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 나주시가 나선다. 나주시는 '청년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나주에서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1980∼1995년생 미혼 남녀 30명(남녀 각 15명)으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다음 달 4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행사는 다음 달 15일 나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팀 빌딩 프로그램, 청년 명사 특강, 원데이 향수 클래스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23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해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2025 지능형 수중감시 핵심기술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차세대 수중감시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산·학·연·군이 협력해 미래 안보 환경에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종대 미래기술적응형 통합수중감시 특화연구센터와 물리데이터 모델 기반 지능형 소나 신호탐지 특화연구실은 지난 2023년, 2022년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개회식에서는 홍우영 세종대 특화연구센터장이 환영사를 통해 "수중감시 기술은 '보이지 않는 전장'의 눈과 귀로서 AI 결합을 통해 지능형 체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해양이 전략적 주권이 걸린 핵심 영역인 만큼 기술 발전이 곧 해양 안보 강화로 이어지고, 산·학·연·군 협력을 통해 AI 기반 차세대 해양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AI는 이제 모든 무기체계와 감시체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주국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 정보·기록학연구소는 오는 25일 파주 DMZ생태연구소 및 민통선 일대에서 한국외대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한국기록과정보·문화학회, 중민재단, DMZ생태연구소와 공동으로 'AI 시대 DMZ 아카이빙과 안중근 동양평화론·김대중 지구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평화·생태·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기록 방식을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위한 'DMZ 생태아카이빙'의 학제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며, DMZ 현장 탐사·아카이빙 견학·JSA 및 개성공단 입구 탐방 등 현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세미나는 김승호 DMZ생태연구소장의 사회로 시작해, 최은진 소장(한국외대 사학과 교수, 대학원 정보·기록학과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한상진 중민재단 이사장(서울대 명예교수,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환영사로 문을 연다. 발표 세션에서는 먼저 김재현 박사(DMZ생태연구소)가 '평화·상생을 위한 AI 시대 DMZ 생태 아카이빙'을 주제로, DMZ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그 보존을 위한 디지털 기록의 필요성을 다룬다.
【 청년일보 】 덕성여자대학교(덕성여대) 미술사학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합 프로젝트팀 '미락(美Rock)'이 주관하고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돌탑제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 공공예술프로젝트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덕성여대 정문 앞 우이천변에서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3일 덕성여대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에 따르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돌탑제는 지역사회와 예술을 매개로 '우리'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 주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는 '다름'에 대한 혐오와 배제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의미를 '연결'의 행위로 시각화하기 위해, 작은 천조각들을 실로 엮어 브로치를 만드는 참여형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 교수·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천조각을 실로 잇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우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브로치는 각자의 '우리'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 공감과 연대를 이어가기를 바라는 의미의 상징성을 내포했다.
【 청년일보 】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는 22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에서 2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철 동원육영회 이사장과 박정운 총장을 비롯해 인천 연수구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건설 관계자, 교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준공에 기여한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티시스, 참빛파워텍, 유앤테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준공식 후 참석자들은 완공된 건물의 주요시설을 돌아봤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는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역 내 총 4만3천595㎡(약 1만3천188평) 교지에 2개동, 6천241㎡(약 1천888평) 규모의 교사를 완공했으며, 이번에 준공된 복합건물은 지상 5층 규모로, 강의실‧스마트 강의실‧실습실‧공동학습공간‧행정지원시설 등 첨단 융복합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외대는 송도캠퍼스를 거점으로 산학협력, 국제교류,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글로벌바이오 & 비즈니스융합학부와 ▲외국인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매년 100명의 학생을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엄종화 총장,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지난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찾아 국내외 첨단 국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국방우주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세종대의 교육·연구 역량을 방위산업 현장과 연결하는 뜻깊은 자리다. 서울 ADEX 2025는 오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국내외 600여개의 방산 기업이 참가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분야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세종대 방문단은 이번 행사에서 특히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위산업 계약학과인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 설명을 듣고, 실제 운용 장비와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국방우주공학의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또한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RISE미래키움운영센터가 서울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은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32회에 걸쳐 다양한 명상 수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부 주도의 방과 후 돌봄 체계로, 정규 수업 이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집중력 향상 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은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가 공동 개발했으며, ▲노래 명상 ▲바른 자세 명상 ▲호흡 명상 ▲요가 명상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감 활용 명상과 음악·신체 활동 기반 놀이 명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긍정 평가가 주를 이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와 불안을 완화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전미경 동국대 RISE미래키움운영센터 교수는 "아이들이 명상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오감을 알아
【 청년일보 】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천 청년창업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힘을 합친다. 인천시는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25개 업체가 올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 파트너 매칭,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육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 대상에 선정된 25개 업체 중 5개 사는 말레이시아, 20개 사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한 'FutureX Connect'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업체들은 현지 투자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시연회 날)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고 글로벌 실증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베트남 프로그램은 오는 24∼26일 호찌민 일대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K-컬처 콘텐츠와 결합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일부 업체는 B2B 비즈매칭을 통해 현지 유통망, 투자사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잠재력 있는 인천의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실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2025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청년 창업가 30개 팀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디션 방식으로 지난 20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 총 285개 팀이 신청했으며 시는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과 상권 이해도를 평가해 40개 팀을 추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에 맞춰 한국 문화 감성을 담은 3D 프린팅 아트 토이 상품을 개발한 팀 등이 선정됐다. 이후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3개 팀, 우수상 11개 팀, 장려상 16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등급별로 최대 1천700만원의 창업자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 밖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최대 7천만원의 장기 저금리 융자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청년 창업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컨설팅·네트워킹 등 전반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시행하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가 오는 22일부터 본인 저축금과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지급 대상은 3년간 꾸준히 저축한 약 3만3천명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이날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3년 만기자 약 3만3천명에게 만기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만기 해지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와 '복지로' 포털에서 안내하고 있다. 신청서류에는 자금 사용계획서도 포함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2022년 도입된 사업으로,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저소득 청년(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매월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매월 10만원 또는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 저축금과 이자(최대 연 5% 금리)와 함께 최대 1천8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정부는 만기 지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기초 자산관리 교육과 1:1 금융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전국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금융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의 자산 운용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동국대 산학협력단이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