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능률협회와 손잡고 청년 지원 공간인 '청년내일브릿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성동안심상가 7층에 마련된 이 공간은 청년들의 심리 회복과 일상 재정비는 물론,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는 종합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필요에 맞춰 1~3일 과정으로 탄력 있게 운영된다. 성동구 지역 특색을 살린 현직자 특강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과정, 자기계발 커뮤니티, 부모 교육 등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갖췄다.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겪는 막연함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전용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자신만의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축으로서 국·공립대학교의 역할 재정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2026년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대전환, 국토 공간 대전환 프로젝트 본격화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전례 없이 빠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대학이 지속 가능하려면 전통적인 역할과 타성에 머물지 말고 스스로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특히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과 지원 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도 이어졌다. 최 장관은 "대학 현장에서 나오는 혁신적인 제안들이 실제 정책으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응답하듯 협의회에 참석한 36개교 총장들은 자체 감사 기구 설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등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했다. 1992년 출범 이후 전국 39개 국·공립대의 협력 구심점이 되어온 총장협의회는 이번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공교육 내 게임 기반 창작 교육 확대에 나선다. 단순 코딩 교육을 넘어 게임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커리큘럼을 통해 미래 게임 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넥슨재단은 19일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코딩 역량 함양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렸으며,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넥슨재단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메이플스토리 월드(MSW) 크리에이터 스쿨' 사업의 공교육 확장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넥슨의 창작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제작하며 코딩과 콘텐츠 기획 역량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넥슨재단은 전문 강사를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기초 단계인 '스타터 과정'부터 심화 단계인 '메이커 과정', 전문 단계인 '크리에이터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 수준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단순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의 지역 기반 교육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원팀' 체계를 구축한다. 양 부처는 19일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인재 정책 온담회'를 열고, AI 교육 혁신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초·중등 교육부터 대학, 평생 교육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별 AI 역량 강화다. 초·중등 현장에는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와 모델을 다룰 수 있는 실습 플랫폼이 구축되며, 대학 단계에서는 과학기술원과 거점국립대 간의 학점 교류 및 공동 연구가 확대된다. 특히 양 부처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정책 실행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5극 3특' 성장 전략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거점국립대 간의 경계를 허무는 개방형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연구개발(R&D)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이러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여 오는 6월까지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금이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BNK부산은행과 협력해 '미래설계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청년 누구나 일정금액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청년기본대출' 모델 실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기본이 튼튼한 사회' 기조에서 착안한 것으로, 청년의 일자리·주거 지원을 통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설계대출'은 ▲부산 거주 ▲부산 소재 기업 재직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만 19~39세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총 대출 규모는 100억원이며, 우대 조건을 충족할 경우 1년 차 최저 연 0.1% 금리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청년재단은 앞서 지난 1월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도권 청년의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금융 프로그램을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전입하고 부산 소재 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이전 비용을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신규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한시사업으로 운영되던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지속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도입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총 22만2천명의 청년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국 기준 약 6만명을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해야 한다.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천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결혼 등으로 독립 생계를 인정받는 경우에는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이 아닌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또한 기존 2차 사업에서 적용됐던 청약통장 가입 요건은 이번 모집부터 폐지됐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로,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건설 현장을 청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일터'로 재편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장관은 17일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건설노동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건설업은 '몸으로 때우는 일'이 아니라 '첨단 기술을 다루는 전문 직업'으로 재평가받아야 한다"라며 청년 중심의 인식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청년, 건설의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설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청년들이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장에 참석한 청년 노동자들은 안전관리 강화와 불합리한 고용 관행 개선, 임금체불 근절 및 전문 교육 기회 확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교육 현장의 구체적인 제언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강릉중앙고 인솔교사는 "전문계 고등학생이 건설 분야에 취업할 경우 기업과 청년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건설 현장이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 무대임을 명시하며,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이번
【 청년일보 】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게임·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16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e스포츠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과 청년 인재 간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및 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e스포츠 분야 참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확대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성과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산업 연계 구조를 마련하고, 관련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핵심 문화콘텐츠 산업"이라며 "이번 협력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에는 창의적인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
【 청년일보 】 최근 3개월 사이 소속 청년 회계사 2명이 잇달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한 대형 회계법인 삼정KPMG에 대해 정부가 강제 수사 수준의 기획감독에 돌입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감독을 통해 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부터 삼정KPMG를 대상으로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친 기획감독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과 이달 6일 현장 감사를 총괄하던 30대 회계사들이 연이어 사망한 사건이 기폭제가 됐다. 유족과 업계 안팎에서는 감사 시즌과 맞물린 과도한 업무량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감독의 핵심은 근로시간 제도의 '편법 운영' 여부다. 해당 법인은 재량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주 80시간 이상의 고강도 노동을 하고도 연장근로 시간을 제대로 입력하지 못하게 하는 등 이른바 ‘공짜 노동’과 포괄임금 오남용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동부는 휴가와 휴게 시간 보장 여부 등 근로자의 건강권과 직결된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청년 회계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
【 청년일보 】 국내 취업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삼성전자의 아성에 SK하이닉스가 대항마로 부상했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성인남녀 2천3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 조사 결과, SK하이닉스가 응답률 20%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조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정상을 지켜온 삼성전자(18.9%)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른 것이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급격한 팽창과 함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SK하이닉스의 성장성이 구직자들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양강의 뒤를 이어 현대자동차(7.9%)가 3위를 차지했으며 네이버(4%), 삼성물산(3%)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와 삼성바이오로직스(1.7%) 등 미래 전략 산업군 기업들이 10위권 내에 포진하며 전통적인 제조·서비스업을 넘어선 선호도 변화를 보여주었다. 구직자들이 해당 기업들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꼽은 응답자들은 '높은 연봉'을 최우선 요소로 지목한 반면, 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