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1억330만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역 부근 집창촌에서 업소 5곳을 운영하며 128억원의 불법 수익을 올린 가족 일당이 28일 경찰에 구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신고된 이상반응 중 분석이 완료된 9건 중 4건에 대한 피해보상이 28일 결정됐다. ◆ 추진단, 백신 이상반응 첫 피해보상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신고된 이상반응 중 분석이 완료된 9건 중 4건에 대한 피해보상이 28일 결정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지난 27일 피해보상이 신청된 이상반응 사례와 백신접종 간의 인과성 및 보상 여부를 검토. 지난 2월 26일 백신 접종이 개시된 이래 피해보상 전문위원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심의 9건 중 4건을 인정하고 5건을 기각. 보상이 결정된 4건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로, 접종 후 발열·오한·근육통 등으로 치료받은 '경증' 사례들로 확인됐다고. ◆ 명동 호텔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사망…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28일 농촌 안전농업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을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NH농협생명 농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및 그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에 있는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400명에게 전달할 보행보조기 구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농업인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12월부터 농업인의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활동으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내용은 NH농협생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2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비전(Vision)2025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은 보험·금융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빅테크의 금융영역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객 기대수준이 변화하고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완전히 변화한 세상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Vision2025는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으로 정했다”고 언급하며 “기존 보험사업을 초월해 금융투자와 예술문화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함으로써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고객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Vision2025’를 달성하기 위해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인 고객보장을 확대하고, 예술문화와 금융∙투자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술
【 청년일보 】 오렌지라이프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렌지라이프 FC(재정 컨설턴트)들이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하며 전국 31개 학교, 221학급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재정컨설팅에 특화된 오렌지라이프 FC의 강점을 살려 간단한 금융거래부터 개인 재무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과정은 기업∙개인∙금융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의 돈 흐름 등을 살펴보는 초등학생 과정과 적성∙흥미∙가치관 등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하여 시행되는 이 교육의 수혜인원은 2016년 이래로 현재까지 약 3만명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오렌지라이프 이성태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에서 얻은 금융지식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서울 은평, 울산 고객센터를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상생형 고객센터로 탈바꿈해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상생형 고객센터는 기존 고객센터 공간을 이원화한 곳으로, 로비의 여유 공간을 지역 상생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보험관련 업무를 보러 온 고객은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서 보험 업무처리를 하고 나머지 공간은 카페, 멀티룸, 라운지등 고객과 지역주민들이 오후 10시까지 사용 가능한 새로운 라이프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화생명 상생형 고객센터는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지역소상공인 카페를 고객센터에 입점시켰다. 또한 은평고객센터에서는 지역서점의 책을 전시하며 ‘종이약국’이라는 마음건강 처방 컨셉으로 북큐레이션(책추천)을, 울산고객센터에서는 지역 꽃집의 감성적인 제철 꽃장식을 전시를 통해 가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생형 고객센터는 은평, 울산을 시작으로 고객만족도를 분석해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임병욱 팀장은 “이번 상생형 고객센터는 보험업무를 처리하러 온 고객에게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동네 사랑방’처럼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
【 청년일보 】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1만2천원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5월 첫째 주에 구매 가능하다. 28일 진단키트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용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1개(1명 검사분)당 1만원∼1만2천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내부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23일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국내 최초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냈었다. 두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이미 긴급승인을 받아 유럽 등지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마시스 제품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5월 첫째 주 초부터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두 개 유통사를 통해 진단키트를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공장 출고가가 7천원 정도라는 말이 있어서 시중 소비자 가격은 1만원 정도 될 것 같고, 포장단위가 커지면 가격이 더 내려갈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두 제품 모두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
【 청년일보 】 정부가 내국인 귀국 목적의 인도 부정기 항공편을 허가하고 귀국 교민에 대해서 별도의 시설격리를 하지 않기로 27일 결정했다. 백신 이기주의' 비판을 받는 미국이 2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000만회분(3000만명분)을 다른 나라에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차이나타운 조성 논란을 일으킨 '한중문화타운'과 관련해 사업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지난 26일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 오세훈 "광화문광장 사업 계속 진행"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던 광화문광장 공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혀.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이미 34% 공정이 진행되었고, 25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면서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것, 무엇보다도 시민의 세금을 단 한 푼이라도 헛되이 사용하고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 바로 이것이 서울시장의 책무"라고 언급. 앞서 지난해 11월 서정협 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공사에 착수. 광장 동쪽(주한 미국대사관 앞) 세종대로 차도를 조금 넓히는 1단계 공사를 완료, 올해 3월부터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세종대로 차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의하면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CEO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문제를 논의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이 작년 9월 출범한 이후 처음 내놓은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 문 대통령, 靑서 노바백스CEO 와 백신 도입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노바백스의 스탠리 에르크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문제를 논의. 한국과 노바백스 간 생산협력 확대 방안, 신속한 인허가 신청을 비롯한 백신의 국내 도입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에르크 CEO와 영상회의를 갖고 백신기술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어. 한편 정부가 노바백스로부터 도입하는 백신은 총 2천만명 분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 ◆ 한은, 1분기 GDP 발표…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청년일보 】 피소된 지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전직 경찰관에게 27일 중형이 선고됐다. 여성인 척 남성에게 접근해 음란 행위를 녹화하고 금품 등을 요구하는 이른바 '몸캠피싱' 일당 8명이 27일 전원 구속됐다. 국제특급우편을 이용해 미국에서 필로폰 11.8㎏을 밀반입한 마약사범이 27일 구속됐다. ◆ '현직 검사 접대 의혹' 오늘 첫 재판 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현직 검사 접대 의혹’의 첫 재판을 27일 열어.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검찰 전관 A 변호사와 B 검사, 김 전 회장 재판의 공판 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심리 계획과 쟁점을 정리. 앞서 A 변호사 등은 2019년 7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룸살롱에서 536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주고받은 혐의. 재판은 이들은 이른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술자리 참석 인원 수와 술값 계산 방법이 핵심이 될 전망. ◆ 6천만원 뇌물로 사건 무마 시도한 경찰…징역 5년 피소된 지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건을 무마하려 한 전직 경찰관에게 27일 중
【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취약층인 고령 확진자 규모가 커짐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증가 추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이 위중증 환자가 느는 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국은 위중증 환자나 사망 사례는 확진자 규모 증가와 1∼2주 정도의 갭(시차)을 가지고 증가하기 때문에 확진자가 누적된 만큼 위중증 환자나 사망 사례도 약간은 증가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본부장은 "중증화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치료와 고위험시설에 대한 예방조치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56명으로, 전날(132명)보다 24명이나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유기견 입양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한 ‘2021년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16일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입양된 유기견의 상해 또는 질병의 치료∙수술비를 보장하며,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지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하다. 또한 DB손보는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보증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SGI상생플러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할 예정이다. SGI상생플러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설립 만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모집분야는 그린뉴딜∙디지털뉴딜∙협업파트너십 (Green, Digital, Partnership) 3개분야로 오는 5월 3일 SGI서울보증 홈페이지와 K-STARTUP 사이트에 모집 공고 예정이며, 공고문에 안내된 별도 온라인 접수사이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별 사업지원금과 희망분야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받고, 데모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유치 기회 등을 얻게 된다. 특히 협업파트너십 분야 대상기업은 SGI서울보증과 업무협업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시 이행∙인허가보증보험 5억원 이내 무담보 신용 인수, 중소기업 신용관리서비스 및 임직원 교육플랫폼 무상 제공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