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당국의 우리투자증권의 인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안과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합병 증권사 이름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된다. 출범일은 내달 1일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의 심사 및 실지조사 등을 거쳐 인가요건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우리금융지주의 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 안건도 통과됐다. 다만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 플랫폼인 한국포스증권은 집합투자증권(펀드)와 관련한 투자중개업과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은 상태로 종합증권사 역할을 하기 위해 추가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이에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5월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증개업 추가 등록을 신청한 바 있는데, 이날 금융위에서 이들 안건도 의결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자기자본이 1조1천500억 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다. 증권업계에서는 새로운 증권사 출범을 앞두고 파급력에 주목하면서도 우리투자증권이 자리를 잡기까진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투자증권은 초대형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2,750대까지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포인트(0.56%) 하락한 2,758.7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p(0.68%) 내린 2,755.50로 개장 후 장중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09억원, 39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71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포인트(0.26%) 오른 814.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19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569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2.4원 내린 1,383.8원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3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전 임직원 대상 교육 및 점검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금융소비자보호를 적극 실천하고 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 6대 판매원칙 ▲KRX 분쟁조정제도와 분쟁 예방 ▲소비자중심경영(CCM) 주요사항으로 본부장과 부·지점장 주도하에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 모든 영업점에 민원예방 및 방문판매 체크리스트 자율점검 활동을 확인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철우 교보증권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관련 모든 이슈들을 교육 컨텐츠에 담아 임직원들에게 적시에 전파해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30일까지 뱅키스 주식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 가능한 온라인 전용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또는 해외 ETF 주간 거래금액이 도합 5억원 이상인 고객을 100명씩 추첨해 테슬라, AMD, 구글,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등 해외주식 중 1주를 지급한다. 이벤트 종료일까지 누적 거래금액 30억원이 넘는 100명을 추첨해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거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회차마다 중복 참여가 가능해 누적액 추첨까지 최대 7주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추첨 대상에 3번 이상 포함됐으나 당첨 이력이 없는 모든 고객에게 코카콜라 주식을 1주씩 준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아망과 함께 진행한 고객자녀 모델 화보 촬영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아홉 팀을 아망 매거진 화보 촬영에 초청했다. 초청된 아홉 팀 중 한 팀은 메인 표지 모델로, 두 팀은 뒷 표지 모델로, 나머지 여섯 팀은 내지 모델로 추첨을 통해 지면을 배정받고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7월 13일, 14일, 20일 총 3일에 걸쳐 서울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예원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자녀 계좌 개설은 아이를 위해 꼭 필요했는데 추가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당첨돼 좋았다"라며 "아이와 가족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화보는 아망 매거진 8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화보 촬영 초청 외에도 ▲엘리스앤클레어 미니미 IH 압력솥 및 미니스타 인덕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장난감 청소기 ▲비브리안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장 초반 하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천400원(1.67%) 내린 8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칩이 엔비디아의 품질검증 테스트를 아직 충족하지 못한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삼성전자의 4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3가 엔비디아의 퀄테스트(품질 검증)을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관건인 5세대인 HBM3E는 아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현재로서는 삼성전자의 HBM3칩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준수해 중국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H20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사용될 예정이며, 다른 제품에도 사용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5세대 HBM3E칩은 아직 엔비디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해당 칩의 테스트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4일 하락 출발해 2,75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35포인트(0.81%) 상승한 2,751.9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79포인트(0.68%) 내린 2,755.5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64포인트(0.33%) 하락한 809.48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오른 1,387.0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학교재단 한양학원이 한양증권 매각을 결정한 가운데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한양증권을 이끌어온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의 행보에 적잖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양증권을 인수하는 회사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현 임재택 대표이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보통주 207만4천10주 중 143만7천590주, 우선주 7만6천435주 전량을 처분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분 매각 후 한양학원의 지분율은 16.29%에서 4.99%로 줄어들어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된다. 한양학원은 "대학의 경우 16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의료원 또한 기존 병원 시설 노후와 열악한 의료 여건으로 최근 수년간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설상가상 전공의 파업까지 겹쳐 의료원 재정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양증권 주식 처분을 통해 법인 운영비와 각급 학교 전출금, 의료원 지원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양증권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행동주의
【 청년일보 】 카카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주가조종 혐의로 구속된 23일 카카오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해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1조7천억이 증발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대비 2천200원(5.36%) 하락한 3만8천85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다 잠깐 반등했으나, 곧바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5% 내린 채 마감했다. 카카오페이(-7.81%), 카카오게임즈(-5.38%), 카카오뱅크(-3.79%), SM C&C(-3.25%) 등 계열사 주가도 급락했다. 이들 종목은 개장 초반 잠깐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전환된 뒤 회복하지 못했다. 카카오는 이날 기관 순매도 종목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외국인 순매도 종목에서도 SK하이닉스와 HD현대일렉트릭에 이어 3위로 마쳤다. 이날 카카오 10개 그룹사의 시가총액은 34조6천710억원으로 전날(36조3천830억원)보다 1조7천120억원(4.70%) 급감했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이날 새벽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23일부터 이틀 간 임직원 헌혈 캠페인 ‘키움과 채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키움과 채움은 키움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임직원 헌혈 캠페인이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키움증권이 서울 여의도 TP타워(옛 사학연금회관)로 본사를 이전한 후 처음 갖는 임직원 참여 활동이다. 키움증권 업무공간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임직원들이 방문해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방식이다. 적십자사는 첫날 키움증권 ICT부문과 키움금융센터가 있는 마포 재화스퀘어, 24일에는 본사인 여의도 TP타워로 헌혈버스를 지원한다. ‘키움과 채움’이 진행되는 여름철은 단체 헌혈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장마철과, 폭염, 여름휴가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은행에 혈액이 가장 부족한 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본사 이전 후 첫 임직원 참여 활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7월 한 달 동안 임직원이 1억보를 달성하면 회사가 한강 생태 정화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하는 걸음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