄사표' 김오수 검찰총장이 1일 제44대 검찰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검찰총장 임명에 맞춰 검찰 고위간부들이 정부의 검찰개혁 방향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잇따른 사표 의사를 밝혀. 전날 사의 의사를 밝힌 배성범(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장은 1일 내부 통신망에 올린 사직 인사 글에서 "검찰총장이나 법무부 장관이 일일이 개별 사건의 수사 개시를 승인하는 것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의구심을 야기하고, 일선 검찰청과 검사들의 수사 자율성·독립성을 심하게 손상할 수 있다"고 언급. 앞서 지난달 28일 사의를 표명한 조상철 서울고검장은 이날 내부 통신망에 올린 글에서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검찰권을 적정하게 행사하라"고 당부한 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