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빗썸(대표이사 이재원)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Thumbs Up)’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서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썸즈업 서포터즈는 각 팀 별로 빗썸과 타 거래소의 자체 비교를 통해 단계별 문제사항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고객여정지도(Customer Journey Map)와 거래소 UI/UX 개선 방안, 거래소 서비스의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서(Proposal)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객여정지도를 제시한 ‘비티에스(BtS)’팀은 ‘실현손익 서비스’ 제안을 통해 고객이 본인의 투자를 판단하고 투자 예산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기브미파이브(GivemeFive)’팀은 빗썸의 ‘5% 구간 상승 하락 알림 서비스’에 보유자산과 관심자산 등의 더욱 넓은 선택지를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포터즈 서정은(20) 씨는 “포털과 앱스토어 내 실제 유저들의 리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야만 어플리케이션의 별점(리뷰) 또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제언도 덧붙였다. 이어서 트레이딩 차트 UI/UX 개선의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에 6천800만달러(약 937억원) 규모의 증자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 3월 29일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법인에 대한 해외 직접투자를 승인했고, 이날 증자 대금 입금을 마쳤다. 롯데카드는 "이번 증자는 베트남 사업을 시작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베트남 사업이 지속 성장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는 평가에 따라 베트남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영업자산 확대에 따른 운영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여력을 확보하는 데 사용된다. 롯데카드는 2018년 베트남 현지 소비자금융 회사인 '테크콤 파이낸스'를 인수하면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 진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 성과에 대한 자신감의 결과"라며 "안정된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에서 존재감 있는 금융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인 ‘현대카드 Summit’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경제∙사회적으로 ‘정상(Summit)’에 오른 세대를 위한 카드라는 뜻을 담은 ‘현대카드 Summit’은 ‘엑스틴(X-Teen)’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엑스틴’은 10대때 X세대로 불린 1970년대생을 지칭한다. 먼저 ‘현대카드 Summit’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매월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일부를 M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일상 영역 업종은 교육(학원, 유치원), 의료(병원, 약국), 여행(항공, 호텔), 골프(골프장, 골프연습장)이다. 매년 일정액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특급호텔(그랜드하얏트 서울,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조선 부산, 63레스토랑, 그랜드워커힐 서울), 더현대트래블(항공,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외 카드 가입자는 전세계 1천여개 공항 라운지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Summit’은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공모방식을 통해 9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14일 발행하기로 하고 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발행금액은 900억원이며 롯데카드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천78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5∼6.1%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방식을 선택했다. 수요 예측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행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공모를 통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자본 적정성을 확보하고,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 흡수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제주신화월드와 함께 오는 5~6일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아트&라이트 페스타(JEJU ART&LIFE FESTA) with 신한카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트, 웨딩, 명품, 플리마켓 4개의 존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셀러, 제주 활동 작가가 참여하는 등 지역 상생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신진 작가·갤러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1년부터 매해 아트페어 ‘더프리뷰(The Preview)를 개최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올해 첫번째 아트 행사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다. 제주 지역 예술계와 함께하고자 마련된 아트존에는 제주 출신 청년 작가와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 8명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신한카드가 신한 SOL웨딩페어를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준비한 웨딩존에는 15개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제주 최초로 웨딩드레스 쇼를 선보이며, 상담 고객에게 커플 캐리커쳐 서비스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명품존에서는 6개의 명품 브랜드 및 의류, 쥬얼리 업체가 참여해 하이엔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플리마켓도 열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재정부·법무부·중앙은행 등 정책실무자와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연수단을 초청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 노하우 공유 및 정책 수립 지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하 KDI)이 주관하는 해외 지식공유 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즈베키스탄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KSP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KDI가 한국의 발전경험을 기초로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고자 실시한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으로, 현재까지 97개국의 1천600여개 과제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수행했다. 신한카드는 2022년 말레이시아, 2023년 헝가리 대상 사업에 이어 3년 연속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세미나에서 자사가 지닌 빅데이터 및 디지털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한국의 데이터 기반 핀테크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 신한카드가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공공분야의 정책지원 데이터 사업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그간 신한카드는 해외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30일 최근 5년간(5월 한달 기준) 놀이공원과 동물원·식물원, 영화관·콘서트, 미술관·박물관 등 나들이 및 관람업종에서 발생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소비 데이터 약 500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중 나들이 및 관람업종의 매출액이 가장 높은 날은 어린이날(5월 5일)로 나타났다. 어린이날의 5년 평균 매출액은 5월 한달 평균 매출액 대비 125% 높았고, 노동절인 5월 1일이 49%로 그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의 부모 추정 머신러닝 모델로 추정한 회원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날 초등학생을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74%), 미술관·박물관(195%)을 평상시 보다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는 놀이공원(187%), 동물원·식물원(186%)을, 영유아를 둔 부모는 동물원·식물원(207%), 미술관·박물관(137%)을 더 많이 방문했다. 한편 2019~2022년 어린이날 야외 나들이 업종과 실내 관람업종 매출은 5월 일평균 대비 각각 223%, 132% 높았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1~3월) 카드 사용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카드 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290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승인 건수도 67억7천만건으로 6.2% 늘었다. 협회는 "소비심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당히 회복돼 양호한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이나 농·축·수산물 등 생활 밀접 부문 관련 업종과 모바일상품권·이용권을 중심으로 온라인 거래액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게 카드 승인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중심 소매업종의 매출 증가세도 유지되고 있다. 협회는 해외여행 정상화와 관광 활성화 추세로 항공사 이용객과 여행 관련 업종의 수요 증가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소비와 밀접한 업종의 승인액 변화를 보면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고, 해외여행이 늘면서 운수업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다. 카드 종류별로는 올 1분기 개인카드 승인 금액
【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사례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1년간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늘푸름학교는 어르신 및 결혼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사회, 문화적 기초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기관이다. 어르신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늘푸름학교를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웰컴저축은행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실제 피해금액을 지원해주는 상품으로 보상한도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 청년일보 】 국내 4대 금융지주 계열의 저축은행들이 모두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저축은행업계에서는 "이들의 실적을 업권 전체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이는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다소 과도한 충당금 적립으로 인한 일시적인 적자 전환의 성격이 강한 데다, 여신 포트폴리오 역시 일반 저축은행보다 높은 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전략이 다르다는 게 저축은행권의 설명이다. 30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KB금융지주를 비롯한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우리·하나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 합계는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KB저축은행의 올 1분기 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110억원) 대비 223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680억원의 순손실과 비교해서도 무려 793억원 늘어난 수치다. 신한저축은행도 올 1분기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05억원) 대비 33.9% 줄었지만, 지난해 4분기(30억원)과 비교해선 40억원 늘어난 실적이다. 이 외에도 하나저축은행과 우리금융저축은행 역시 올 1분기 각각 18억원과 1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