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5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러닝'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2년 전보다 4.5배 증가했다. 러닝 전문매장 이용 건수는 203% 늘었고, 이용 금액도 216% 급증했다. 30대의 이용 건수가 44.8%로 전체 이용 건수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여성 비중이 2년 새 5.9%포인트 늘어난 것도 특징으로 분석됐다. '저속노화'가 인기를 끌면서 외모 관리 지출도 증가했다. 피부과 100만원 이상 고액 결제 건수는 최근 2년 새 31.2% 늘었다. 특히 30대 남성 이용 건수가 73.7%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정신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추세도 확인됐다. 올 상반기 정신건강의학과 이용 건수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1.4% 늘었다. 연령대별로 20대는 진로·연애, 30대는 아동·부부·직장 문제, 40대는 청소년 상담, 50대 이상은 우울·무력감 관련 상담 비중이 높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번 분석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 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 니즈에 걸맞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KB라이프와 함께 건강보험료와 의료 업종 결제에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라이프 딱좋은 요즘 건강 KB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이면 5천원, 80만원 이상이면 8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전월 이용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병원·약국 업종 이용금액의 5%, 월 최대 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KB라이프 건강보험료 자동납부 시 매월 5천원 또는 8천원 기본 할인에 더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각각 매월 5천원, 7천원의 추가 할인도 24개월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매월 1만원, 1만5천원의 할인을 받으면 24개월간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6개월 이상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로 KB페이(Pay)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지급하는 행사도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카드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건강과 금융 혜택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상품으로, 국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 청년일보 】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사상 첫 4천900달러선을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22분(서부 오후 3시 22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4천75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이날 4천955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첫 5천 달러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이더리움이 4천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인베이스 기준으로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4천890달러까지 오른 바 있다.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 급등으로 4천1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은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블룸버그 통신 기준으로 4천866.73달러를 기록하며 4년 전의 4천866.40달러 넘어섰고, 이후 다지기에 들어갔다가 다시 상승 모드를 탔다. 다만 4천900달러선을 돌파한 뒤 약세를 보이면서 현재는 최고가 대비 200달러 이상 내린 상태다. 한편 같은 시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5% 내린 11만2천700달러를 나타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업비트 공식 텔레그램 채널은 텔레그램 앱에서 upbit_news를 검색하거나 공식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구독 시 최신 소식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채널 오픈을 기념해 업비트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로, KYC(본인 확인)를 완료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를 풀고 만점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갤럭시 S25 엣지 업비트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이 제공된다. 두 번째는 텔레그램 전용 리딤코드 이벤트다. 채널 구독자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리딤코드가 공개되며, 이를 통해 1인당 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받을 수
【 청년일보 】 미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 10만 달러선 가까이로 후퇴하고 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제 정책 심포지엄 '잭슨홀 회의'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꺾인 여파로 풀이된다. 2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4분(서부 오후 3시 4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1% 하락한 11만2천479달러에 거래됐다.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지난 19일 11만5천 달러선을 내준 데 이어 이날에는 한때 11만1천900달러대까지 떨어지는 등 10만 달러선을 향해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불과 일주일 전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천500달러대와의 격차는 약 10%로 벌어졌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1% 떨어진 4천238달러, 엑스알피(리플)는 2.93% 하락한 2.88달러를 나타내는 등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약세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3.32%와 2.36% 하락한 181달러와 0.2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하락은 미 와이오밍주에서 잭슨홀 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역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은) 총재들이 잇따라 아직 금리 인하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
【 청년일보 】 IBK캐피탈은 지난 20일 한국혈액암협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는 혈액질환 및 종양 환우들을 위한 교육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는 단체로서 환우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혈액암 환우를 대상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비용을 지원하여 메디컬푸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편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2025년에도 장애인, 불우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청년 보안 인재들의 첫걸음,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정예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개월간 ▲사이버 보안 ▲단계별 웹3 보안 교육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보안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두나무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의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는 2기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렸으며 소속 또한 학생에서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했다. 모집 후 약 두 달에 걸쳐 서류 심사, 실기, 면접이 이어졌으며 열정과 가능성으로 충만한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3기 발대식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업사이드 아카데미 전용 교육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은 소수정예 보안
【 청년일보 】 최근 2금융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저축은행 등에서 기업대출이 크게 위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022년 9월 68조원대에서 올해 1분기 45조원대로, 2년 반 만에 3분의 2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상호금융권 등을 포함한 2금융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규모 자체는 소폭 늘었지만 증가세가 크게 둔화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022년 3분기에는 30%를 웃돌았는데 올해는 1%대 안팎으로 떨어졌다. 반면 시중은행은 같은 기간 중소기업 등 기업대출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기업대출 위축에는 PF 부실 대출의 여파가 크다. 주로 중소기업 대출로 분류되는 PF 대출 잔액을 대폭 줄이는 가운데 건전성 관리를 위해 다른 기업대출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중소기업 대출이 2년 넘게 뒷걸음질을 쳤다. 저축은행업권은 최대 26조원대였던 PF 대출 잔액이 최근에는 10조원대로 줄였다. 금융당국이 최근 '생산적 금융'으로 체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지만 2금융권에서 단기간에 이뤄지긴 어
【 청년일보 】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8천19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882억원)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천491억원으로 전년 동기(4947억원) 대비 1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3985억원)보다 4.9% 상승한 4천182억원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가상자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과 함께 미국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 등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신뢰가 일부 반영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와 증권플러스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에 주력해왔다. 두나무는 2024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불공정 거래 근절 및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부 시스템 정비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 청년일보 】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한 밀리터리뱅크는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히며 베트남 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 및 투자자 보호장치 구축 등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거래대금 세계 3위권인 업비트의 혁신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인재 양성 등 각종 운영 노하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규정을 준수하고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연간 거래액 1조3500만달러를 기록, 투자자 신뢰 제고 및 국내 가상자산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 과학, 기술, 혁신을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 ‘결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