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770대에서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로 개장 후 한때 2,790선을 터치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98억원, 1천73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천39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38포인트(1.29%) 오른 813.5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33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25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0.3원 내린 1,366.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가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 순자산은 5천314억원이다. 지난해 말 1천768억원이었던 순자산은 7개월여만에 3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는 스트립 채권을 편입해 금리 인하기 기대 수익률을 극대화한 ETF다. 스트립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을 늘리는 전략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30년 국채 투자 ETF의 경우 듀레이션이 18~19년인 반면, 스트립채권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 가량 더 길다. 채권의 듀레이션은 가격의 변동성과 비례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기 해당 ETF는 다른 미국30년 국채 ETF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지난 7월 26일 KB증권의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과 연계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B 인생 신탁'은 KB증권이 지난 2022년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유언대용신탁과 증여관리신탁, 장애인부양신탁 및 부동산관리신탁 등을 아우르며,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KB 인생 신탁'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법률·세무 이슈를 상시적으로 해결하고, 향후 신탁업 혁신방안 개정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국내 최대 로펌으로서 금융·조세 등 전 분야에 걸쳐 Top tier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업 승계 및 가사 상속 분야에서도 업계 최다수 전문가를 보유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과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언대용신탁 등 신상품 개발을 위한 법률자문 및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관련 법률·세무 자문 ▲정기·수시 교육 및 세미나 조력 ▲기타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남기천)은 여의도 소재 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우리금융그룹 계열 증권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투자증권은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를 표방하며 궁극적으로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날 출범식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비롯해 지주사 임원 및 그룹사 사장단,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병 추진 경과보고 ▲출범선포 ▲타임캡슐 전달식 ▲회사기 전달식 ▲혁신조직 발대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출범선포를 통해 남기천 대표는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모두 '원팀'이라고 강조하며 첫 번째 지향점으로 '디지털과 IB가 강한 종합증권사' 건설을 선언했다. 기존 포스증권의 플랫폼 경쟁력과 우리종금의 발행어음 및 기업여신 비즈니스를 초기 사업발판으로 삼되 ▲IB(종합금융) ▲S&T(세일즈·트레이딩) ▲리테일 등 각 사업영역을 확장해 기업과 개인을 아우르는 '초대형IB'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은행IB와 증권IB을 아우르는 그룹CIB체계 구축과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종합금융서비스에 집중해 전 그룹 핵심전략인 '기업금융명가
【 청년일보 】 넥슨게임즈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4천350원(18.28%) 오른 2만8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8천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이달 출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흥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슨게임즈는 신작 '퍼스트 디센더트'의 초반 흥행에 연일 1년 내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직후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 최다 동시접속자 22만명, 전세계 판매 수익 1위 등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날 기준 스팀에서 전체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일 상승 출발해 2,7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62포인트(0.78%) 상승한 2,792.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1포인트(0.67%) 오른 808.5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원 내린 1,36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투자증권이 10년 만에 재출범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한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본사가 자리 잡은 서울 여의도TP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업계 18위권 중형 증권사로 첫발을 뗀다. 자기자본은 1조1천억원 규모다. 이번 합병으로 국내 마지막 종합금융회사(종금사)인 우리종합금융의 퇴장으로 종금사 역사도 막을 내린다.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남기천 우리종합금융 사장이 맡는다. 남 대표는 1989년 옛 대우증권에 입사해 영국 런던법인장, 대체투자본부장 등을 거친 정통 증권맨 출신이다. 대체투자 부문과 전통자산 투자 부문에 모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S&T(세일즈앤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기존 발행어음과 부동산에 집중된 우리종합금융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IB, S&T, 리테일 등 증권사 본연의 사업구조를 완성, 대형 증권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구상이다. TP타워에 둥지를 튼 우리투자증권은 기존 우리종합금융 영업점 등을 활용해 본점과 강남지점, 대전지점, 광주지점, 여의도지점까
【 청년일보 】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가 길어지면서 증권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티메프의 경쟁자로 여겨지는 쿠팡과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가 하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관련 업종은 타격을 받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17만4천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40% 상승한 것이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 5월 초 라인야후 지분 매각 이슈 이후 꾸준히 우하향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2일 장 중 한때 15만9천600원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티메프 사태로 이탈된 사용자들이 네이버쇼핑으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면서 주가가 다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네이버 전체 매출 중 네이버쇼핑 부문 매출 비중은 약 30% 수준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러 및 소비자의 신뢰를 잃은 이상 큐텐에서의 이용자 이탈은 불가피하다"며 "2조5천억원 이상의 총거래액이 네이버로 유입되는 효과로 1% 수준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가도 2% 상향한 24만5천원을 제시했다. 네이버뿐만 아니라 쿠팡에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 이상 반등해 2,770선을 회복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50포인트(1.19%) 오른 2,770.6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7.39포인트(0.27%) 오른 2,745.58로 개장 후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16억원, 4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79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3포인트(0.08%) 내린 803.1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원, 8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3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8원 내린 1,376.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3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가(2만2천원) 대비 8천900원(40.45%)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로봇인 '워크봇' 등이 대표 제품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4천∼1만7천원) 상단을 초과한 2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8천87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