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로 인해 사흘 만에 2,840대까지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0포인트(0.80%) 내린 2,843.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로 개장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344억, 1천14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61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0포인트(1.21%) 내린 829.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64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1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내린 1,3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바이오시스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서울바이오시스는 전 거래일보다 930원(30.00%) 오른 4천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2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광반도체 소자 전문 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날 올해 2분기 잠정매출이 1천89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7.6% 성장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기가 장 초반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천600원(0.93%) 오른 17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7만6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수동부품 업황 회복 사이클이 시작되고 차세대 제품 경쟁력을 고려할 때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 수동부품 업체들은 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수동부품인 인덕터 등의 가격을 20% 인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실리콘 커패시터 등 경쟁사 대비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경쟁력 확보했으나 현저하게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7일 하락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9p(0.01%) 하락한 2,865.90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2포인트(0.11%) 오른 840.5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0원 내린 1,383.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한양증권의 경영권 매각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근 증권업 진출 의사를 밝힌 수협중앙회(이하 수협)와 OK금융그룹의 행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보유중인 지분에 대해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양증권은 매각과 관련해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학원 측이 보유한 한양증권 지분은 약 16.29%다. 여기에 백남관광(10.9%), 에이치비디씨(7.5%)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40.5%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한양학원의 보유 지분율과 한양증권의 최근 시가총액이 1천800억원인 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을 고려할 때 매각가가 1천억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양학원은 산하 건설사인 한양산업개발과 한양대병원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양산업개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0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환경에서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부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208명의 대학생이 50개국에 파견됐다. 이번 31기 장학생은 총 245명으로, 올 가을 학기에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이공계열 60%, 상경계열 30%, 인문사회계열 10% 비율로 구성됐다. 주요 파견국으로는 독일(53명), 미국(46명), 프랑스(19명), 영국(17명), 캐나다(10명) 등이다. 31기 송주호 장학생(카이스트)은 “파견국인 프랑스에서 알고리즘 및 통계학 수업을 통해 AI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용성 이사장은 “100세 시대에는 평생을 공부하며, 멀티 커리어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매사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커리어를 쌓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2,860선을 사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7포인트(0.18%) 오른 2,866.0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9포인트(0.03%) 오른 2,861.71로 개장했지만 장 초반 2,850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98억원, 1천62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82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7포인트(1.56%) 내린 839.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5억원, 70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39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오른 1,384.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영증권은 영등포구청과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지난 4월부터 대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본사 사옥 앞 광장에서 ‘마음더하기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신영증권은 2018년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 하며 사옥 앞 300여평의 공간을 공유 광장으로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플리마켓,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농부의 시장’, 마티네콘서트 등,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에 진행된 ‘마음더하기 플리마켓’ 또한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여기서 발생한 참여업체의 수익금 일부는 오는 8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광장 개방이 단순한 대관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가 되도록 영등포구청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화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주식·파생상품이나 직원 전용 금융투자상품 등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돈을 받아 편취한 증권사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은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등 직원들이 고객이나 지인 등에데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면서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비지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형사·소형사를 막론한 다양한 증권사 직원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주식, 선물·옵션, 전환사채, 발행어음에 투자하겠다면서 자금을 많게는 50억원씩 편취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장기간 이뤄진 친분을 바탕으로 피해자에게 본인의 은행 계좌로 자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후 그 자금을 생활비, 유흥비 등으로 사적으로 유용했다. 금감원은 "증권사 직원이 직무상 취득할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고, 정보를 취득했다고 하더라도 해당 정보를 이용한 사익 추구 행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된다"며 "투자 전 충분히 확인하고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증권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금을 직원의 개인 계좌로 수납하지 않으므로 증권사 직원이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청한다면 거절해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두 번째 판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매기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며 발행한도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2천억원으로 설정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첫 판매에 이어 이달 두번째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6월 첫 청약 데이터에 따르면 총 2천억원 발행에 약 4천262억원의 청약금액이 모였다. 10년물 청약금액은 약 3천493억원이고, 이중 약 1천231억원이 배정됐다. 20년물의 경우 약 769억원의 청약금액이 모두 배정됐다. 총 청약건수는 1만7천757건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60대가 주된 수요층이었다. 이들은 총 건수의 78%, 총 청약금액의 86%를 차지했다. 10년물은 50~60대가 청약금액의 70% 비중을, 20년물은 40~50대가 67%로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다. 모두 80대가 오기 전 만기 상환을 선호한 것이 공통점이었다. 청약금액 구간별에서 일부 양극화가 보인 점도 특징이다. 1천만원 이하 건수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