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현대일렉트릭이 장 초반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1만원(3.12%) 오른 33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33만3천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전력기기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7만원으로 32% 상향 조정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력기기 사이클은 여전히 확장국면에 있다"며 "기업 업종 특성상 매출액은 계절적인 특징으로 1분기 실적이 가장 낮게 형성되며, 2분기부터 전 분기대비 성장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전력소비가 증가한다는 전망에 맞춰서 유틸리티 업체들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표기업으로 NextEra Energy는 전력수요 증가에 맞춰서 오는 2027년을 기점으로 CAPEX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가 장 초반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2.38%) 오른 2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0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임박하면서 국내 원전주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전기전(14.75%), 우리기술(9.40%), 우진엔텍(3.06%), 보성파워텍(2.61%) 등도 상승세다. 체코 정부는 내주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29일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한 가운데,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9일 상승 출발해 2,870대에서 등락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44포인트(0.58%) 오른 2,874.2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7포인트(0.52%) 오른 2,872.63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19%) 오른 860.9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8원 내린 1,381.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등락 끝에 2,85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16%) 오른 2,857.7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2,862.58로 개장한 뒤 종일 상승과 하락을 오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천476억원, 1천8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천27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8포인트(1.39%) 오른 859.2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89억원을 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76억원, 383억원을 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0원 내린 1,383.3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LS증권은 스탁키퍼와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윤지호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전무)와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가 참석했다. 스탁키퍼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각 투자 플랫폼 '뱅카우'의 운영사다. 이번 MOU에 따라 스탁키퍼는 한우의 취득, 사육, 매각, 손익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LS증권은 분산원장 기술 기반의 토큰증권 발행, 계좌관리 기관 업무, 마케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윤지호 전무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한우 농가에 필요한 자금 조달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0.11%) 오른 8만7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8만8천6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2.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1% 늘었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분기에 이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영업이익은 NAND 위주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일반 DRAM 수급 개선 속 삼성전자가 GPU 선두업체에 HBM3E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경우 탄력적인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게임즈가 장 초반 상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1천10원(5.21%)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자체 개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따르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출시 첫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후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23만9천명을 기록해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슨게임즈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시 후 2개월간의 프리시즌 다음 3개월 단위로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사조대림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보다 2만2천900원(29.93%) 오른 9만9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 초반 9만9천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K푸드 열풍에 따른 매출액 확대 전망 속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사조대림의 올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05% 증가한 2조5천591억원, 영업이익은 49.1% 늘어난 1천9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푸디스트 실적이 온기 반영될 경우, 연결 매출액은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며 "반면,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Fwd PER) 5배에 불과하다. 강화된 펀더멘탈 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해 2,8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15%) 오른 2,866.54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2,862.58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21%) 오른 849.2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2원 내린 1,376.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4대 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울러 그간 저평가됐던 주가도 정부의 밸루업 프로그램 추진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2분기 호실적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감으로 4대 금융그룹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에 나섰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2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4조6천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분기(4조3천765억원)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회사별로 보면, 업계 1위인 KB금융을 제외한 3개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KB금융의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1조5천48억원에서 올해는 1조4천574억원으로 3.1%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신한지주는 1조2천688억원에서 1조3천217억원으로 4.2%, 하나금융지주는 9천358억원에서 1조82억원으로 7.7% 각각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이익 추정치가 8천545억원으로 금융지주 중 가장 낮았으나, 전년 동기(6천672억원)보다 28.1%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