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4천원(4.08%) 오른 63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장중 65만1천원까지 오르는 등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불닭볶음면으로 특히 뜨거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벗어나는 등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삼양식품은 지난 5일 정정공시를 통해 밀양 제2공장에 투입될 생산 라인을 5개에서 6개로 추가한다고 전한 바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4일 상승 출발해 2,760선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18포인트(0.19%) 오른 2,760.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16%) 오른 2,759.22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871.4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376.3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코오롱글로벌우와 DL이앤씨우가 포항 영일만항 확장 기대감에 급등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보다 5천110원(29.73%) 오른 2만2천300원에, DL이앤씨우는 전 거래일보다 5천290원(29.95%) 오른 2만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주가 상승은 포항영일신항만 지분을 가진 기업들이 경북 포항영일신항만(영일신항만)이 동해 심해 석유가스 사업과 함께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DL이앤씨2우(전환)(7.14%)를 비롯해 DL이앤씨(6.90%), DL우(1.44%)도 상승세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8천500원(3.95%) 오른 22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22만6천원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은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29달러(3.55%) 오른 125.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AMD(0.81%), 마벨테크놀로지(4.20%),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3.34%), 램리서치(3.79%), 마이크론(4.21%) 등 반도체주가 줄줄이 강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35% 상승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6천500원(2.41%) 오른 27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8만1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상승은 2분기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도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오른 106만8천대로, 국내 시장 부진에도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싼타페, 투싼 등 주력 HEV 판매 증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3일 1% 넘게 상승 출발해 2,76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1.24%) 오른 2,762.0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01포인트(1.32%) 오른 2,764.18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0.88%) 오른 878.34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6.2원 내린 1,37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상장지수증권(ETN) 브랜드명을 ‘N2’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ETN은 기존에는 종목명 앞에 ‘QV’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이번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N2’로 바뀐다. 일례로 ‘QV 선진국 1등주 ETN’의 경우 ‘N2 선진국 1등주 ETN’으로 종목명이 변경되며, 현재 상장된 NH투자증권 ETN 33개 종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국내 대표증권사인 NH투자증권을 연상하기 쉽고, 더욱 직관적으로 발행사가 어디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명을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ETN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N2 ETN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당신의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재구축과 함께 ‘N2’라는 브랜드캠페인 네임을 설정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가 단순히 수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성장시켜 주는 일상의 문화가 되어야 한
【 청년일보 】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 본부장급 임원 2명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발표로 자사주 주가가 급등한 시기 보유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스공사 상임이사 A씨는 지난 5일 보유 중이던 자사주 2천195주를 주당 3만8천700원에 매도했다. 지난 7일에는 상임이사 B씨가 자사주 2천559주를 주당 4만6천225원에 팔았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이들이 실제 주식을 매도한 날은 각각 지난 3일과 4일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나타난 매도일은 실제 매도 후 정산이 이뤄진 날이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심해에 대량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가스공사 주가는 3일에만 29.87% 급등했다. 4일도 주가가 2% 가까이 추가 상승했다. A씨와 B씨의 자사주 처분 단가는 동해 가스전 사업 발표 전날 종가보다 약 30∼55% 높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가스전 발표가 있던 지난 5월 28일 주주총회에서 A씨와 B씨가 신규 이사로 선임됐고, 선임 후 5영업일 내에 자사주를 모두 처분하라는 회사 측의 요구에 따라 주식을 매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량 가스 개발 기대에 따라 주가가
【 청년일보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이달 WM(자산관리) 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7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WM Transformation(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과 올해부터 실시한 ‘고객관리-맞춤솔루션-채널연계’ 전략을 집중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8월 50조원을 돌파한 이후로는 10개월여만에 10조원이 증가했다. KB증권은 시장 환경에 맞춘 상품 제시 전략인 'WM Transformation(자산관리로의 전환)' 전략과 올해부터 실시한 '고객관리-맞춤솔루션-채널연계' 전략을 집중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재옥 KB증권 리테일사업총괄본부장은 "자산관리부분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은 고객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최우선의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애플이 인공지능(AI) 전략 공개 이튿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LG이노텍이 장 초반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3만3천500원(14.60%) 오른 26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 부품주가 일제히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 대비 11.33% 오른 2만3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자화전자는 3.71% 상승한 2만5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은 애플이 아이폰에 자사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 중인 LG이노텍도 매출 증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 연구원은 "아이폰15 판매가 2분기 예상한 범위에서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호적 원·달러 효과로 추가적 마진 개선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과 투자를 반영하면 아이폰16에 관심이 이전보다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