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해 2,88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1.69포인트(0.76%) 오른 2,88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77포인트(0.72%) 오른 2,888.76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41%) 상승한 852.0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1원 내린1,381.9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범LG가(家) 증권사로 새롭게 출발한 LS증권(옛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서 퇴직연금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미래 먹거리'로 손꼽힌다. 이에 LS증권이 범LG가이자 재계 서열 16위인 LS그룹에 편입된 만큼 그룹의 간접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유의미한 성장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다만 금융권 일각에서는 대기업 편입 직후 퇴직연금 시장 추진설이 불거지면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이슈에 노출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S증권은 최근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 TF(태스크포스) 출범을 진행한다. 이는 퇴직연금 시장이 최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미래 먹거리'로 꼽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금융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335조9천억원에 비해 46조5천억원(13.8%)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8년 190조원에 불과했던 퇴직연금 적립금이 2019년에 221조2천억원을 기록하며 200조원을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등락 끝에 2,86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2%) 오른 2,867.9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5%) 오른 2,863.05로 개장한 뒤 종일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80억원, 2천7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천99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포인트(0.22%) 내린 858.5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9억원, 1천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728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1원 오른 1,384.7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2천원(4.76%) 오른 26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7만3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루마니아에 K9 자주포 등을 수출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K9 자주포 생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루마니아 국방부가 K9 54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36대, 탄약 등 총 1조3천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 도입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로써 루마니아는 호주, 이집트, 인도,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튀르키예, 폴란드, 핀란드에 이은 9번째 K9 도입국이 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HLB글로벌이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HLB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천290원(21.94%) 오른 7천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HLB글로벌이 만성대사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바라바이오를 인수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HLB글로벌은 만성대사질환 진단·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바라바이오의 지분 68.57%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바라바이오의 구주 일부 인수와 함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고객 예치자산 관리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분기마다 이용자들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을 실사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공개해 왔다. 가상자산 및 예치금 실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업비트는 이용자에 지급해야 할 가상자산 대비 약 102.82%(금액 기준)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예치금은 이용자에게 지급할 금전 대비 103.15%을 확보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역시 지난 2021년 12월부터 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개해 왔다. 코인원은 고객 예치 가상자산 수량 대비 101.4%, 고객 예치금 잔액 대비 103.2%의 자산을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고객 예치금을 고유자산과 분리해 공신력 있는 기관에 맡기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위탁 가상자산과 동일한 종류와 수량의 가상자산을 실질적으로 보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들은 앞으로도 고객 관리 예치금 관리 현황을 외부로 공개하는 등 투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0일 하락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32포인트(0.22%) 내린 2,861.0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5%) 내린 2,863.0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3포인트(0.04%) 하락한 860.09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5원 오른 1,384.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국민연금의 주식 평가액이 전 분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8일 기준 283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55조9천471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말 276개사, 146조6천452억원 대비 각각 7개사, 9조3천19억원 증가한 것이다. 주가 상승 또는 지분 매수로 평가액이 늘어난 종목은 154개였고,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41개로 나타났다. 올 2분기 평가액이 전 분기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종목은 반도체업종의 대표 주자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각각 2조9천49억원, 2조2천932억원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27.60% 올랐고 삼성전자는 6.07% 상승했다. 이 외 주식 평가액이 많이 증가한 3∼5위 종목은 순서대로 현대차(8천315억원), KB금융(5천777억원), 기아(4천38억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4천939억원, 삼성SDI는 4천853억원, LG화학은 4천78억원, POSCO홀딩스는 2천525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와 NAVER 평가액은 각각 2천721억원, 2천259억원 감소했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의 두 번째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됐다. 지난 달 첫 판매에 이어 이달 12일 두번째 판매를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만 매입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한도는 1조원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7월 청약일은 12일~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달 발행한도는 총 2,000억원으로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다. 표면금리(세전)는 10년물 3.275%, 20년물 3.22%로 가산금리(세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각 0.15%, 0.3%를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라고 설명했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기에 채권 상품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다. 아울러 만기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 청년일보 】 한화시스템이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4시 54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920원(5.02%) 오른 1만9천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계약 규모는 약 8억6천680만달러(한화 약 1조2천억원)다. 한화시스템으로선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이다. 사우디에 수출하는 천궁-II는 총 32억달러(4조2천700억원) 규모이며, 1개 포대는 다기능레이다·수직발사대·교전통제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한화시스템은 다기능레이다를 공급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