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1만8천원(5.24%) 오른 36만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14.78%), 엘앤에프(9.88%), 삼성SDI(2.56%), 포스코퓨처엠(2.10%)도 상승세다. 주가 상승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10% 넘게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테슬라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10.2% 급등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일 상승 출발해 2,79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95포인트(0.47%) 오른 2,793.8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28포인트(0.59%) 오른 2,797.14에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1포인트(0.27%) 오른 832.12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9원 내린 1,386.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경감 발언에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처음으로 5,500선 위에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92포인트(0.62%) 오른 5,509.0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2.33포인트(0.41%) 오른 39,331.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9.46포인트(0.84%) 오른 18,028.7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파월 의장이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최근 진전을 보였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우리의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있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이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키워 증시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 완화 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둔화한다는 더 큰 확신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10.2% 급등 마감했다. 2분
【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한국형2050(UH)’ 펀드의 5년 수익률이 63%로 전체 TDF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TDF는 대표적인 연금 투자 상품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은퇴시점에 맞춰 성장자산과 안정자산의 비율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특징이 있다. 삼성한국형TDF2050(UH)는 전세계 90여 개국, 1,800여 개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연금투자 수단으로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고, 환노출형으로 달러에 투자하는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 또, 생애주기 변화에 따라 자산 비중만을 조정하는 일반적인 TDF와는 달리, 생애주기별 스타일 배분을 적용하는 차별점이 있다. 즉, 젊을수록 주식자산 내에서는 성장주 비중이, 채권에서는 회사채 등 고수익 채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은퇴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정적인 배당성장주와 국채의 투자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다른 TDF와 비교해 주식자산 비중이 같더라도 투자자가 청년세대일 때는 상대적으로 ‘High Risk, High Return’(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해 자산증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장년 세대가 되면 ‘Low Risk, Low R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계속되는 고금리 압박에 하루 만에 2800선을 내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포인트(0.84%) 내린 2,780.86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66포인트(0.20%) 내린 2798.65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2억원, 3천530억원치를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홀로 3천953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급상승에 하방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10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 4.466%로 6.5bp(1bp=0.01%포인트) 오르는 등 연이틀 급등세를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수출 호조에도 결국 금리 압박을 이기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3.99%), 운수장비(-3.59%), 건설업(-2.32%) 등이 내렸으며 의약품(2.42%), 금융업(0.76%)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4포인트(2.04%) 떨어진 829.91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3%) 내린 846.66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7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키움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을 준비했다. 키움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7월 한 달 동안 1억보를 기부하는게 목표다. 키움증권은 임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한 걸음이라도 기부에 참여하면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리유저블 컵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한다. 키움증권은 임직원이 1억보를 달성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여의도 인근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 및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활용되며 이후 임직원 봉사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키움과맑음’ 걸음기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집 달아주기, 생태계교란 식물 관리, 100년 뽕나무 세굴 복원, 수달 모래톱 복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연내 진행 예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철회하고 생명보험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에서는 매각가 이견으로 불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인수한 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통합으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손보사보다 생보사가 더 적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손해보험사(이하 손보사)인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본입찰에 불참하고,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추진한다. 앞서 우리금융은 롯데손보에 예비입찰을 하고 실사까지 진행할 만큼 인수에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매각가를 놓고 롯데손보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JKL파트너스와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인수 가격을 놓고 우리금융과 롯데손보 양측간 의견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우리금융그룹은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소유한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검토에 주력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두 생보사의 최대 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등으로부터 지분을 사들이는 주식양수도계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사옥 이사(ISA)기념 세전 연 5.5% 특판 DLB를 3회에 걸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판매 일정에 대해 ▲7월 1일~5일 ▲8월5일~9일 ▲9월2일~6일 등으로 소개하며 회차별 100억원씩 총 3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특판 DLB는 국고채 3개월 금리(KTB3M)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세전 연 5.51% ~ 최소 세전 연 5.5%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 상품이다.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5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단,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로만 청약 가능하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한도 소진 시 안분배정 예정이다. 한편 DLB는 발행사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금융투자상품이지만, 발행사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지난 1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와 함께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나날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우고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와 티오리는 데이터 주권이 이용자에게 있는 탈중앙화된 웹3 환경에서 보안은 매우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 관련 전문가는 국내외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통해 웹3 보안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명실상부 톱티어 보안 아카데미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이번 1기 모집에서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 주요 대학 학부생을 비롯해 대학원생, 일반 직장인까지 총 235명이 지원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2개월간의 서류 및 실기 평가 등 심사 과정을 통해 12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9명을 최종 선발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은 7월 1일부터 4개월간 ▲사이버 보안 교육 ▲웹3 및 블록체인 보안
【 청년일보 】 KB금융이 장 초반 강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3천원(3.77%) 오른 8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3.24%) 하나금융지주(2.66%) 우리금융지주(0.63%)도 상승세다. 주가 상승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만간 '밸류업' 세제지원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밸류업의 핵심적인 세제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곧 발표가 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을 위해 밸류업이 잘 되도록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